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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7

이건범 대표, 우리말 강연 활동/은평뉴타운도서관 내가 차별을 했다구요? ▶ 주제: 언어는 인권이다▶ 때: 2020년 11월 25일(수) 오전 10시▶ 곳: 은평뉴타운도서관(온라인 강연)▶ 강연자: 이건범 한글문화연대 대표▶ 강연 다시 보기: https://www.youtube.com/watch?v=KEfo0rep2gE&feature=youtu.be 2020. 11. 26.
[인터뷰]/[뉴시스] 이건범 대표 "쉬운 우리말은 차별의 위험 줄여줍니다" - 2020.09.14. (중략) "'한글'은 한민족이 쓰는 언어를 표기하기 위해서 쓰는 문자의 이름이고, '한국어'는 전통적으로 한민족이 쓰는 언어를 이르는 말이라는 점. 글자 자체에 초점을 둔 말이라면 '한글'이 적합하고, 언어 자체에 초점을 둔 말이라면 '한국어'가 적합합니다." (중략) "쉬운 우리말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국민의 알권리가 좌우됩니다. 사람이 정당한 대접을 받고 살아가는데 말이 새로운 관점을 줄 수 있어요. 쉬운 말일수록 혐오, 차별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고 상대방에게 쉽게 공감을 할 수 있습니다. 외국어 능력이라는 것은 가려져 있는 차별이에요. 드러나지 않는 차별을 거대하게 조장하는 거죠. 공정한 것이 중요한데, 쉬운 우리말은 그 차별의 위험을 줄여줍니다." 출처: 본 기사는 뉴시스(2020.09.14).. 2020. 10. 8.
좋은 말들 35 점수로 사람을 차별한다. 돈으로 사람을 차별한다. 능력으로 사람을 차별한다. 외모 차별은 안 된다 한다. 2019. 4. 4.
우리말가꿈이 11월 전체 행사 <너와 나, 우리의 말> 우리말가꿈이가 준비한 에 초대합니다! 이번에 우리말가꿈이에서 말 문화를 살펴보고 말 문화 개선의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했는데요, 그 행사가 벌써 며칠 후로 다가왔습니다. 행사장에서 여러분들과 함께 다양한 의견을 나누면 좋겠습니다. ✔ 때: 11월 24일 토요일 13시~17시 ✔ 곳: 국민카페 온에어(망원역 도보 10분 거리) ✔ 행사 내용 - 1부: 강연 저자 장한업 교수 - 2부: 이야기 마당 *음료와 간식 제공*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아리아리! 2018. 11. 22.
아직도 남을 차별하는 단어 쓰시나요?-최지혜 아직도 남을 차별하는 단어 쓰시나요?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5기 최지혜 기자 jihye0852@naver.com 언어의 힘은 강력하다. 언어는 사회 속에서 구성원들이 만들고 쓰는 것이지만, 역으로 사회 구성원들에게 어마어마한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특히 언어는 인간의 사고방식에도 깊이 관여하기 때문에 신중하게 사용해야 한다. 그런데 우리 사회 속에서 소수자를 차별하는 언어가 공공연하게 쓰이고 있다. 소수자는 사회 구성원 중에서도 특히 더 취약한 사람이나 집단이기에 이들에 관한 언어에는 더더욱 신중해야 한다. 차별적 언어가 소수자에게는 더 치명적인 상처를 입힐 수 있고, 더 나아가 소수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왜곡하고 소수자의 인권을 침해하는 결과를 낳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지난 4월 16일, 서울.. 2018. 7. 2.
무심코 쓰는 말 속에 성차별적인 의미가...- 장진솔 기자 무심코 쓰는 말 속에 성차별적인 의미가...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4기 장진솔 기자 jjsol97@naver.com 요즘 ‘성차별’이라는 주제가 부쩍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노래 가사, 방송 프로그램 자막에서, 영화 배역에서, 직장 안에서, 나아가 사회 전반에서 성차별 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다. 이는 분명 선진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바람직한 과정이다. 그렇다면 혹시, 우리가 무심코 사용하는 말 속에 성차별적인 요소가 들어있지 않을까? 그 중 몇 가지를 함께 알아보자. 첫 째로는 ‘내조’와 ‘외조’를 들 수 있다. “저의 아내가 내조를 열심히 해준 덕분입니다.” “남편 분이 외조를 잘 해주시나 봐요!” 위의 두 예문처럼 ‘내조’와 ‘외조’는 부부 사이에서 굉장히 흔하게 쓰는 단어이다. 특히 사람들.. 2017. 11. 20.
사대주의에 대하여(9) [우리 나라 좋은 나라-67] 김영명 공동대표 우리는 우리가 외국에 대해 배타적이라고 생각하고 외국인들도 그러는 것 같다. 사대주의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이 문제에 대해서도 학술적인 연구는 없지만, 한국인의 대외적 배타성은 아무도 부인하지 않는 한국인의 한 특성으로 받아들여지는 것 같다. 이에 대해 나도 별로 다른 의견이 없었다. 적어도 최근까지는 말이다. 한국인이 대외적으로 배타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은 사실인지도 모른다. 우리가 외국에 대해 배타적이라면 아마도 그 까닭은 무엇보다 우리가 하나의 민족으로 구성된 1민족 사회에서 살고 있고, 게다가 역사상 외국의 침략을 많이 받아 이에 대한 피해의식이 있고, 그 결과 우리 안에 ‘하나 의식’이 강화되었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 보면 우리가.. 2017. 4.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