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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의 소중함3

‘반짝’ 행사성 한글 상징, 붙박이로 하자.-박다영 기자 ‘반짝’ 행사성 한글 상징, 붙박이로 하자.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5기 박다영 기자 ghj38070@nate.com 해마다 한글날에는 여러 곳에서 한글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연다. 길거리에서는 세종대왕의 업적이나 한글의 매력을 알리고, 학교에선 글짓기와 멋글씨 대회를 연다. 그리고 크게 눈에 띄지는 않지만, 네이버와 다음 같은 검색 누리집에선 ‘NAVER/DAUM’이라는 알파벳 상징 대신 한글 상징인 ‘네이버/다음’을 사용한다. 그러나 한글날 24시간 동안만 등장하는 반짝 행사라는 점에 아쉬움이 남는다. ▲네이버와 다음의 한글날 기념 한글 상징 (출처=네이버 블로그) 물론 인사동을 제외한 길거리에선 여전히 ‘Etude House’, ‘ARTBOX’ 등 영어 간판이 대부분이고, 한글날에도 가게에서 별다.. 2019. 1. 31.
한글과 함께 걷다, 우리나라의 곳곳을 찾아서-강아현 기자 한글과 함께 걷다, 우리나라의 곳곳을 찾아서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5기 강아현 기자 rkddkgus6223@naver.com 익숙함의 힘은 크다. 때로는 무언가가 익숙하기에 소중함을 모르기도 하고, 새로움이 없는 평범함에 무뎌져 이내 곧 적응하기도 한다. 우리는 이미 익숙한 것이 참 많다. 항상 함께인 가족, 제시간에 타는 지하철, 온전히 일상에 자리한 우리말까지 말이다. 그러나 당연하게도, 익숙하기에 평소에 특별히 인지하지 못하는 것이 오히려 더 소중한 것일 수 있다. 매일 우리는 한글을 쓰고 보고 읽지만 그만큼 익숙하기에 ‘위대하다’란 감정을 매번 느끼진 않는 것처럼 말이다. 그래서 우리가 걷고 다니는 길이나 익숙해 마지않는 공간에 그 한글의 소중함을 새롭게 느끼게 하는 것을 살펴봤다. 여주 한.. 2018. 12. 11.
우리말가꿈이 11월 전체 행사 <듣기 불편한 말!말!말!> 우리말가꿈이의 11월 전체 행사! 한글날에 이어 가꿈이들과 소통할 수 있는 두 번째 기회입니다. 우리말가꿈이는 한글문화연대 소속으로 한글의 소중함과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알립니다. 이번엔 ‘차별적 인식이 담긴 언어 습관’을 점검하여 말 문화 개선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듣기 불편한 말들을 댓글이나 구글 설문으로 공유해주세요! 나눠주신 의견을 토대로 이야기 마당(토크 콘서트)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목소리를 내주신 분들 중 추첨을 통해 총 다섯 분께는 아래에 적힌 말과 관련된 책을 선물로 드립니다.(댓글 3명/ 구글 설문 2명 추첨) 홍성수 저 장한업 저 ✔참여 기간 지금 이 순간~11월 22일 목요일 오후 10시 ✔참여 방법 1) 우리말가꿈이 계정 친구 추가 2) 게시물 좋아요 3) 댓글 .. 2018. 11.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