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7 좋은 말들 70 유식한 사람들아, 세상사가 감정과 이성의 범벅이라는 걸 모르니? 무식하도다. '화적떼' 의병이라도 없었으면 얼마나 쪽팔릴 뻔했니? 바지 다 젖어도 국물 얻어 먹으니 좋지? 2019. 8. 1. 좋은 말들 60 세상에 특별히 재밌는 일이 어딨냐? 그냥 이렇게 살다가 가는 거지. 2019. 6. 26. 좋은 말들 55 세상에 절대적인 가치는 없다. 모든 가치는 상대적이다. 사람의 목숨마저도. 그러나 가치들의 중요도는 모두 다르다. 2019. 6. 12. 좋은 말들 34 대충 살아라. 누구나 대충 살면 세상은 한결 밝아질 것이다. 2019. 3. 28. 좋은 말들 26 부지런한 개미의 20%는 빈둥거린다. 그것들을 제거하면 나머지의 또 20%가 빈둥거린다. 세상의 이치로다. 2019. 2. 28. 좋은 말들 25 예술 없는 세상은 각박하고 인성 없는 세상은 지옥이다. 2019. 2. 28. 좋은 말들 23 2000년 2월 22일 오전 10시 49분 김 구봉 씨는 10년 스무 나흘 세 시간 심십 이 분 동안의 힘겨운 갑상선암 투병 끝에 드디어 완치 판정을 받고 기쁜 마음으로 병원 문을 나서다 그만 어젯밤에 마신 술이 덜 깬 운전자의 차량에 받혀 세상을 등지고 말았다. 2019. 2.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