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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2398

말글 규범은 왜 필요한가? 아, 그 말이 그렇구나(1) 약속에 늦어 서두를 때 빨간 신호등 앞에서 시간을 끌게 되면, 차라리 ‘신호등이 없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신호등이 없다면? 물론 걷는 이들은 횡단보도조차 마음놓고 건너다닐 수 없게 되지만, 차를 모는 이들도 결코 자유롭지 못할 것이다. 우선 덩치가 큰 차들이 제멋대로 길 위를 누빌 터이고, 다음에 운전 솜씨가 뛰어난 운전자들만이 겨우 제 시간에 맞춰 옮겨 다닐 수 있을 것이다. 마음이 약하고 겁이 많은, 대다수의 작은 차를 탄 운전자들은 자칫하면 길 위에 고립될지도 모른다. 시내 지리에 어두운 다른 지방 사람들이나 외국인들은 아예 차를 몰고 길에 나설 엄두를 못 내리라. 운전자들에게도 사회의 다른 분야와 마찬가지로 질서와 규범이 필요하다. 그래서 신호등은 필.. 2013. 7. 2.
오마이뉴스] '북침-남침' 시끄럽더니, 이번엔 한자교육 타령?-2013.06.28. 기사 원래 글 보기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880222 '북침-남침' 시끄럽더니, 이번엔 한자교육 타령?[주장] 어른들 입장단에 놀아날 아이들이 안타깝다 - 13.06.28 11:10 이무완(nami2001) ============================================================================================== ============================================================================================= 지난 6월 11일 서울신문은 '위기의 한국사 교육'이라는 기획기사에서 고교생 응.. 2013. 7. 1.
서울경제] [로터리] 한자교육보다 더 중요한 것-2013.6.16 기사 원래 글 (주소를 딸깍 누르면 해당 기사 전체를 읽으실 수 있습니다.)http://economy.hankooki.com/lpage/opinion/201306/e2013061616564248320.htm 고영회 성창특허법률사무소 대표변리사2013.06.16 한자교육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자주 보인다. 문용린 서울시교육감은 지난달 말 "초등학교부터 한자교육을 확대해 서울시교육청 특색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노영민 의원은 4월 '한자교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어 "오랜 세월 우리 사고와 생활방식에 녹아온 한자어를 교육해 국어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어휘력 향상을 도모하고 우리 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한자를 공부시켜 우리 문화정체성도 굳히고 창의력을 높.. 2013. 7. 1.
칭찬) 법원도서관, '법원 맞춤법 자료집'을 내다 매일경제 기사입니다. 기사 원문보기 http://mbn.mk.co.kr/pages/news/newsView.php?news_seq_no=1311846 --------------------------------------------------------------------------------------- '외계어 판결문' 확 뜯어고친다 기사입력 2013-03-04 20:01 최종수정 2013-03-04 21:14 【 앵커멘트 】혹 법원 판결문 읽어본 적 있으신가요. 읽다 보면 무슨 말인지 전혀 이해할 수 없는 표현들, 그게 다 판사님들이 써 놓으신 건데요. 마치 외계인들이나 쓰는듯한 이런 판결문들, 이젠 쉽게 뜯어고친다고 합니다. 정수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1970년대 선고된 법원 판결문 내.. 2013. 6.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