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체육관광부67

[마침] 우리말가꿈이 19기 마침마당 2020년 12월 19일 토요일 아침 9시 30분에 우리말가꿈이 19기 마침마당이 열렸습니다. 면접과 오름마당을 비대면으로 했던 우리말가꿈이 19기는 유례없던 코로나 19 때문에 마침마당도 비대면으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시험기간 등으로 참석하지 못한 학생이 있어 총 참여인원은 99명이었습니다. 오름마당 땐 어색할까봐 걱정했던 우리말가꿈이 19기는 얼굴을 직접 보고 활동을 마무리하지 못해 아쉬운 표정이었지만, 화면으로나마 서로 얼굴을 보며 각자의 활동을 뽐냈습니다. 이번 마침마당 1부에서는 서울, 경기, 인천 지역의 약 120명의 학생이 8월부터 3개월동안 우리말과 한글 사랑 활동을 펼친 결과를 발표했고, 2부에서는 마침보람(수료증)과 우수활동 가꿈이와 모둠을 시상했습니다.우리말가꿈이 19기는 키스앤라이.. 2020. 12. 29.
외국어 신조어 대신 쓸 새말 15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 한글문화연대가 함께 을 벌이고 있습니다. 운동 중 하나의 활동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이 '새말모임'을 꾸려 외국어 신조어를 쉬운 우리말로 바꾸고 있습니다. 2019년 10월부터 만든 새말 가운데 10개를 소개합니다 대상어(원어)다듬은 말의미프롭테크(proptech)부동산 정보 기술부동산 거래나 관리와 같은 부동산 산업 분야에 사용되는, 빅 데이터, 인공 지능, 암호 화폐 등의 정보 산업 기술. 주로 스마트폰이나 인터넷으로 부동산 거래나 부동산 임대 관리 등을 수행하는 것.메가 리전(mega region)초거대 도시 연결권교통-물류 등 사회 기반 시설을 공유하고 경제・산업적 연계가 긴밀한 인구 1천만 명 이상의 도시 연결 권역.코드 커팅(cord cutting)유선 해지.. 2020. 11. 24.
외국어 신조어 대신 쓸 새말 12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 한글문화연대가 함께 을 벌이고 있습니다. 운동 중 하나의 활동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이 '새말모임'을 꾸려 외국어 신조어를 쉬운 우리말로 바꾸고 있습니다. 2019년 10월부터 만든 새말 가운데 10개를 소개합니다 대상어(원어)다듬은 말의미코로나 블루(corona blue)코로나 우울코로나 19의 확산으로 인해 일상에 큰 변화가 닥치면서 사람들이 느끼는 불안, 우울, 무기력감.오픈 액세스(open access)개방형 정보 열람 (서비스)이용자가 온라인을 통해 재정적, 법률적, 기술적 장벽 없이 학술 정보에 접근하여 학술 정보를 복제, 보급, 인쇄, 검색할 수 있도록 공유하는 것. 또는 그러한 서비스.라이프 라인(life line)생활 기반망인간 활동의 기본 공간인 도시.. 2020. 9. 10.
외국어 신조어 대신 쓸 새말 11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 한글문화연대가 함께 을 벌이고 있습니다. 운동 중 하나의 활동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이 '새말모임'을 꾸려 외국어 신조어를 쉬운 우리말로 바꾸고 있습니다. 2019년 10월부터 만든 새말 가운데 7개를 소개합니다 대상어(원어)다듬은 말의미스토리노믹스(storinomics)이야기 산업이야기에 관한 경제학. 드라마, 영화, 게임,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문화 산업을 이끄는 원동력이며, 대표적인 예로 해리 포터 시리즈를 들 수 있음.로컬 페어트레이드(local fair trade)지역형 공정 무역개발도상국 생산자 등과의 무역에서 상호 간에 혜택이 동등하게 이루어지는 공정 무역을 확대한 것으로, 개발도상국 이상인 국가가 자국의 지역 생산물과 공정 무역 생산품을 활용하여 상품을 .. 2020. 8. 6.
외국어 신조어 대신 쓸 새말 10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 한글문화연대가 함께 을 벌이고 있습니다. 운동 중 하나의 활동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이 '새말모임'을 꾸려 외국어 신조어를 쉬운 우리말로 바꾸고 있습니다. 2019년 10월부터 만든 새말 가운데 10개를 소개합니다 대상어(원어)다듬은 말의미패닉바잉(panic buying)공황 구매가격 상승, 물량 소진 등에 대한 불안으로 가격에 관계없이 생필품이나 주식, 부동산 등을 사들이는 일. 엄청난 거래량과 함께 가격이 급상승하기도 함.미닝 아웃(meaning out)소신 소비특정 상품을 구입하고 공유함으로써 자신의 취향이나 신념 따위를 표출하는 일.페이스 실드(face shield)얼굴 가림막필름 형태의 감염 방지용 안면 보호 기구. 고글보다 가벼우며 쉽게 쓰고 벗을 수 있도록.. 2020. 7. 29.
우리말가꿈이 19기 모집 우리말가꿈이는 미래세대를 보호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우리말과 한글을 지키고 가꾸는 활동을 통해 우리 문화의 정체성을 지키고 문화를 보전하며, 약자와 소수자를 배려하는 언어문화 환경을 만드는 일을 합니다.​▣ 지원하기 https://forms.gle/iuuV5FLss62YWWa38매년 세종나신날(5.15), 한글날(10.9)에 광화문에서 시민 분들을 대상으로 우리말 사랑 행사를 진행합니다. ​우리말가꿈이는 단지 순우리말 혹은 토박이말을 소개하고 홍보하는 활동에만 그치지 않고,우리말과 한글을 함부로 사용하여 다른 구성원을 차별하지는 않는지 살피고 있습니다. 그리고 모두에게 쉽게 전달해야 할 공공언어에 낯선 외국어나 어려운 한자어가 가득한 건 아닌지 함께 고민합니다. 또한, 신문과 방송에서 불필요한 영.. 2020. 7. 24.
한글 아리아리 781 한글문화연대 소식지 781 2020년 7월 23일 발행인 : 이건범 (한글문화연대 상임대표)한글문화연대 바로가기◆ [우리말 이야기] 모도리와 텡쇠 - 성기지 운영위원사람의 생김새나 어떤 일 처리가 빈틈이 없이 단단하고 굳셀 때, ‘야무지다’, ‘야무진 사람’이라고 표현한다. 이렇게 빈틈없이 매우 야무진 사람을 나타내는 우리 토박이말이 ‘모도리’이다. 흔히 겉과 속이 단단하고 야무진 사람을 ‘차돌 같은 사람’이라고 하는데, 이때의 차돌은 모도리와 같은 뜻으로 쓰인 말이다. 굳이 차이가 있다면, 차돌은 생김새가 단단한 사람을, 모도리는 일처리를 야무지게 하는 사람을 주로 일컫는 말로 많이 쓰인다는 것이다. 차돌이나 모도리와는 반대로, 겉으로는 무척 튼튼해 보이는데 속은 허약한 사람을 낮잡아서 우리 선조들은 .. 2020. 7. 24.
한글 아리아리 779 한글문화연대 소식지 779 2020년 7월 9일 발행인 : 이건범 (한글문화연대 상임대표)한글문화연대 바로가기◆ [우리말 이야기] 가납사니, 가리사니 - 성기지 운영위원어떤 상황에 맞닥뜨렸을 때의 아주 어색하거나 거북한 느낌을 ‘간지럽다’고 표현할 수 있다. 억센 경상도 억양을 지닌 사람이 상냥한 서울 말씨를 어색하게 흉내 내서 말할 때, “귀가 간지러워 못 듣겠다.”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이다. 가끔 보면, 생뚱맞은 아재 개그로 분위기를 이상하게 만든다든지 하는, 주변 사람의 몸이나 마음을 잘 간지럽게 하는 사람이 있다. 이런 낯간지러운 행동을 자주 하는 사람을 가리켜 ‘간지라기’라고 한다. 다른 사람의 마음을 간지럽게 하는 사람을 간지라기라고 하는 것처럼, 언행에 따라 사람을 나타내는 말 가운데 ‘가납.. 2020. 7. 10.
[18기] 아띠보람 7월호 저번 달에 왔던 이 다시 돌아왔습니다. '차별적인 언어 표현'을 중심으로 호칭 문화, 한글문화연대 이건범 대표 인터뷰, 서평, 쉬운 우리말 쓰기에 관한 소개 등 다양한 내용이 가득 들어있습니다. 마침마당까지 열심히 달려온 아띠의 마지막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2020. 7.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