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문화연대
2024. 7. 19. 10:00
2024년 7월 19일, 우리말 소식 📢
1. [마침] 우리말가꿈이 26기 마침마당 (07.13)
2. 2024 바른 말 쉬운 말 고운 말 만화·표어 공모전 (~9/18)
4. 국방부에
'수소모빌리티'를 '수소이동수단'으로 바꿔달라고 요청했습니다.
5. [정재환의 우리말비타민] - 중대 결단
6. 대학생 기자단 11기 기사
<외국인 유학생의 특별한 친구, 경희대학교 ‘한국어 도우미’> - 유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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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3일 토요일
우리말가꿈이 26기의 끝을 알리는 마침마당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26기는 3월 9일~ 3월 10일 모꼬지를 시작으로 다양한 전체 활동(세종나신날 행사/ 6월 가꿈이 잔치)과 모둠 활동 그리고 개인 글쓰기 활동을 진행했으며 또한 가꿈이 자체적으로 우리말 글을 위한 별동대 활동을 해왔습니다.
3월부터 7월까지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여정을 달려온 가꿈이 26기 하지만 마지막은 서로의 이별을 아쉬워하는 분위기였습니다.
가꿈이가 끝나고 자주 연락하고 만나면 가장 좋겠지만 그게 아니더라도 '오랜만이야'라는 인사를 할 수 있는 사이가 되면 좋겠고 분명 그런 사이가 됐을 거에요.
마지막으로 우리말가꿈이 26기 여러분! 가꿈이 하면서 힘든 때도 많았지만 힘든 것보다 즐거웠고 (여러분도 분명 그럴거라 믿어요)
끝까지 같이 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우리말가꿈이 26기 모두 아리아리입니다. |
[알림]
2024 바른 말 쉬운 말 고운 말
만화·표어 공모전 (~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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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문화연대에서 국어문화원 사업의 하나로
2024 바른 말 쉬운 말 고운 말 만화·표어 공모전을 엽니다.
이번 공모전은 우리말 사랑, 한글 사랑을 주제로 삼아 일반 시민과 청소년들의 다양한 생각을 만화와 표어로 표현하는 대회입니다. (1등에게는 100만원의 상금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수여됩니다!) 참가 자격은 일반 시민과 청소년입니다. 표어의 경우, 청소년만 참여 가능합니다.
응모 기간은 9월 18일 (수)까지이니 주변분들에게 많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특히! 우리말 사랑을 실천할 청소년들에게 많은 홍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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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로만 된 간판은 불법이다?!'- 언어 사대주의와 k-pop 속 외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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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대학생 연합 동아리 '우리말가꿈이' 26기에서 가꿈이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우리말나래' 청취방송을 시작했습니다.
'우리말나래'는 일상에서 외래어의 남용을 줄이고, 우리 말을 올바르게 사용하는 의식을 높이기 위한 청취방송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우리말나래 3화
이번에는[언어사대주의와 k-pop 속 외국어]을 주제로 이야기 나눠봤는데요. 일상 속에서 많이 보는 메뉴판, 공공언어에서 사용되는 외국어 남용 사례와 '언어 사대주의' 토론까지! 우리말나래 3회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
국방부에게 '수소모빌리티'를
'수소이동수단'으로 바꿔달라고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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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문화연대에서는 방송용어감시라는 자발적 시민모임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최근 국방부 누리집에서 '수소모빌리티'라는 말이 사용됐다는 시민 제보를 받았습니다.
실제로 확인한 결과, 국방부 누리집에서 '수소모빌리티'라는 말을 사용하고 있었고
이에 한글문화연대는 '수소모빌리티'를 '수소 이동 수단'이라는 쉬운 말로 고쳐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국방부에게 보냈습니다. (6월 25일에 보냄.)
그 결과, 6월 26일 국방부에서 해당 사실을 인지했고 바로 수정했다는 답을 얻었습니다.
앞으로도 한글문화연대는 공공언어 감시를 계속하여 쉬운말 사용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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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16일
정재환의 우리말 비타민
중대 결단
<관련 자료> [우리말 바루기] ‘결단’을 내릴까, ‘결딴’을 내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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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생 기자단 기사 💌 젊은 감각으로 만나는 우리말, 한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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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유학생의 특별한 친구, 경희대학교 ‘한국어 도우미’ - 유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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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사진을 누르시면 해당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많은 대학에서 외국인 유학생의 학습을 돕고 한국어 능력 향상을 위해 한국어 도우미를 운영하고 있다. 그중 경희대학교는 1991년 10월부터 비공식적인 도우미 활동을 시작해 그 역사가 깊다.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에 따르면, 1991년 10월 국제교류위원회의 교환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한국어 과정이 개설되면서 한국어를 배우는 외국인 학생들이 한국 학생을 만나 실질적인 회화 중심의 한국어를 배우기를 희망하며 도우미 활동도 시작되었다. 이에 대학생 자원봉사자를 선발해 일대일 한국어 연습을 할 수 있게 주선했는데, 이것이 현재 도우미 활동의 기원이다. 이후 한국어를 배우는 외국인 학생이 늘어나면서 도우미 수요도 급증했고 매 학기 도우미 모집과 도우미 활동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정례화되었다. 1996년 가을학기부터는 한국어 도우미 활동이 대학 내 봉사활동으로 인정됐고, 한국어 도우미 활동을 통해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게 됐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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