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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민정음66

[누리방송5-5] 아리아리특강: 훈민정음 해례본(2) (해례본의 정음편 중 세종 서문) 문어발, 돌비, 재밌게가 함께하는 세계 유일 우리말 전문 누리방송 [우리말 아리아리 다섯째 타래 5회] ▶ 아리아리특강: 훈민정음 해례본(2) - 훈민정음 해례본의 정음편 중 세종 서문 훈민정음학 대가 김슬옹 박사가 쉽게 풀어주는 훈민정음 해례본 특강. 1940년에 발견된 훈민정음 해례본을 통해 알게된 세종의 한글 창제 정신과 과학적 원리를 찾아간다. 해례본을 우리말로 푼 언해본에 얽힌 사연과 조선 시대에 한글을 어떻게 대우했는지도 흥미롭다. ▷ 출연: 문어발(이건범), 재밌게(김명진), 돌비(정인환) ▷ 제작: 한글문화연대 국어문화원 ▷ 누리집: www.urimal.org 매주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에 찾아 뵙겠습니다. 수요일: 돌비의 , 리창수의 금요일: 아리아리 특강-김슬옹 교수의 월요일: 재밌게.. 2018. 8. 10.
[누리방송5-2] 아리아리특강: 훈민정음 해례본(1)-둘러보기 문어발, 돌비, 재밌게가 함께하는 세계 유일 우리말 전문 누리방송 [우리말 아리아리 다섯째 타래 2회] ▶ 아리아리특강: 훈민정음 해례본(1)-둘러보기 - 훈민정음의 짜임새 - 해례본과 언해본의 차이 훈민정음학 대가 김슬옹 박사가 쉽게 풀어주는 훈민정음 해례본 특강 첫회. 1940년에 발견된 훈민정음 해례본을 통해 알게된 세종의 한글 창제 정신과 과학적 원리를 찾아간다. 해례본을 우리말로 푼 언해본에 얽힌 사연과 조선 시대에 한글을 어떻게 대우했는지도 흥미롭다. ▷ 출연: 문어발(이건범), 재밌게(김명진), 돌비(정인환) ▷ 제작: 한글문화연대 국어문화원 ▷ 누리집: www.urimal.org 매주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에 찾아 뵙겠습니다. 수요일: 돌비의 , 리창수의 금요일: 아리아리 특강-김슬옹 교.. 2018. 8. 6.
우리 해외여행 어디로 갈까?”…세종대왕이 웁니다.-이아령 기자 우리 해외여행 어디로 갈까?”…세종대왕이 웁니다. 한국문화연대 대학생기자단 5기 이아령 기자 arleee@naver.com 세종대왕과 한글 창제를 다룬 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를 보면 글을 읽지 못해 억울하게 이용당하고 죽어가는 백성들을 보여준다. 이렇듯 과거에는 글을 알지 못해 분노에 빠지는 일들이 다반사였다. 하지만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로 인해 글을 읽고 쓰지 못해 눈물짓고 억울한 일을 당하는 일은 많이 사라졌고, 우리는 더욱 쉽게 글을 읽고 쓸 수 있게 되었으며, 한글은 하나의 의사소통의 매개체로 자리 잡고 있다. 모든 백성이 평등하게 글을 이해하고 자기 생각을 펼치게 해주는 이 한글, 우리에게는 매우 고맙고 소중한 존재라고 할 수 있다. 세종대왕을 추모하고 기리는 이유도 이 때문일 것이다. 얼마.. 2018. 7. 2.
판문점에서 돋아난 평화의 씨앗, ‘같은 말’ 준비할 때다-강아현 기자 판문점에서 돋아난 평화의 씨앗, ‘같은 말’ 준비할 때다 - [인터뷰] 김슬옹 언어학자에게 통일 후를 책임질 언어통일을 묻다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5기 강아현 기자 rkddkgus6223@naver.com “남북을 잇는 가장 강력한 끈은 언어예요. 회담장 배경인 세종어제 훈민정음은 평화의 물꼬를 트겠다는 두 정상의 믿음과 간절한 염원을 담은 것입니다.” 4월 27일 판문점에서 남북 정상의 통역도, 수행원도, 취재진도 없는 ‘도보다리 단독 회담’은 우리 민족의 얼에 새바람을 불러일으켰다. 멀게만 느꼈던 북과 같은 뿌리의 언어를 가졌음을 다시금 인지한 것이다. 그러나 70년의 분단 비극 속에서 남북의 언어와 문화는 적잖게 변화했다. 지난 2월 청와대에서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과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 2018. 6. 29.
한글 놀이터, ‘국립한글박물관’-변용균 기자 한글 놀이터, ‘국립한글박물관’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5기 변용균 기자 gyun1157@naver.com 한글박물관이 있다고? 국립한글박물관을 다녀왔다고 하면 그런 곳이 있느냐고 많은 사람이 되물어 온다. 대한민국의 자랑거리라 하면 대부분 첫째로 한글을 꼽으면서도 한글의 역사를 배울 수 있는 한글박물관이 있다는 사실은 잘 모른다. 국립중앙박물관이 이촌역 부근에 있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바로 옆에 국립한글박물관이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이 많다. 국립중앙박물관 관람을 끝낸 방문객들은 대부분 다른 볼거리는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바로 옆에 규모는 작지만 담겨있는 내용은 그 무엇보다도 소중한 국립한글박물관이 있다. 국립한글박물관은 2014년 10월 9일 한글날에 개관하여 올해로 5년째를.. 2018. 5. 23.
세종 나신 날 기림 행사 '푸른달 열닷새' 5월 15일은 스승의 날? 아니야 아니야~ 이 날은 세종대왕이 태어나신 날입니다! 우리말 가꿈이는 우리의 큰 스승이신 세종대왕을 기리고자 5월 13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세종대왕 나신 날’을 기립니다! 푸른달 열닷새의 세종대왕 나신 날을 같이 축하해주세요! ▶ 푸른달 열닷새(5월 15일) 세종대왕 나신날 행사는 “5월 13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진행됩니다. ▶ 한글과 우리말이 궁금하다면? 페이스북 @우리말가꿈이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우리말가꿈이’ 인스타그램 urimalgakkumi ● 훈민정음 탁본 체험 : 손글씨 대가 강병인님의 글씨로 만나는 훈민정음 세종 서문 언해본 탁본하기. ● 우리말 문구로 책갈피 제작 : 예쁜 우리말로 나만의 책갈피를 만들어 봐요 :) ● 우리말 문구 새기기(헤나) :.. 2018. 5. 10.
한글 아리아리 667 한글문화연대 소식지 667 2018년 5월 3일 발행인 : 이건범 (한글문화연대 상임대표) 한글문화연대 바로가기 ◆ [우리말 이야기] 몸뻬, 무대포, 쿠사리 - 성기지 운영위원 버스가 정류장에 서있는 걸 보고 달려간 순간 버스가 그대로 떠나버렸을 때에, “간발의 차이로 놓쳤다.”라 말한다. 이 표현이 잘못된 것은 아니지만, 이때의 ‘간발’을 “몇 걸음 안 되는 차이”로 잘못 이해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간발’은 일본말 잔재로서, 일본에서는 한자로 ‘사이 간(間)’ 자와 ‘터럭 발(髮)’ 자를 적고 ‘かんばつ[간바쯔]’로 말한다. “털 하나 차이”라는 뜻으로, 아주 작은 차이를 뜻하는 일본어투 말이다. 이 말은 우리말로 ‘털끝 하나 차이’라고 바꾸어 쓰면 된다. 바지 중에 ‘기지바지’라는 게 있다. 면바.. 2018. 5. 4.
세종 600년, 미래를 보다-궁중문화축전 공연 이번 학기에 새로 시작한 대외활동인 '우리말 가꿈이'에서, 운영사무국의 일원으로서 활동하고 있다. 다양한 사람들과 수많은 이야기를 만들어나갈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면서, 동시에 정말 의미있는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그 중 소개할 내용은, 바로 4월 26일 행해졌던 에 초대되어 다녀오게 된 이야기다. 공식 누리집에서 가져온 사진이다. 정말 이렇게 했다. 이렇게 문자와 함께 약도가 왔다. 쉽게 찾을 수 있게 했나보다. 조금 아쉬웠던 점은, VIP 등록데스크보다는 '귀빈 등록장' 정도로 순화해서 표현했으면 더 좋았겠다, 라는 것이었다. 귀빈 자격을 얻어서 좋았던 것은, 우리의 이름이 붙여진 의자에 앉아(매우 앞자리였다) 개막제를 볼 수 있다는 것이었는데, 생각해보면 정말 눈 앞에서 화려하고도 즐거운 모습을.. 2018. 5. 3.
한글 아리아리 666 한글문화연대 소식지 666 2018년 4월 26일 발행인 : 이건범 (한글문화연대 상임대표) 한글문화연대 바로가기 ◆ [우리말 이야기] 공문서의 '필히'와 '본' - 성기지 운영위원 우리나라 공문서에는 아직까지도 외국어투 문장이나 이른바 ‘공문서투’라 불리는 불필요한 표현이 많이 쓰이고 있다. 가장 흔한 예가 일제 때의 낡은 버릇이 남아 있는 표현들이다. 예를 들어, 공문서에서는 “필히 참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와 같은 표현을 흔하게 볼 수 있다. 이때의 ‘필히’라는 말은 일본에서 ‘必ず’(かならず)라고 쓰는 것을 한자음 그대로 ‘필히’라고 읽어버린 것이다. 이는 우리말 ‘반드시’, ‘꼭’ 들과 같은 뜻이므로, 공문서에서도 “반드시 참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로 써야 한다. 일상생활에서도 “꼭 와야 해.. 2018. 4.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