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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82

[마침] 개헌 정책 토론회- 알기 쉬운 헌법 만들기의 목적과 방법 국회의원회관 제1간담회실에서 2월 7일(수) 2시부터 알기 쉬운 헌법 만들기의 목적과 방법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권재일(알기 쉬운 헌법 국민운동본부 공동대표, 한글학회 회장), 류종열(알기 쉬운 헌법 국민운동본부 공동대표, 흥사단 이사장)공동대표의 여는 말과 원혜영, 강길부, 노회찬 의원의 인사말이 있었습니다. 리의도 춘천교대 명예교수가 '헌법의 낱말과 문장을 이렇게 다듬자'라는 주제로 발표를 시작하였고 이어 전종익 서울대 법학전문대학교 교수가 '알기 쉬운 헌법 만들기의 의미와 한계'를 주제로 발표하였습니다. 이건범(한글문화연대 대표)의 진행으로 차현숙(한국법제연구원 법제전략분석실장, 법학박사), 최은배(엘케이비앤파트너스 대표변호사, 전 서울동부지방법원 부장판사), 선보라(서울 장평중학교 교사, 일반사회.. 2018. 2. 8.
‘참고’와 ‘참조’ [아, 그 말이 그렇구나-222] 성기지 운영위원 사무실에서 공문서를 다룰 때 가끔 “OO 참고”라든가 “OO 참조”라는 용어를 만나게 된다. 이런 용어를 자주 대하다 보면, 한 번쯤은 ‘참고’와 ‘참조’의 차이점에 대해 궁금해지기 마련이다. ‘참고’는 어떤 일에 대해 도움이 될 만한 재료로 삼는다는 뜻이다. “업무에 참고할 것.”, “아래 사항을 참고할 것.” 들처럼 쓰는 용어이다. 이에 비해 ‘참조’는, 참고로 비교하고 대조해 본다는 뜻이다. 가령, 어떤 기사를 읽을 때 그와 관련된 다른 기사를 비교해 보라는 뜻으로 “관계 기사 참조”라고 하는 경우에 쓰는 용어이다. 공문에서, 단지 업무에 도움이 될 만한 재료로 삼으라는 뜻으로 쓰는 말이라면, “참조하시기 바랍니다.”가 아니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18. 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