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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말33

서울고등법원, 제3기 시민사법위원으로 활동한 이건범 대표 감사장 수여 우리단체 이건범 대표가 지난 2012년부터 서울고등법원 제1기 시민사법위원회로 활동을 하였습니다. 시민사법위원회는 시민들이 직접 사법행정에 참여해 활동하게 하고 이들의 의견을 사법행정에 반영하기 위해 만들어진 기구를 말합니다. 서울고등법원은 지난 2012년 [항소심 안내서]을 발간하였습니다. 국민들이 안내서의 내용을 보다 쉽게 알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건범 대표의 자문 도움을 받기도 했습니다. 안내서에는 일상생활에서는 잘 사용하지 않는 용어를 쉬운 용어로 사용했으며 어려운 문장 구조도 바꿨습니다. 또한 한자식 표현도 많이 고쳤습니다. 제1기를 시작으로 이건범 대표는 지난 5년 동안 시민사법위원으로 쉬운 말 쓰기 운동을 활발하게 펼쳐나갔습니다. 2017년 5월 31일(수)에는 서울고등법원 제3기 시민사법.. 2017. 6. 1.
[논평] ‘자동 심장충격기’라는 쉬운 말을 선택한 국회 결정을 환영한다. [논평] ‘자동 심장충격기’라는 쉬운 말을 선택한 19대 국회의 결정을 환영한다. 한글문화연대에서는 19대 국회에서 자동제세동기라는 말을 국민이 이해하기 쉬운 말인 자동 심장충격기로 바꾼 결정을 두 손 번쩍 들어 환영한다. 5월 19일, 19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이 제안한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 법률안’이 참석한 모든 국회의원 찬성으로 통과되어,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제16조, 21조, 36조, 47조, 63조에 사용되던 자동제세동기라는 어려운 용어는 법률에서 사라진다. 법 조문에 한자까지 병기하면서 제세동기라는 어려운 말을 써오던 것을 국민이 이해하기 쉬운 용어로 바꾼다는 보건복지위원회의 제안이유가 우리 단체에서 2013년에 서울 지하철 ‘스크린도어’라는 말을 ‘안전문.. 2016. 5. 24.
피로연은 피로를 풀어주는 잔치? [아, 그 말이 그렇구나-83] 성기지 운영위원 피로연은 피로를 풀어주는 잔치? 봄빛 짙어지고 봄꽃 흐드러지게 피면서 예식장들은 신이 났다. 요즘엔 남녀가 만나 부부가 되는 것을 다들 ‘결혼’이라고 하지만, 우리의 전통적인 한자말은 ‘혼인’이다. 예부터 ‘혼인식’이나 ‘혼례식’이라고 하였지, ‘결혼식’이라고 하지 않았다. 그러나 현대 한국어에서 ‘혼인’과 ‘결혼’은 모두 표준말이다. 혼인과 같은 경사스러운 일에 초대하는 편지는 ‘초청장’이라 하지 않고 따로 ‘청첩장’이라고 말한다. 혼인을 알리는 청첩장에 ‘화혼’이라고 쓰인 것을 가끔 볼 수 있는데, ‘화혼’이라는 말이 혼인을 신부 입장에서 따로 부르는 말이 아니냐고 묻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화혼은 예전에 혼인을 청첩장에 한자로 쓸 때 멋스럽게 쓰느.. 2015. 4. 15.
우리말가꿈이7기 활동 마무리 영상 2015. 1. 19.
우리말 가꿈이7기 마침마당(2015.01.03.) [대학생 연합 동아리 '우리말 가꿈이' 7기 마침마당] - 때: 2015년 1월 3일(토) - 곳: 가톨릭청년회관 니꼴라오홀 - 수료 인원: 150여명 2015. 1. 19.
구글 코리아는 '북마크'를 '즐겨찾기'로 고쳐주십시오. 인터넷에서 다시 가고 싶은 누리집 주소를 등록해놓고, 나중에 등록해놓은 목록에서 쉽게 바로 찾아 갈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을 "즐겨찾기"라고 합니다. 그런데 구글 코리아 크롬에서는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는 우리말인 "즐겨찾기" 대신 "북마크"를 쓰고 있어 아래와 같이 개선 요청을 했습니다. 2015. 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