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문화연대
2024. 11. 15. 09:30
한글 아리아리 999
2024년 1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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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15일, 우리말 소식 📢
1. 한글날 4행시 작문 공모전 (~11.17)
2. [우리말가꿈이 27기] 너, 명언이나 명대사 좋아해? 살벌의 그림자 2화
3. 세종시 ‘복합 커뮤니티 센터’가 ‘행복누림터’로 바뀝니다.
4. [정재환의 우리말비타민] - 직통 열차가 '올 스톱 트레인'이라니
5 “알쏭달쏭 헷갈리는 맞춤법" - 김지윤 대학생기자단 11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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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 4행시 작문> 공모전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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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 4행시 작문' 공모전
참여기간: 11월 12일~11월 17일
참여방법: 4행시를 작문하여 이름과 연락를 함께해 인스타그램 쪽지(DM) 보내기 *인스타그램 쪽지가 힘든 분은 한글문화연대 전자우편으로 전달
한글문화연대 전자우편:urimal@urimal.org 4행시 작문 주제 1009(일공공구)
0115(공일일오)
1104(일일공사)
❓4행시 공모전 질문 질문 1. 한글과 관련된 기념일 4행시는 어떻게 작성하면 될까요? 답: 예시로 게시물이 올라간 오늘 날짜는 11월 12일 입니다! 이때의 '일일일이' 를 이용하여
<예시> 일 일하기 싫다 일 일단 책상 앞에 앉아본다 일 일단 책을 펼쳐본다 이 이렇게나 힘든 일이었던가
....와 같이! 작성해주시면 됩니다! (부끄)
질문 2. 숫자 '0'은 '공'과 '영' 중 무엇으로 작성하면 되나요? 답: 두 단어 모두 혼용 가능합니다!
수상자 발표: 11월 20일 발표 수상자 분께는 개별 쪽지가 갈 예정입니다.
*본 기획물은 우리말가꿈이 27기 누리소통망 달적이에서 제작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누리소통망 '달적이' 입니다!
이번에 저희가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그건 바로바로 '참여형 공모전' 입니다!
이번에 저희 달적이의 공모전 주제는 한글과 관련된 기념일을 주제로 한 '한글날 4행시 작문' 입니다!📖
대회에 참여한 참가자중 우리말가꿈이들에게 가장 많은 득표수를 얻은 당선작에게는 7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주어집니다! 💸
참여는 우리말가꿈이 누리소통망의 쪽지로 (다른말로 인스타그램 DM!이지만 우리말을 사랑하는 우리는 쪽지로 쉿!)
4행시를 작문하여 이름과 연락처를 함께 보내주시면 참여 완료!
참여기간: 11월 12일~11월 17일 수상자 발표: 11월 20일 발표 수상자 분께는 개별 쪽지가 갈 예정입니다.
우리말을 사랑하시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
그럼 모두 아리! 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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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가꿈이 27기]
너, 명언이나 명대사 좋아해? 살벌의 그림자 2화
(24.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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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가꿈이 27기 별동대 보이는 라디오 팟캐스트 '살별의 그림자' 그 두 번째 방송!
오늘은 우리말과 관련해 작품 속 한글의 다채롭고 입체적인 특징과 매력에 대해서 가꿈이분들의 이야기를 녹여냈는데요~드라마나 책 속의 명언부터 명대사 그리고 가꿈이분들만의 통찰력 있고 재치있는 명대사 만들기까지!
재미있고 진실한 이야기들을 생생하게 담았으니 많은 시청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풍성한 우리말 이야기를 담아내겠습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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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복합 커뮤니티 센터’가
‘행복누림터’로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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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공공기관이나 언론이 사용하는 어려운 말을 쉬운 말로 다듬기 위해 꾸려진 한글문화연대 말모이 모임이 '커뮤니티센터'의 쉬운 우리말을 논의하였고
그 결과, 커뮤니티센터'라는 외국어를 대신할 우리말로 '행복누림터'가 뽑혔습니다.
이후 한글문화연대에서 거세게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한 결과, 최민호 세종시장이 개선을 결정하였습니다. 세종 신도시의 복합 역할을 하던 '복합커뮤니티센터' 이름이 '행복누림터'로 바뀐다고 합니다.
이러한 즐거운 소식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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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비타민
- 직통 열차가 '올 스톱 트레인'이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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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환의 우리말 비타민
직통 열차가 '올 스톱 트레인'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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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생 기자단 기사 💌 젊은 감각으로 만나는 우리말, 한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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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기자단 11기] “뭘 배우는 학과에요?”, 영어로 가득한 대학교 학과명 - 유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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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사진을 누르시면 해당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평소 대화를 나눌 때면 발음이 비슷한데 쓰임이 달라 헷갈리는 맞춤법이 있다. 대표적으로 ‘되’와 ‘돼’, ‘데’와 ‘대’가 있다. 헷갈리는 이 단어들이 어느 상황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되’와 ‘돼’에서 기본형은 ‘되다’이다. 단어의 어간인 ‘되’에 모음 어미가 붙어서 활용되는 경우 ‘돼’로 변하게 되며, 자음 어미가 붙는 경우는 변화하지 않는다. 헷갈리는 맞춤법을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또한, 가장 쉬운 구별 방법을 설명하면, ‘하’와‘ ’해‘로 치환해서 어색한지 보는 방법이 있다. 되를 하로, 돼를 해로 바꾸었을 때 자연스러운 쪽이 맞는 표현이라고 생각하는 구분 법이다. ’몇 시에 돼요?‘를 예로 들어보자. ’몇 시에 하요?‘와 ’몇 시에 해요?‘중 후자가 더 자연스럽기 때문에 ’몇 시에 돼요?‘가 맞는 문장이 되는 것이다. 더불어 ’돼‘ 부분에 ‘되어’를 넣었을 때 자연스러워도 맞는 표현이 된다. ‘저는 잘할 준비가 돼있습니다’에서 돼를 되어로 치환해 ‘되어있습니다.’라고 해도 자연스러운 문장이니, ‘돼’가 맞는 표현이다. 반대로, ‘되’와 ‘돼’모두 사용할 수 있는 경우도 있다. ‘돼라(=되어라)’는 직접적으로 대상에게 명령할 때 사용하고, ‘되라’는 게시판이나 방송 매체 등을 통해 간접 명령문을 말할 때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너 빨리 커서 훌륭한 사람이 돼라’처럼 직접적으로 대상에게 하는 말은 ‘돼라’로 쓴다. 반면에 불특정다수에게 ‘훌륭한 사람이 되라’라고 하는 말은 간접화법이기 때문에 ‘되라’를 쓴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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