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결과]국민 82%, 지하철역 이름 영어로 짓는 것에 반대
국민 82%, 지하철역 이름 영어로 짓는 것에 반대–서울 지하철 4호선 경마공원역, 렛츠런파크역으로 바꾸자는 의견에 반대 극심해 국어단체 모임인 한글문화단체모두모임(회장 차재경)에서 지하철 4호선 ‘경마공원역’ 이름을 ‘렛츠런파크역’으로 바꾸자는 한국마사회의 요구에 대한 국민 의견을 물었다. 설문조사는 3월 29일부터 4월 21일까지 온라인, 사당역과 과천시에서 하였고 시민 2,564명이 참여했다. 설문에 응답한 시민 82%(2,093명)는 ‘경마공원역’의 이름을 ‘렛츠런파크역’으로 바꾸는 것에 반대했다. 찬성한다고 답한 비율은 4%(105명), 모르겠다는 14%(366명)였다. 반대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40~59세 57%(1,203명), 20~39세 32%(676명), 60~79세 6%(136명)였다...
2016. 5.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