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문화연대
2025. 3. 14. 09:55
한글 아리아리 1013
2025년 3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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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14일, 우리말 소식 📢
1. [마침] 우리말가꿈이 28기 오름마당과 모꼬지
2. 우리말가꿈이 푸른 6기 모집(~4월 17일)
3. [쉬운 우리말을 쓰자] '땅꺼짐' (이건범 대표 출연)
4. [대학생기자단 11기] 우리나라 공공기관 누리집에 멘토링, 팝업존..변화가 필요한 때 - 박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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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우리말가꿈이 28기
오름마당과 모꼬지(3.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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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8일 토요일 아침 9시부터 우리말가꿈이 28기 오름마당이 열렸습니다. 서류와 대면 면접을 거쳐 '우리말가꿈이 28기'로 뽑힌 학생은 모두 63명입니다.
이번 오름마당은 충무로역 인근 '공간하제'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단체복과 이름표을 나눠줬으며 한글문화연대 이건범 대표님의 '우리말가꿈이의 마음가짐'에 관한 강연이 짧게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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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공간하제에서 바로 이천 자연나라로 떠난 가꿈이는 모둠장과 모둠이름을 정하는 시간을 가지며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우리말글 지식을 키울 수 있는 놀이와 함께 분위기다듬기 시간과 뒤풀이 시간을 보내자 서먹서먹한 분위기는 금방 사라졌으며 가꿈이들은 이미 예전부터 알고 지낸 친구 사이처럼 모꼬지를 즐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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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9일 일요일 오전에는 세종대왕릉까지 어쩌면 강행군일지 모르는 이번 모꼬지를 끝까지 웃으며 마무리한 가꿈이들에게 고마움을 밝힙니다.
앞으로 우리말가꿈이 28기는 우리말글을 지키고 가꾸고 퍼트리려고 합니다.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
사단법인 한글문화연대는 국민의 국어능력 향상을 목표로, 청소년의 진로 중 언어 능력을 갖춰야 할 언론홍보, 방송, 창작, 광고, 복지, 어문 분야의 동아리 활동을 지원합니다. 선정된 동아리는 ‘우리말가꿈이 푸른’이라는 연합동아리 이름도 겸하게 되며, 활동 지원과 교사 지도비 지원 등 여러 가지 특전을 받습니다. 아래 내용을 참조하여 4월 17일까지 신청해 주십시오. <우리말가꿈이 푸른 6기 모집 요강> 모집 대상: 서울 시내 중고교 정규 동아리(소속 학생 7명 이상 권장) 모집 기간: 2025년 3월 6일(목) ~ 4월 17일 모집 동아리 수: 10곳 활동 기간: 2025년 5월~10월
<신청 방법 및 주의 사항>
<우리말 가꿈이 푸른 신청서(붙임문서)>를 작성하여 4월 17일(수)까지 한글문화연대 전자우편 (urimal@urimal.org)으로 보내주십시오. ※ 주의 사항 (1) 신청서는 양식에 따라 성실하게 작성해 주십시오. (2) 우리말 가꿈이 푸른 신청을 위해 제출한 서류는 돌려주지 않습니다. (3) 신청서에 거짓을 적거나 활동을 성실히 하지 않으면 지도비 및 활동재료비를 돌려받습니다. (4) 오름마당, 마침마당 등 모임에 참석하기 위한 교통비를 따로 지급하지 않습니다. (5) 궁금한 점이 있으면 urimal@urimal.org 전화 010-7585-5084로 연락해 주십시오.
붙임문서는 아래 버튼을 누르면 확인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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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범 대표님이 출연한 '쉬운 우리말을 쓰자! [땅꺼짐 편] ' 입니다
<영상 설명>
어려운 외국어 대신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쉬운 우리말🤗 싱크홀 대신 '땅꺼짐'으로 위험을 알리는 단어라면 우리 모두 알고 있어야 안전할 수 있겠죠? 쉽게 이해하는 쉬운 우리말 함께 사용해요💛
#쉬운우리말을쓰자 #국어문화원연합회 #한글문화연대 #쉬운말 #우리말 #싱크홀 #땅꺼짐 #운전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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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생 기자단 기사 💌 젊은 감각으로 만나는 우리말, 한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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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기자단 11기] 우리나라 공공기관 누리집에 멘토링, 팝업존..변화가 필요한 때 - 박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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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사진을 누르시면 해당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공공기관 누리집에 멘토링, 팝업존..변화가 필요한 때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11기 박서현 127shp103@naver.com 공공기관 누리집에 우리말 사용도 현황이 어떤지 궁금증을 안고 접속해 보면 실제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외국어가 쓰이고 있다는 것을 목격할 수 있었다. 누리집에는 멘토링, 팝업존 같은 용어가 아무렇지 않게 쓰이고 있다. 정보를 얻고자 접속한 국민들이 온전하게 누리집을 이용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든다. ▶공공기관의 역할 공공기관은 사전적 정의에 따르면 ‘국가의 감독 아래 일반 사회의 여러 사람과 관계있는 일들을 처리하는 기관’이다. 여러 사람과 관계있는 일들을 처리하는 기관, 즉 공익을 목적에 둔다. 그렇기에 국민의 이해를 위해서는 보다 쉬운 용어를 사용해야 한다. 하지만 공공기관의 누리집을 들어가 보면 실상은 그렇지 않다. ▶공공기관 누리집에서 보이는 어려운 용어들 위 사진은 공공기관 한국장학재단의 누리집이다. 누리집을 접속했을 때 처음 볼 수 있는 화면이다. 사진 속에는 ‘QUICK MENU, 고졸만JOB, 멘토링’ 외국어들이 보인다. ‘QUICK MENU, 멘토링’은 쉽게 ‘빠른 메뉴, 상담’으로 쓸 수 있다. ‘고졸만JOB’은 처음 봤을 때 어떤 것을 말하는지 판단하기 어렵다. ‘고졸만JOB’을 누르면 바로 해당 누리집으로 접속하게 된다. ‘고졸만 JOB’은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고졸 채용 관련 정보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도록 구축한 고졸 취업 지원 전용 운영 체제이다. 좋은 취지로 시작한 운영 체제의 이름을 사람들이 보고 단번에 파악해 더 활발히 이용할 수 있도록 쉬운 용어로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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