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화언어1 손으로 말하는 보이는 언어 - 김수인 기자 손으로 말하는 보이는 언어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3기 김수인 기자 suin_325@naver.com 청각장애인들이 사용하는 보이는 언어, 바로 수어다. 지난해부터 한국수화언어법이 만들어져 시행되고 있다. 한국수어가 잘 사용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보장한 것이다. 하지만 청각장애인들 외의 사람들은 대한민국의 또 하나의 언어인 한국수어를 얼마나 알고 있을까? 보이는 우리말, 한국수어를 알아봤다. 1. 단순히 소리를 대신해 손짓, 몸짓으로 말을 흉내 내는 것이 아니다! 한국수어는 우리나라 청각장애인들이 사용하는 보이는 언어로, 수어를 일상어로 사용하는 사람들을 일컬어 농인이라 한다. 수어는 흔히 사람들이 사용하는 몸짓(제스처)과는 전혀 다르다. 수어는 손과 손가락의 모양인 수형, 손바닥의 방향인 수향, .. 2017. 2.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