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 9일, 우리말 소식 📢
1. [우리말가꿈이 26기] <우리말 가사 노래> 야간비행, 불티
2. [알림] 우리말가꿈이 27기 모집 (~8.19)
3. [알림] 2024 바른 말 쉬운 말 고운 말 만화·표어 공모전 (~9/18)
4. [정재환의 우리말비타민] - '폴더 인사를 꼭 해야 할까'
5. 대학생 기자단 11기 기사
<말뭉치가 만드는 편리한 디지털 언어생활 > - 이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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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가꿈이 26기 영상 2모둠 '자갈자갈'조에서 영어로 된 가사를 우리말로 고쳐 부른 노래 영상을 제작하였습니다.
가사를 고쳤지만 전혀 어색하지 않고 오히려 원곡보다 좋게 느껴지는 건 저만 그런가요?
좋은 가사, 좋은 노래 거기에 가창력까지 꼭 한번 들어주세요!
노래: 야간비행, 불티 노래 부른이: 임혜린 |
우리말가꿈이 26기가 끝나고 바로 27기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이번 우리말가꿈이 27기는 8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합니다.
특히, 한글날(10.9)를 중심으로 <한글주간행사>라는 대규모 시민행사를 진행합니다. 우리말에 관심있어하는 대학(원)생에게 많이들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
■ 우리말 가꿈이 27기 모집 안내 o 모집 대상: 대학생, 대학원생 o 서류접수 일정: 2024년 7월 22일(월)~8월 19일(월) o 면접 일정: 2024년 8월 21일(수), 8월 22일(목), 8월 23일(금) o 활동 기간: 2024년 8월~12월 o 활동 내용: 공공언어, 방송·인터넷 언어, 다양한 언어문화 개선 활동, 10월 한글날 행사 11월 전체활동, 12월 마침마당 o 활동 혜택: 활동비 지원, 우리말글 자료 제공, 단체복, 이름표 지급, 우수 활동자, 우수 모둠 시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한글문화연대 대표상, 국립국어원장상, 장학금 등) o 선정 발표: 2024년 8월 26일(월) 개별 연락 예정 o 오름마당(발대식), 모꼬지 일정: 2024년 9월 7일(토)~9월 8일(일) o 주관·주최: 사단법인 한글문화연대, 문화체육관광부 |
[알림]
2024 바른 말 쉬운 말 고운 말
만화·표어 공모전 (~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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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문화연대에서 국어문화원 사업의 하나로
2024 바른 말 쉬운 말 고운 말 만화·표어 공모전을 엽니다.
이번 공모전은 우리말 사랑, 한글 사랑을 주제로 삼아 일반 시민과 청소년들의 다양한 생각을 만화와 표어로 표현하는 대회입니다. (1등에게는 100만원의 상금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수여됩니다!) 참가 자격은 일반 시민과 청소년입니다. 표어의 경우, 청소년만 참여 가능합니다.
응모 기간은 9월 18일 (수)까지이니 주변분들에게 많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특히! 우리말 사랑을 실천할 청소년들에게 많은 홍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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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비타민
- 폴더 인사를 꼭 해야 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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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31일
정재환의 우리말 비타민
폴더 인사를 꼭 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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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생 기자단 기사 💌 젊은 감각으로 만나는 우리말, 한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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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기] 말뭉치가 만드는 편리한 디지털 언어생활 - 이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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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사진을 누르시면 해당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바야흐로 디지털 시대. 단어의 의미를 찾을 때도, 외국어를 한국어로 번역할 때도, 이제는 책이 아닌 컴퓨터를 활용한 다. 컴퓨터로 인터넷 사전을 활용해 단어의 의미를 찾고, 파파고, 구글 번역기와 같은 서비스를 활용해 번역한다. 심지 어 음성인식 기능이 있는 인공지능 스피커나 ‘챗봇’, ‘갤럭시’의 ‘빅스비’, ‘아이폰’의 ‘시리’ 같은 인공지능과 대화하기도 한다. 디지털 언어 서비스를 활용할 때 한 번쯤 머릿속에 떠오르는 질문이 있다. 이러한 서비스들은 어떻게 방대한 언 어 정보를 한 데 담을 수 있었을까? 오늘 소개할 ‘말뭉치’가 이 질문의 답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말뭉치는 다양한 분야의 언어 자료를 모아 컴퓨터로 분석하고 처리할 수 있도록 입력한 자료를 가리키는 말이다. 방대 한 언어 자료를 컴퓨터가 이해할 수 있도록 모아 놓은 자료의 집합인 ‘말뭉치’는 인공지능의 언어 능력을 강화하기 위 한 빅데이터 형태의 언어 자료로서 그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 문장을 읽고 말을 들으며, 의미를 해석하거나 감정을 알아 채는 능력을 갖춰야 하는 언어 기반 인공지능은 주로 서비스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다량의 언어 데이 터를 학습해야 하는데, 인공지능의 학습을 위해 제공하는 언어 데이터가 바로 ‘말뭉치’이다. 말뭉치의 중요성이 대두되며 국립국어원은 인공지능(AI) 기반 연구에 박차를 가했다. 국립국어원에 따르면, 최근 5년 간 한국에 체류한 외국인 수가 연평균 약 220만 명에 달한다. 이들 중 가장 많은 수의 국적은 중국, 베트남, 태국, 미국, 우즈베키스탄, 필리핀, 일본 순이었다. 국내 외국인의 수가 증가하고 국적도 다양해짐에 따라 언어 다양성의 필요성이 증가한 것이다. 특히 영어, 중국어, 일본어는 자료가 상대적으로 풍부하지만, 베트남어, 태국어, 우즈베크어 등은 자료를 구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립국어원은 2021년부터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태국어, 인 도 힌디어, 캄보디아 크메르어, 필리핀 타갈로그어, 러시아어, 우즈베크어 등 8개 언어를 대상으로 한국어-외국어 병렬 말뭉치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의 목표는 약 3,000만 어절의 병렬 말뭉치를 구축하는 것이다. 병렬 말뭉치는 2개 국어 이상의 언어를 1대1로 번역한 언어 자료를 모은 말뭉치로, 언어 간의 대조 분석, 번역 연구에 주로 활용된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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