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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580

외국어 신조어 대신 쓸 새말 4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 한글문화연대가 함께 을 벌이고 있습니다. 운동 중 하나의 활동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이 '새말모임'을 꾸려 외국어 신조어를 쉬운 우리말로 바꾸고 있습니다. 2019년 10월부터 만든 새말 가운데 10개를 소개합니다. 대상어(원어)다듬은 말의미신파일러(thin filer)금융 이력 부족자서류가 얇은 사람이란 뜻으로 신용을 평가할 수 없을 만큼 금융 거래 정보가 거의 없는 사람.슬로푸드(slow food)정성 음식천천히 시간을 들여서 만들고 먹는 음식을 ‘패스트푸드’에 상대하여 이르는 말.스피어 피싱(spear phishing)표적 온라인 사기불특정 다수의 개인정보를 빼내는 전자금융사기(피싱)와 달리 특정 기업 혹은 중요 시스템 관리자나 정보 책임자 등의 특정인의 정보를 .. 2020. 4. 22.
등고선 등고선(42 X 29.5cm)은 2017년 1월에 제작하여 2018년에 전시, 발표한 작품입니다. 등고선은 평균해수면을 기준으로 글자 그대로 높이가 같은 지점을 연결한 선으로 각 지점의 높이와 지형의 기복을 나타내는 곡선입니다. 등고선의 특징은 반드시 폐곡선의 형태로 나타난다는 점에 착안하여 폐곡선으로 된 그림글자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땅의 높낮이를 색깔로 나타낼 때 높이가 낮으면 초록색 계열로, 높아질수록 노란색, 갈색, 고동색 등으로 구분하여 표현하기 때문에 채색은 이 방식을 따랐습니다. 선의 간격은 축척 1:50,000지도에서는 20m의 고도차를 나타냄으로 이것에 맞춰 고도를 표시하였습니다. 2020. 4. 21.
[한글 상식] 이에요 이예요 2020년 4월 11일 정재환의 한글 상식 ▶ 이에요 이예요 2020. 4. 16.
[알림]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7기 합격자 ** 축하합니다 ** 한글문화연대 사무국입니다. 지난 4월 5일(일)~7일(화)까지 3일에 걸쳐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지원자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하여 최종 15명의 학생을 7기 기자단으로 정하였습니다.한글문화연대 대학생기자단 7기로 뽑히신 분들은 아래와 같습니다.더불어 대학생 기자단 지원으로 우리말과 한글 그리고 한글문화연대에 관심과 열정을 보여주신 분들 모두 고맙습니다. 7기의 첫 모임과 교육 일정 안내는 합격하신 분들께 개별로 알려드립니다.앞으로 1년간 7기 기자단 여러분의 성실하고 활발한 활동을 기대합니다. 2020. 4. 8.
[한글 상식] 띄어쓰기 2020년 4월 5일 정재환의 한글 상식 ▶ 띄어쓰기 2020. 4. 6.
[한글 뉴스] 새말모임 사장님 사모님 어머니 2020년 3월 22일 정재환의 한글 뉴스 ▶ 새말모임, 사장님, 사모님, 어머니 2020. 4. 6.
[한글 뉴스] 빛고을 너른골 가능한 고랑과 이랑 2020년 3월 15일 정재환의 한글 뉴스 ▶ 빛고을, 너른골, 가능한, 고랑과 이랑 2020. 4. 6.
[공문] '통째 격리'라는 우리말 사랑에 고마움을 밝힙니다. 받는 이 에스비에스(SBS) 남상석 보도본부장 ssnam@sbs.co.kr함께 받는 이 티비시(TBC) 서은진 기자 youtbc@naver.com 제목 '통째 격리'라는 우리말 사랑에 고마움을 밝힙니다. 1. 언론인으로서 외국어를 알기 쉽고 바른 우리말 표현으로 바꾸려 노력하고 계신 점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한 발 더 나아가, 보도용어의 공공성을 높이는 일을 함께 일궈 가자는 뜻으로 이렇게 편지를 보냅니다. 2. 사단법인 한글문화연대(대표 이건범)는 한글날을 공휴일로 만드는 데 가장 앞장선 시민단체로서 ‘언어는 인권이다’라는 믿음으로 국민의 알 권리를 지키고자 공공기관 및 언론의 쉽고 바른 언어 사용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3. 에스비에스는 4월 1일에 ‘에스비에스 8 뉴스’ 중 ‘통째 격리’라는 자막을 .. 2020. 4. 3.
딸기 딸기(24 X 34cm)는 2018년 4월에 제작하여 그해 가을에 전시, 발표한 작품입니다. 딸기는 선선한 가후를 좋아하는 여러해살이 과실로 빨갛게 잘 익은 상큼하고 달콤한 맛은 붉은 과실의 선두 주자라 할 수 있습니다. 딸기의 모양은 공, 달걀, 타원형 등으로 종류에 따라 다양한데, 그림글자에서는 역삼각형의 모양이 잘 어울리는 것 같아 선택을 하였습니다. 표면에 곰보처럼 파진 곳에 깨와 같은 것들이 촘촘히 박혀 있는 것을 표현을 하느라 시간이 많이 걸렸던 작품으로 기억합니다. 실제처럼 묘사하는 것이 좋을 때도 있지만 오히려 단순하게 표현하는 것이 용도에 따라 더 어울리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딸기의 그림글자를 단순화 과정에 따라 여러개의 작품들을 만들어 보며 연구하고 있습니다. 2020. 4.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