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문화연대
2025. 4. 10. 15:20
한글 아리아리 1017
2025년 4월 11일
|
2025년 4월 11일, 우리말 소식 📢
1. [정재환의 우리말비타민] 한글 첫 띄어쓰기, 독립신문인가 존 로스의 조선어 첫걸음인가
2. [모집] 우리말가꿈이 푸른 6기 모집(~4월 17일)
3. [우리말가꿈이] 가락시장에서 ⭐별솔🌲이와 함께 밥 먹자!
4. [대학생기자단 11기] 디자인으로 빚은 한글, 변화와 혁신의 기록 - 문진영 기자
|
[정재환의 우리말비타민]
한글 첫 띄어쓰기, 독립신문인가 존 로스의 조선어 첫걸음인가
|
영상 제목: 한글 첫 띄어쓰기, 독립신문인가 존 로스의 조선어 첫걸음인가
참고 자료
국립한글박물관 소식지 2017. 2. 국민일보, ‘한글 띄어쓰기’ 첫 제안자는 윤치호, 독립신문은 한글 대중화의 실험실이었다, 2024. 10. 8.
|
사단법인 한글문화연대는 국민의 국어능력 향상을 목표로, 청소년의 진로 중 언어 능력을 갖춰야 할 언론홍보, 방송, 창작, 광고, 복지, 어문 분야의 동아리 활동을 지원합니다. 선정된 동아리는 ‘우리말가꿈이 푸른’이라는 연합동아리 이름도 겸하게 되며, 활동 지원과 교사 지도비 지원 등 여러 가지 특전을 받습니다. 아래 내용을 참조하여 4월 17일까지 신청해 주십시오. <우리말가꿈이 푸른 6기 모집 요강> 모집 대상: 서울 시내 중고교 정규 동아리(소속 학생 7명 이상 권장) 모집 기간: 2025년 3월 6일(목) ~ 4월 17일 모집 동아리 수: 10곳 활동 기간: 2025년 5월~10월
<신청 방법 및 주의 사항>
<우리말 가꿈이 푸른 신청서(붙임문서)>를 작성하여 4월 17일(수)까지 한글문화연대 전자우편 (urimal@urimal.org)으로 보내주십시오. ※ 주의 사항 (1) 신청서는 양식에 따라 성실하게 작성해 주십시오. (2) 우리말 가꿈이 푸른 신청을 위해 제출한 서류는 돌려주지 않습니다. (3) 신청서에 거짓을 적거나 활동을 성실히 하지 않으면 지도비 및 활동재료비를 돌려받습니다. (4) 오름마당, 마침마당 등 모임에 참석하기 위한 교통비를 따로 지급하지 않습니다. (5) 궁금한 점이 있으면 urimal@urimal.org 전화 010-7585-5084로 연락해 주십시오.
붙임문서는 아래 버튼을 누르면 확인 가능
|
|
[우리말가꿈이]
가락시장에서 ⭐별솔🌲이와 함께 밥 먹자!
|
안녕하세요. 우리말 가꿈이 22기 별솔입니다.
‘안녕, 가락시당’은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바람직한 우리말 사용을 독려하고자 우리가 일상 속에서 한번쯤은 겪어봤을법한 사연과 우리말로 이루어진 노래를 추천하는 라디오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안녕, 가락식당]
위로가 필요한 당신을 위한 감성 라디오. 어서오세요~ 가락식당입니다!
#우리말가꿈이22기 #별솔 #팟캐스트 #가락시장 #순우리말 #한글 #노래가사 #우리말 #노래 #사연 #한글문화연대 #문화체육관광부
|
💌 대학생 기자단 기사 💌 젊은 감각으로 만나는 우리말, 한글 소식!
|
💬[대학생기자단 11기] 디자인으로 빚은 한글, 변화와 혁신의 기록 - 문진영 기자
|
 |
|
한글은 단순한 문자 체계를 넘어,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담아내는 상징적 존재이다. 한글 글꼴은 그 자체로 시대의 변화를 반영하고, 기술과 예술이 만나는 접점에서 끊임없이 진화해 왔다. 전통적인 목판본 글꼴에서부터 디지털 환경에 적응한 ‘폰트’라고도 불리는 현대적 글꼴에 이르기까지 한글 글꼴은 문자의 미학적 가능성을 확장하며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있다. 초기 한글 글꼴의 발전 훈민정음이 반포된 후, 한글은 다양한 형태로 변형되며 발전해 왔다. 특히 활자체의 경우 초기부터 지금의 글꼴에 이르기까지 여러 요인으로 변해온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다. 초기 한글 글꼴은 손으로 쓴 필기체에 가까운 형태로, 문자 자체의 아름다움과 규격에 중점을 두었다. 15세기 말부터 15세기 초반에 제작된 '훈민정음 목판본'은 초기 글꼴의 중요한 출발점이며 이후 고딕체, 명조체와 같은 기본적인 글꼴 구조로 이어졌다. 20세기 초반, 한글의 대중적 사용을 위해 활자체 개발이 본격화되었다. 이 시기 명조체와 고딕체가 주류를 이루며 한글 글꼴의 정형화가 이루어졌다. 특히 해방 이후 한국어 교육의 확산과 출판, 신문 산업의 발전이 한글 글꼴 디자인에 큰 영향을 미쳤다. 이 시기의 대표적 글꼴은 공공기관 및 대중 매체에서 널리 사용되었다.
디지털화와 글꼴의 대중화
1990년대 후반부터 컴퓨터와 인터넷의 보급은 한글 글꼴 디자인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손글씨와 판본을 기반으로 한 글꼴에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다양하고 세련된 폰트로 발전했다. 윈도우나 맥 등 컴퓨터 운영체제에 기본 제공된 '굴림체', '바탕체', '궁서체'는 디지털 환경에서 대중적으로 사용된 대표적인 예이다. 2000년대 이후 한글 폰트는 독특하고 예술적인 형식을 도입하며 더욱 다채로워졌다. '한나체', '서울남산체', '배민체' 등 기업 브랜드 글꼴이 등장하며 대중적 인기를 얻었고, 모바일에 최적화된 글꼴과 웹용 글꼴 개발도 활발해졌다. 디지털 플랫폼의 발전은 글꼴의 효용성을 현실에 적용하는 동시에 기업마다 글꼴의 미적 다양성을 내놓으면서 새로운 시장을 열었다.
(중략)
|
모람이 되어
한글 사랑 함께 해요!
당신의 후원이 우리말을 지킵니다.
후원: KEB하나은행 294-910009-56304
한글문화연대 urimal@urimal.org 서울특별시 마포구 토정로37길 46, 정우빌딩 303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