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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맹정음4

[한글 점자 기획_1] 시각장애인의 세종대왕, ‘훈맹정음’ 창안한 송암 박두성 - 서정화 기자 [한글 점자 기획_1]시각장애인의 세종대왕, ‘훈맹정음’ 창안한 송암 박두성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6기 서정화 기자dimllllight@naver.com 송암 박두성은 시각장애인에게도 의사소통을 위한 문자 체계가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1926년 한글 점자 ‘훈맹정음’을 창안했다. 이는 시각장애인이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게 하는 중요한 도구가 됐다. 아울러 자신감과 독립심을 갖게 하고 사회생활에서 동등한 권리를 누릴 수 있게 하여 문자 이상의 더 큰 의미가 있다. 훈맹정음 창안 전의 한글 점자는 로제타 셔우드 홀이 개발한 4점식 뉴욕 점자를 들여와 만든 ‘조선훈맹점자’였다. 그런데 자음 구분이 어렵고 자음과 모음을 표기하는 데 두 칸을 사용해 불편한 점이 많았다. 송암 박두성이 1923년부터 ‘조.. 2019. 12. 5.
[누리방송4-50] 그러니까 말이야 - 아하 그렇구나 <'가을하다'의 뜻, 가을 속담> 문어발, 돌비, 재밌게가 함께하는 세계 유일 우리말 전문 누리방송 [그러니까 말이야 넷째 타래 50회] ▶ 우리말 소식 - 대학가 음료수 자판기에 상품명이 가려졌다고 합니다. 자판기 훈맹정음 사업을 소개합니다. - 국립공원관리공단 외국어 말고 우리말 쓰라고 말한 국회위원을 소개합니다. ▶ 재밌게의 - '가을하다'의 뜻, 가을 속담 ▷ 출연: 문어발(이건범), 재밌게(김명진), 돌비(정인환) ▷ 제작: 한글문화연대 국어문화원 ▷ 누리집: www.urimal.org 매주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에 찾아 뵙겠습니다. 수요일: 우리말 뉴스, 돌비의 , 정재환의 금요일: 우리말 뉴스, 재밌게의 월요일: 우리말 뉴스, 문어발의 "이건범의 그러니까 말이야" 듣는 방법 1. 팟빵(podbbang.com) 에 접속하여 .. 2017. 11. 17.
손으로 읽는 글, 점자 - 이한슬 기자 손으로 읽는 글, 점자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4기 이한슬 기자 lhs2735@naver.com 눈이 보이지 않는 시각장애인을 위해 만들어진 문자가 있다. 바로 손으로 읽는 글 점자이다. 점자는 종이에 볼록 튀어나오게 점을 찍어 손가락 끝의 촉각으로 읽을 수 있도록 만든 문자이기에 점자로 불린다. 한글을 모르는 백성에게 빛이 되었다면 점자 역시 시각장애인에게 빛이 되었다. 시각장애인의 빛인 점자에 대하여 살펴보자. 점자는 언제부터 사용되었을까? 점자라는 개념은 프랑스의 시각장애인이었던 브라유가 1842년 다른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어둠 속에서 손으로 읽어야 했던 비밀암호를 차용하여 만들었다. 우리나라에서는 1898년 한국을 방문한 미국인 선교사 홀이 미국에서 사용하는 점자의 한 종류인 뉴욕 포인트를 변.. 2017. 6. 30.
훈맹정음을 아시나요? - 지승현 기자 훈맹정음을 아시나요?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3기 지승현 기자 jsh1679@hanmail.net 이 세상에는 많은 문자가 존재한다. 그 중에서 가장 특별한 문자를 꼽는다면 ‘점자’일지도 모른다. 점자란 시각 장애인들이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중요한 도구로 문자 그 이상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 숫자부터 많은 문자에 점자가 존재하는 만큼, 한글 점자도 존재한다. 지금부터 다룰 내용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훈맹정음’이다. 지난 11월 4일은 한글 점자에 있어서 역사적인 날이기도 했다. 1926년 11월 4일 반포된 후 정확히 90주년이 되는 날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11월 4일과 5일, 한국방송(KBS)을 비롯한 지상파3사 뉴스에서는 단 한차례도 다루어지지 않았다. 아무리 점자가 보편화되지 않았다.. 2016. 12.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