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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한글날-박원순 시장과 함께하는 시민 꽃 바치기 행사(시민참여 마감되었습니다) 때: 2018년 10월 9일(화), 오전 11시 곳: 서울 광화문 광장 세종대왕 동상 앞 한글날 11시에 박원순 시장과 함께하는 광화문 광장에서 세종대왕께 꽃을 바칠 분 1백 명의 시민을 모읍니다. 훈민정음 서문이 새겨진 옷을 선물로 드려요. 참석하실 분은 아래 신청서에 윗옷 크기(90~110)와 함께 답을 주세요. (단, 신청하신 윗옷 크기에 맞지 않는 옷을 드려야 할 수도 있으니. 이점 양해해 주십시오.) * 박원순 시장과 함께하는 시민 꽃 바치기 행사에 참여 신청은 마감 되었습니다. 이후 저녁 6시까지 진행되는 시민 꽃 바치기 행사는 자유롭게 오셔서 참여 하시면 됩니다. 로드 중... 2018. 10. 1.
옷거리와 책거리 [아, 그 말이 그렇구나-112] 성기지 운영위원 옷거리와 책거리 흔히, 몸매가 좋아 아무 옷이나 입어도 다 잘 어울리는 사람을 보고, “옷걸이가 좋으니 뭘 입어도 잘 어울린다.”고 추어준다. 이때에는 ‘옷걸이’가 아니라 ‘옷거리’라고 해야 한다. ‘옷걸이’는 “옷을 걸어 두는 도구”나 “옷을 걸어 두도록 만든 물건”이고, ‘옷거리’는 “옷을 입은 모양새”를 말한다. 우리가 사람을 보고 “옷거리가 좋다.”, “옷거리가 늘씬하다.”, “옷거리 맵시가 있다.”처럼 말할 때에는 모두 이 ‘옷거리’를 쓰는 것이다. ‘옷걸이’와 ‘옷거리’처럼, ‘책걸이’와 ‘책거리’도 구별해서 써야 한다. 너무 옷맵시에만 신경 쓰지 말고 책도 가까이하라고 이렇게 공평한 낱말이 생겨난 모양이다. ‘책걸이’는 ‘옷걸이’처럼, “책의.. 2015. 11.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