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아리아리

한글 아리아리 864

한글문화연대 2022. 3. 11. 10:36

한글문화연대 소식지 864
2022년 3월 10일
발행인 : 이건범
(한글문화연대 상임대표)

한글문화연대 바로가기
◆ [알림] 외국어가 이렇게나 많다니 행사 안내

▷ 외국어가 이렇게나 많다니
 
공공기관에서 쓴 외국어 찾고 상품 받자!
중앙행정기관(부·처·청·위원회), 광역자치단체(도, 특별시, 광역시 등)에서 남용한 외국어를 찾아 게시판에 올려주세요. 푸짐한 상품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 바꿔주세요 게시판 바로가기


▶ 기간: 2022년 02월 22일(화) ~ 4월 3일(일) -6주-

[1-3등상]
2월 22일(화) ~ 4월 3일(일)

[2주 행운상] * 6주간 계속됩니다.
- 화요일 ~ 2주 뒤 월요일 23:59까지
(예: 2월 22일부터 3월 7일까지)
*쉬운 우리말을 쓰자 누리집 '공지' 게시판과 한글문화연대 누리집에 공지합니다.
*수상자에게는 개별 연락을 드립니다.

▶ 시상:
- 1등(1명): 30만 원 상품권
- 2등(2명): 20만 원 상품권
- 3등(10명): 3만 원 상품권
*4월 6일에 발표하며, 3등은 최소 게시글 22건 이상, 1-2등은 최소 게시글 222건 이상이어야 선발합니다.

- 2주 행운상(총 90명): 5천 원 상품권
*2주마다 화요일에 추첨하여 발표합니다. 2주 동안 최소 게시글 2건 이상이어야 선발합니다.

▶ 참가 방법:
1) 중앙행정기관(부·처·청·위원회), 광역자치단체(도, 특별시, 광역시 등)에서 불필요하게 쓴 외국어를 찾는다.
2) 찾은 외국어 사진(혹은 화면 갈무리(캡처))을 찍고, 인터넷 주소를 복사한다.
3) 쉬운 우리말을 쓰자(ww.plainkorean.kr) 누리집 들어온다.
4) 참여 > '바꿔주세요' 게시판에 글을 쓴다.
*어디서 찾은 외국어인지 꼭 밝혀주세요.
5) 게시글에 전화번호를 남기면 응모 완료!

▶ 게시판에 신청할 수 있는 외국어:
- 중앙행정기관(부·처·청·위원회), 광역자치단체 (도, 특별시, 광역시 등)에서 사용한 공공언어
(공공언어: 보도자료·누리집·소식지·안내판·안내문·시설물·표지판·간판·정책 이름 등)
*도량형, 화학 물질 이름, 원소 기호 등 전문용어는 제외합니다....>더 보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알림] 대학생 기자단 9기 모집합니다!


대학생기자단 9기 모집합니다! (3월 7일~3월 24일)

1. 지원 자격
▶ 우리말과 한글, 언어문화를 둘러싼 여러 가지 주제를 기사로 다루고자 하는 대학생 또는 대학원생(휴학생 포함)
▶ 교육, 기획 모임(월 1회)에 참석할 수 있는 사람
▶ 달마다 기사 1건 이상 쓸 수 있는 사람
▶ 글/사진 분야 - 일반 취재나 인터뷰를 하여 기사를 쓸 수 있고 기사에 넣을 사진을 찍는 데 어려움이 없는 사람
▶ 영상 분야 - 영상 기획/촬영/편집 등을 할 수 있고 캠코더와 영상편집 프로그램을 다룰 줄 아는 사람

2. 모집 인원: 10명

3. 모집 분야: 글/사진, 영상

4. 활동 기간: 2022년 4월~2023년 3월

5. 활동 내용
▶ 우리말과 한글을 잘못 사용하거나 망가뜨리는 현장 고발
▶ 청소년, 대학생 언어문화 조사, 개선 방안 기획
▶ 국어단체, 기업인, 아나운서 등 인물 인터뷰
▶ 우리말과 한글에 관한 행사, 언어문화개선 활동 취재
▶ 그밖의 언어문화와 관련한 주제 토론과 활동
▶ 유튜브 영상 제작 및 홍보

6. 혜택과 특전
▶ 글쓰기 교육(20시간)- 강사: 현직기자, 작가, 논술교사 등
▶ 한글문화연대 행사 참여 기회 제공
▶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명함 지급
▶ 선정 기사 원고료 지급
▶ 우수 기자상 시상

7. 모집(접수) 기간: 2021년 3월 7일(월)~3월 24일(목)...>더 보기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한글 상식] 개이다가 아니고 개다라고 / 공구리
   

[2021년 7월 11일 정재환의 한글 상식]

개이다가 아니고 개다라고...>더 보기

   

[2021년 7월 18일 정재환의 한글 상식]

공구리...>더 보기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공문/답변] 공공언어 바로잡기 활동/ 아카이브
[공문] 아카이브 등 외국어 대신 쉬운 우리말을 사용해 주십시오.

1. 시민주권 특별자치시 행정수도 세종, 세종특별자치시의 우리말글 사랑에 고마움을 밝힙니다. 

2. 사단법인 한글문화연대(대표 이건범)는 한글날을 공휴일로 만드는 데 가장 앞장선 시민단체로서 ‘언어는 인권이다’라는 믿음으로 국민의 알 권리를 지키고자 공공기관 및 언론의 쉽고 바른 언어 사용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3. 세종특별자치시 누리집에 쓰여 있는 ‘포토갤러리’라는 외국어를 우리말로 바꿔 써 주십시오. 5월 21일 ‘제천시’, 7월 2일 ‘원주시’, 8월 2일 ‘용인시의회’, 9월 15일 ‘경기도’, 9월 16일 ‘한국지역정보개발원’, 9월 30일 ‘울릉군’에서 한글문화연대의 건의를 수용해 ‘사진게시판’, ‘사진모음’, ‘사진마당’, ‘사진첩’ 등으로 바꾼 사례가 있습니다.

4. ‘아카이브’라는 외국어도 우리말로 바꿔 써 주십시오. 아카이브는 2020년에 시행한 「외국어의 국민 이해도 조사」에서 ‘국민 평균 이해도 21%’, 2021년 「공공언어 속 외국어의 이해도와 수용도 조사」에서 ‘국민 평균 이해도 18%’를 기록한 어려운 외국어입니다. 공공언어에서는 우리말 ‘자료저장소’, ‘자료보관’ 등으로 쓰는 것이 적합하다고 답한 국민이 83.4%로 나타났습니다. 우리말로 바꿔쓴다면 설명을 덧붙이지 않아도 세종시민 누구나 의미를 바로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5. 「세종특별자치시 한글사랑 지원 조례」 6조 2항에 따르면 세종특별자치시의 공공기관은 다음과 같은 기준을 준수해야 합니다.

① 일상생활에서 대부분 사람이 자주 쓰는 낱말로 작성한다.
② 어려운 한자어, 일본식 한자어, 외래어, 외국어 및 표준국어대사전에 실려 있지 않은 낱말의 사용을 자제하고 쉬운 우리말을 사용한다.
③ 꼭 사용해야 할 경우를 제외하고 외래어의 사용을 자제한다.

6. 이에 대한 세종특별자치시의 의견을 2021년 12월 31일까지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더 보기

[공문/답변] 아카이브 등 외국어 대신 쉬운 우리말을 사용해 주십시오.

세종특별자치시 교육지원과에서 답변드립니다. 세종특별자치시 시정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리며 귀 기관에서 제보해 주신 외국어 사용 제보에 대한 검토 의견을 드립니다. 누리집 게시물에 외국어를 사용한 해당 부서에 국민 제보를 안내하고, 추후 업무에 외국어 보다는 우리말을 사용해 줄 것을 권고하였습니다....>더 보기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대학생 기자단 8기] 기사
한국 영화 보는데 한국어 자막을? - 김미르 기자

전 세계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오티티(OTT, Over The Top),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는 성장을 거듭했다.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는 인터넷으로 영화와 드라마 등 각종 영상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대표적인 업체로는 유튜브, 넷플릭스, 티빙 등이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영화관에 가기보다 집에서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를 이용해 영화와 드라마를 감상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그러면서 한국 작품을 감상할 때도 한국어 자막을 켜는 사람이 늘고 있다.


▲넷플릭스 한국어 자막 ‘그 해 우리는’

한국 작품을 보면서 굳이 자막을 켜는 것에는 여러 이유가 있다. 대사 하나라도 놓치고 싶지 않다거나, 영화관과 비교해 아쉬운 음향을 보강하기 위해 자막을 켜는 사람도 있다. 이제는 자막을 켜고 봐도 이상하지 않다. 한국어 자막을 켜고 한국 영화와 드라마를 시청하면 여러 가지 장점이 있다. 주변이 시끄러워서 드라마 속 중요한 대사를 놓쳐 아쉬웠던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공감할 것이다. 그럴 때 한국어 자막은 “방금 뭐라고 한 거야?”라고 옆 사람에게 묻지 않아도 내용을 이해할 수 있게 돕는다. 그리고 자막을 켜고 보면 알고 있던 내용도 새롭게 보이는 효과도 있다. 가볍게 스쳐 지나갔을 대사를 눈으로 읽으니 상황과 감정이 더 또렷하게 다가오기도 한다. 마지막으로 맞춤법과 띄어쓰기를 알아보는 재미도 있다. 익숙하지 않은 단어를 보고 ‘저 단어를 저렇게 쓰는구나.’ 배우기도 하고, 반대로 내가 확실히 알고 있는 틀린 부분을 발견하고 뿌듯함을 느끼기도 한다.

한국 작품에 왜 한국어 자막이 필요하냐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사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한국 영화와 드라마에 한국어 자막이 나오는 경우는 별로 없었다. 하지만 한국어 자막은 청각장애인이 작품을 볼 때 꼭 필요하다. 만약 우리가 외국 영화를 감상할 때 한국어 자막이 없다면 어떨까?...>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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