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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 물체2

좋은 말들 49 저 하늘 위(하늘 위? 하늘 속 아닌가?)의 이상하고 확인되지 않은 물체는 미확인 비행 물체인가 아닌가? 나: 미확인 비행 물체 같아. 너: 미확인 비행 물체가 아니야. 이거 뭐야? 바보들의 행진인가? 아직 확인되지 않은 건 모조리 미확인 비행 물체이지. 언제부터 미확인 비행 물체 = 외계 우주선이 되었지? 어젯밤 하늘 속의 이상한 물체는 미확인 비행 물체로 확인되었습니다!! 시청자 여러분, 여러분들은 시청자가 아닙니다. 2019. 5. 22.
이걸 누구 코에 붙여? [우리 나라 좋은 나라-49] 김영명 공동대표 한가위가 또 지났다. 아내가 전을 부쳤다. 차례 지낼 형 집에 가져갈 만큼 충분히 부쳤다. 누구 코에 붙일지는 모르겠지만 붙일 만큼 충분히 부쳤다. 부친 전을 누구 코에 붙일까? 아마 적게 부쳤으면 내가 이렇게 말했겠지. “에게, 이걸 누구 코에 붙여?” 왜 우리 조상들은 음식을 하면 사람 코에 붙였을까? 먹고 남는 것을 붙였을까? 먹기 전에 먼저 코에 붙이고 남는 것을 먹었을까? 뺨에 붙이면 좀 더 쉬울텐데 왜 굳이 코에다 붙이려고 하였을까? 내 아내의 전 부치는 솜씨는 뛰어나지 않다. 돌아가신 장모님 뺨을 절대 치지 못할 것이다.* 장모님 뺨 칠만큼의 전 부치는 솜씨를 내 아내는 언제 가질 수 있을까? 그런데 왜 사람들은 뭘 비교하면 꼭 사람 뺨을 칠까?.. 2014. 9.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