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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범211

이건범 대표, 우리말 강연 활동/경기도농식품유통공사 사원대상 우리말글 특강주제: 쉬운 공문서 쓰기 ▶ 때: 2020년 07월 08일(수) 10시▶ 곳: 경기도농식품유통진흥원 대회의실▶ 강연자: 이건범 한글문화연대 대표▶ 대상자: 경기도농식품유통공사 직원 20여명 2020. 7. 10.
한글 아리아리 779 한글문화연대 소식지 779 2020년 7월 9일 발행인 : 이건범 (한글문화연대 상임대표)한글문화연대 바로가기◆ [우리말 이야기] 가납사니, 가리사니 - 성기지 운영위원어떤 상황에 맞닥뜨렸을 때의 아주 어색하거나 거북한 느낌을 ‘간지럽다’고 표현할 수 있다. 억센 경상도 억양을 지닌 사람이 상냥한 서울 말씨를 어색하게 흉내 내서 말할 때, “귀가 간지러워 못 듣겠다.”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이다. 가끔 보면, 생뚱맞은 아재 개그로 분위기를 이상하게 만든다든지 하는, 주변 사람의 몸이나 마음을 잘 간지럽게 하는 사람이 있다. 이런 낯간지러운 행동을 자주 하는 사람을 가리켜 ‘간지라기’라고 한다. 다른 사람의 마음을 간지럽게 하는 사람을 간지라기라고 하는 것처럼, 언행에 따라 사람을 나타내는 말 가운데 ‘가납.. 2020. 7. 10.
[18기] 아띠보람 7월호 저번 달에 왔던 이 다시 돌아왔습니다. '차별적인 언어 표현'을 중심으로 호칭 문화, 한글문화연대 이건범 대표 인터뷰, 서평, 쉬운 우리말 쓰기에 관한 소개 등 다양한 내용이 가득 들어있습니다. 마침마당까지 열심히 달려온 아띠의 마지막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2020. 7. 8.
국어 순화 비판은 시대착오 국어 순화 비판은 시대착오 과거 군사정권 시절의 국어 순화는 우리 민족의 자긍심을 추켜세우고자 민족어의 순수성을 강조하는 정치적 색채가 강했다. 오늘날의 국어 순화는 언중에게 어렵게 다가오는 외국말을 쉬운 우리말로 바꿈으로써 국민의 알 권리를 지키는 쪽에 초점을 두고 있다. 그런데 국어 순화라면 무조건 과거의 관점대로 민족주의, 아니 심지어는 국수주의에 쏠린 움직임이라고 여기면서 이를 비판하는 사람들이 있다. 과거의 눈으로 현재를 재는 시대착오가 아닌가 걱정스럽다. 일본어 ‘벤또’ 대신 ‘도시락’을, 영어 ‘스크린도어’ 대신 ‘안전문’을 쓰자는 게 외국어 남용에 대처하는 국어 순화다. 우리말이 있다면 외국말 대신 우리말을 쓰고, 마땅한 우리말이 없다면 새롭게 만들어서라도 되도록 우리말을 쓰자는 국어 정책.. 2020. 6. 11.
한글 아리아리 774 한글문화연대 소식지 774 2020년 6월 4일 발행인 : 이건범 (한글문화연대 상임대표)한글문화연대 바로가기◆ [한글 그림글자] 메뚜기 - 김대혁 회원메뚜기(40.5 X 28.5cm)는 2002년 8월에 제작하여 2017년에 전시, 발표한 작품입니다. 메뚜기는 다른 곤충처럼 머리, 가슴, 배의 세 부분으로 나뉘며 다리는 걷기에 적합한 구조를 갖고 있는 가운데 뒷다리는 도약에 알맞게 발달되어 자신의 몸길이의 몇 배가 넘는 긴 거리를 뛸 수도 있습니다....> 더 보기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우리말 이야기] 군달 - 성기지 운영위원끼니 외에 먹는 필요 없는 군음식을 군것질이라 하는 것처럼, 쓸데없다는 뜻이 담긴 접두사 ‘군-’이 붙은 우리말은 매우 많다. 앞일에 대해 쓸데없는 걱정.. 2020. 6. 5.
‘비속어? 익살?’ GS25 존버나이트, 도 넘은 작명 눈살 - 투데이뉴스/2020.05.21 (중략) 한글문화연대 이건범 대표도 “사회에서 비속어를 없앨 수는 없지만 기업의 상품명에까지 공공연하게 사용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라며 “특히 ‘존버’라는 단어는 힘든 와중에도 보람을 느끼는 삶의 의미마저 부정하는 뜻으로 비춰지기에 더욱 부적절해 보인다”라고 말했다. (중략) [출처] 본 기사는 투데이신문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www.ntoday.co.kr) 2020. 6. 4.
[활동] '건설 말모이' 편찬 업무협약 및 실무회의 참여 ▲ 2020년 5월 13일 건설 말모이 착수 보고회▲ 2020년 5월 14일 국립국어원 도로공사 업무협약서 교환 및 실무협의 2020년 5월 14일 한글문화연대 이건범 대표는 국어원 도로공사 업무협약서 교환 및 실무협의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는 한글문화연대의 이건범 대표와 유일환 간사, 한국도로공사 신동운 차장 외 2인, 도로협회 윤재용 실장, 국립국어원 김선철 과장 외 4인, 문화체육관광부 김철 사무관이 참석하였다. 한국도로공사에서는 2020년 5월부터 21년 3월까지 ‘고속도로 전문용어 표준화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여 한국도로협회와 한국토목학회, 그리고 한글문화연대가 입찰을 거쳐 이 사업을 맡았다. 14일 업무 협약 전날인 5월 13일에는 경북 김천의 한국도로공사 본관에서 이 사업 착수보고회가 있었.. 2020. 5. 28.
한글 아리아리 772 한글문화연대 소식지 772 2020년 5월 21일 발행인 : 이건범 (한글문화연대 상임대표)한글문화연대 바로가기◆ [알림] '쉬운 우리말을 쓰자!' 누리집 여는 잔치 공공기관이 남용한 외국어 신고하시면 편의점 상품권을 드립니다. [쉬운 우리말로 바꿔주세요] 게시판에 글을 쓰신 분 가운데 매주 50명을 뽑아 편의점 모바일 상품권(5000원권)을 선물로 드립니다. ▶ 기간: 1차- 5/8~14 2차- 5/15~21 3차- 5/22~28 ▶ 발표: 매주 금요일 (5월 15일, 22일, 29일) 오후 4시 이후 '쉬운 우리말을 쓰자' 누리집에 발표. *당첨자에게는 개별 연락 드립니다. ▶ 참여 방법: 1. 공공기관이 불필요하게 쓴 외국어를 찾는다. 2. 사진을 찍어두거나 인터넷 주소를 복사한다. 3. 쉬운 우리.. 2020. 5. 22.
[공문] ‘메이커’, ‘미디어 리터러시’, ‘에듀테크’를 쉬운 우리말로 바꿔 써 주십시오. 받는 이 교육부 교원정책과 함께 받는 이 제목 ‘메이커’, ‘미디어 리터러시’, ‘에듀테크’를 쉬운 우리말로 바꿔 써 주십시오. 1. 교육부의 우리말글 사랑을 바랍니다. 2. 사단법인 한글문화연대(대표 이건범)는 한글날을 공휴일로 만드는 데 가장 앞장선 시민단체로서 ‘언어는 인권이다’라는 믿음으로 국민의 알 권리를 지키고자 공공기관의 쉽고 바른 공공언어 사용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3. 교육부에서 5월 14일(목), ‘제39회 스승의 날 기념 유공 포상’을 하며 발표한 보도자료에 ‘메이커’, ‘미디어 리터러시’, ‘에듀테크’ 등 일반 국민들이 알기 어려운 용어들이 있습니다. 물론 이 말들은 교육부, 교육청, 학교 등에서 운영하는 정책 이름일 수도 있고, 추천인들이 제출한 공적 자료에서 인용했을 수도 있으리.. 2020. 5.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