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문화연대 소식 [알림] 우리말가꿈이 푸른 3기 모집 (~6/26까지 연장) 한글문화연대 '우리말가꿈이 푸른 3기'(전 우리말사랑동아리)를 모집합니다. - 쉬운 말로 국민과 소통하는 공공언어문화, - 사람을 배려하고 언어예절을 지키는 따뜻한 언어문화, - 품격 있고 올바른 말로 이끄는 청소년 언어문화, - 어른의 관심과 청소년의 참여로 맑아지는 언어문화를 만들고 퍼뜨려 주세요. ▶모집 기간: 2022년 5월 16일(월) ~ 6월 19일(일) -> *6월 26일까지 연장합니다. ※ 합격한 동아리는 7월 9일 토요.. 댓글 0 2022.05.16 이건범 대표, 우리말 강연 활동/경상남도 인재개발원 경상남도 인재개발원 공무원, 공공기관 대상 강연 주제: 제1기 공공언어 바르게 쓰기 과정 '공문서 단어 바르게 쓰기' - 국어기본법을 중심으로 - 강의 ▶때: 2022년 6월 17일(금) 9시 ▶곳: 줌(zoom)회의 강연 ▶강연자: 이건범 한글문화연대 대표 ▶대상자: 공무원, 공공기관 직원 55명 댓글 0 2022.06.20 [영상] 새로운 업무 방식에 관한 우리말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에서 선정한 다듬은 말을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쉬운 우리말] 1화. 새로운 업무 방식에 관한 우리말 "어려운 용어 때문에 정보에서 소외된 적 있으신가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새말모임*을 통해 제안된 의견을 바탕으로 의미의 적절성과 활용성 등을 다각으로 검토해 어려운 외래 용어의 대체어로 쉬운 다듬은 말을 선정하고 있습니다. *새말모임: .. 댓글 0 2022.06.03 운영위원 글방 국민 말 높이에 맞게 어느 공무원이 자기네 부서의 외국어 용어 사용에 대해 양해를 구하는 전화를 걸어왔다. ‘○○ 추진 TF’라는 조직을 운영하고 있는데, 우리 한글문화연대에서 ‘TF’ 대신 적절한 우리말 용어로 바꿔 한글로 적으라고 민원을 넣었기 때문이다. 국어기본법에서는 공문서 등은 일반 국민이 알기 쉬운 용어를 사용해 한글로 적으라고 한다. 사정을 들어보니 이미 2년 전부터 사.. 댓글 0 2022.06.10 [한글 상식] 왕의 변신 2022년 6월 14일 정재환의 한글 상식 ▶왕의 변신 댓글 0 2022.06.20 국민 알 권리 보장할 말 쓰자 든 자리는 몰라도 난 자리는 표가 난다고 한다. 사람 하나가 빠지면 그만큼 빈자리가 크게 다가온다는 속담이다. 말은 그 반대다. 든 자리는 표가 나도 난 자리는 모른다. 정부 당국자들이 외국어를 남용하면 저래도 되나 싶다가도 그걸 사용하지 않으면 평소에 외국어를 남용하는지 어떤지 눈치채기 어렵다. 코로나 사태가 터진 뒤 온갖 외국어가 등장했다. 코호트 격리, 팬데믹, 에피데믹, 엔데믹, 글로브 월, 드라이브 스루,.. 댓글 0 2022.06.02 대학생기자단 일본에 부는 신(新)한류의 바람 - 이연수 기자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9기 이연수 기자 dldustn2001@naver.com 일본에서 온 한 유학생이 ‘한국 사람 닮았다’, ‘한국인 같아’라는 말이 일본의 10-20대에게 칭찬의 표현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2022년 5월 기준 인스타그램에서 ‘강코쿳포(韓国っぽ·한국스러움)’라는 해시태그가 17만 5,000회 이상 사용됐다. 이는 코로나19가 시작된 이후의 현상이다. 현재 일본에서는 한국.. 댓글 0 2022.06.24 그들만의 언어, '보그체' - 권나현 기자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9기 권나현 기자 nahyunia@naver.com 여름옷을 장만하기 위해 누리집을 둘러보던 중, 이러한 문구를 발견했다. ‘이번 썸머 시즌 어반 컨템포러리 보헤미안을 위한 머스트 해브 아이템’. 외국어 범벅인 이 문장을 머릿속으로 두어 번 곱씹고 나서야 간신히 이해할 수 있었다. 사실 이러한 표현은 오늘날 의류 매장이나 누리집을 둘러보면 심심치 않.. 댓글 0 2022.06.24 대학생 기자단 9기 두 번째 모임/2022.05.28 (토) 지난 5월 28일, 대학생 기자단 9기가 두 번째 모임을 가졌습니다. 오전에는 두 차례의 특강을 듣고, 오후에는 해설사님과 함께 한글가온길을 탐방했습니다. 우리말가꿈이 3명도 오전 교육에 참여했습니다. 첫 번째 특강은 한겨레 신문 이제훈 기자님의 <기자란?> 강의였습니다. 이번 특강에서는 대학생 기자단 9기에게 좋은 기사를 쓰는 방법, 기사를 이루는 구성 요소, 기사를 쓰면서 생기는 몇 가지 철학적 문제들을 짚으며.. 댓글 0 2022.05.30 우리말가꿈이 [22기] 625돌 세종 나신 날 기념 과거 시험을 치루오~ 2022년 5월 15일 일요일 오전 10시, 서울 홍대입구역 근처 청년문화공간제이유동교동에서 우리말가꿈이 22기가 모였습니다! 625돌 세종 나신 날을 맞아 세종대왕님의 업적과 우리말글에 대한 문제를 푸는 '세종 나신 날 기념 과거시험'을 치루기 위해서였는데요. 가온누리(단체 활동 기획) 모둠에서는 오전 8시 30분부터 모여 우꿈이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며 세종 나신 날 행사를 준비하기 시작.. 댓글 0 2022.05.20 [22기] 우리말가꿈이, 이천역, 신둔도예촌역 앞 KISS&RIDE, PARK&RIDE를 소탕하다! KISS&RIDE는 자택에서 승용차를 타고 와서 대중교통 수단으로 환승하는 경우, 운전자는 내리지 않고 같이 타고 온 여행자(대중교통 이용자)만 환승을 위해 내리거나 대중교통 수단을 타고 온 여행자를 승용차에 태워서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정차하는 곳을 말합니다. 지난 2018년 국립국어원에서 '환승정차구역'으로 순화하였습니다. 경기도 이천시에 있는 이천역 1번 출구 앞 진입로의 도로, 신둔도예촌역 1번 출구 앞 표지판에.. 댓글 0 2022.05.19 [마침] 우리말가꿈이 22기 오름마당 2022년 3월 12일 토요일 아침 9시 30분에 우리말가꿈이 22기 오름마당이 열렸습니다. 서류와 비대면 화상 면접을 거쳐 당당히 '우리말가꿈이 22기'로 뽑힌 학생은 모두 80명입니다. 조금은 느슨해질거라고 생각했던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역대 최고치를 매일 갈아치우기에 모두의 안전을 위해 비대면으로 오름마당을 진행했습니다. 총 참석 인원은 76명이었습니다. 2년째 코로나19에 맞춘 생활을 하다보니 오름마당도 2년째 비대.. 댓글 0 2022.03.21 말 다듬기 영 케어러 -> 가족돌봄청소년 '영 케어러(young carer)'라는 외국어를 대신할 우리말로 '가족돌봄청소년'이 뽑혔다. 공공기관이나 언론이 사용하는 어려운 말을 쉬운 말로 다듬기 위해 꾸려진 한글문화연대 말모이 모임이 11월 19일부터 12월 2일까지 '영 케어러(young carer)'의 쉬운 우리말을 논의한 결과였다. '영 케어러(young carer)'는 가족 돌봄을 홀로 부담해야 하는 청년, 병에 걸린 부모나 가족을 간병하는 청년들.. 2021.12.03 백신 패스 -> 방역확인증 '백신 패스'라는 외국어를 대신할 우리말로 '방역확인증'이 뽑혔다. 공공기관이나 언론이 사용하는 어려운 말을 쉬운 말로 다듬기 위해 꾸려진 한글문화연대 말모이 모임이 10월 13일부터 11월 1일까지 '백신 패스'의 쉬운 우리말을 논의한 결과였다. 백신 패스란 정부가 준비하고 있는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방안 중 하나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완료자가 공공시설이나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때 방역.. 2021.11.02 위드 코로나 -> 생활 속 방역 '위드 코로나'라는 외국어를 대신할 우리말로 '생활 속 방역'이 뽑혔다. 공공기관이나 언론이 사용하는 어려운 말을 쉬운 말로 다듬기 위해 꾸려진 한글문화연대 말모이 모임이 9월 1일부터 9월 10일까지 '위드 코로나'의 쉬운 우리말을 논의한 결과였다. 위드 코로나(with Corona)란 코로나19와 함께하는 시대, 즉 완전한 종식을 기대하는 것보다 치명률을 낮추는 새로운 방역체.. 2021.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