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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3

[우리말 비타민] 주년과 회 2023년 4월 8일 정재환의 우리말 비타민 ▶주년과 회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57회' 납세자의 날, '56주년'이기도 하죠 2023. 4. 10.
실제와 다른 발음 원칙, 따라야 할까? 고쳐야 할까?-최지혜 기자 실제와 다른 발음 원칙, 따라야 할까? 고쳐야 할까?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5기 최지혜 기자 jihye0852@naver.com 일상에서 말을 하면서 자주 틀리는 발음이 몇몇 있다. 심지어 잘못된 것을 아예 모른 상태에서 발음하는 경우도 많다. 표준 발음법과 한글 맞춤법 등을 통해 옳은 발음법을 익히고, 일상 속 자주 틀리는 발음을 교정할 수는 있다. ‘표준 발음법’은 표준어의 공식적인 발음법을 이르는 말로, 표준어의 실제 발음을 따르되, 국어의 전통성과 합리성을 고려하여 정한다. 그렇지만, 현실적으로 우리나라 사람들 대부분이 표준 발음과 다르게 발음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 무조건적으로 표준 발음만 고집하는 것이 옳은 것인지, 실제 발음을 반영하여 발음 규정을 수정할 필요는 없는지 고민해볼 .. 2018. 6. 4.
첫째와 첫 번째 [아, 그 말이 그렇구나-199] 성기지 운영위원 나날살이에서 ‘첫째’와 ‘첫 번째’라는 말이 거의 같은 말처럼 쓰이고 있지만, 이 두 말은 쓰임이 다른 말이다. ‘첫째’는 사물의 차례나 등급을 나타낼 때 쓴다. 한자말로 바꾸었을 때 ‘제일, 제이, 제삼, …’처럼 ‘제’ 자를 붙일 수 있는 경우가 되겠다. 그리고 나란히 있는 사람이나 물건의 차례를 나타내기 때문에, ‘둘째 줄의 셋째 학생, 첫째 줄의 둘째 책상’처럼 쓰는 말이다. 또, 반에서의 석차라든가, 태어난 형제나 일의 순서, 책의 차례 등을 모두 ‘첫째’, ‘둘째’ 등으로 표현할 수 있다. 이와는 달리, ‘첫 번째’라는 표현은 연이어 계속해서 반복되는 일의 횟수를 나타내는 말이다. 대학 입시에 두 번 연속 실패하고 다시 도전한다면, 세 번째 도.. 2017. 8.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