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가꿈이는 미래세대를 보호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우리말과 한글을 지키고 가꾸는 활동을 통해 우리 문화의 정체성을 지키고 문화를 보전하며, 약자와 소수자를 배려하는 언어문화 환경을 만드는 일을 합니다.
■ 지원 자격 - 서울에서 활동 가능한 서울, 경기, 인천 지역 대학(원)생 - 월 2~3회 모임에 참석할 수 있는 분
■ 모집 일정: 서류평가 ▷ 면접 평가 ▷ 최종 합격자 발표 - 서류 접수 : 7월 18일(월) ~ 8월 15일(월) - 면접 평가 : 8월 18일(목) ~ 8월 19일(금) (비대면) - 합격 발표 : 합격자 개별 연락 예정 - 오름마당 및 일일 모꼬지 : 8월 28일(일) (10:00~18:00 예정)
■ 활동 기간 8월 27일 (토) ~ 2023년 1월 7일 (토)
■ 모집 분야 1) 단체 활동 기획 : 가꿈이 전체가 모인 시민 참여 행사 기획 및 운영 2) 누리소통망 운영 :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 홍보 매체 관리 및 운영 3) 영상 제작 : 우리말 관련 영상 3편 이상 제작 4) 네모소식 제작 : 각 모둠은 활동 기간 중 6개 이상 제작 5) 자유 활동 : 제시 받은 주제나 원하는 주제에 맞게 자유롭게 활동
■ 지원 방법 - 우리말가꿈이 페이스북 페이지나 인스타그램에 '좋아요'를 꾸 - 욱 눌러주세요 - 지원서를 작성하고 제출해주세요.
표준국어대사전을 보면 ‘안테나 숍’은 “제조업체들이 자사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평가를 파악하거나 타사 제품의 정보를 입수하기 위하여 운영하는 유통망을 이르는 말. 판매가 최우선의 목표인 일반 유통망과는 달리 제품 기획과 생산에 필요한 정보 입수를 우선 과제로 삼기 때문에 마치 공중의 전파를 잡아내는 안테나와 같은 기능을 하는 데서 붙은 이름이다”라고 돼 있다. 신제품이나 서비스를 개발하기 전에 소비자의 선호나 반응을 파악해 반영하기 위해 운영하는 점포라는 뜻이다. ‘견본 주택’과 비슷하면서도 차이가 있는 것 같다.
이번에도 열띤 토론이 있었는데, 위원들은 간혹 황희 정승이 되기도 한다. 싸우는 두 하인들에게 모두 ‘네 말이 맞다’고 했던.
3. 광진구의회 누리집에 쓰여 있는 ‘사이트’, ‘사이트맵’이라는 외국어를 ‘누리집’, ‘누리집 지도’라는 우리말로 바꿔 써 주십시오. ‘누리집’은 ‘홈페이지’와 ‘사이트’를 대신하는 순우리말로 최근 어느 방송이든 코로나 예방접종 예약을 하거나 정보를 확인하려면 ‘코로나19 백신 및 예방접종 누리집’으로 가라고 안내하며 소상공인 방역지원금을 신청할 때에도 “안내 문자를 받은 소상공인은 전용 누리집인 ‘소상공인 방역지원금’에서 신청할 수 있다.”라고 설명합니다. 그리고 초등 교과서와 초등 용어 국어사전에서도 ‘누리집’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교육과 언론 등 여러 분야에서 바꾸는 추세입니다.
[공문/답변] '사이트, 사이트맵' - 서울특별시 광진구의회
3. 공공기관 및 언론의 쉽고 바른 우리말 사용이 필요함에 따라 광진구의회 누리집에 쓰여 있는 '홈페이지', '사이트'에 대한 용어를 '누리집'으로 변경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로즈버드가든’, ‘데어루즈벨벳 코랄레드’를 들었을 때 색깔을 표현한 것으로 생각할 수 있는가? 이 단어들은 바로 립스틱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색상 이름이다. 우리는 다양한 색으로 다양한 생각을 표현한다. 비슷한 색 계열의 색상들을 하나씩 구분하기 위해 색상마다 이름을 짓는다. 하지만 영어로 된 이름이 많아서 자신이 생각하는 색상을 말하고 싶지만 낯선 느낌에 쉽게 부르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그래서 색상의 이름을 우리말로 재미있게 표현한 여러 브랜드의 사례들을 보며 우리말 색이름은 어떤 느낌일지 살펴보기로 한다.
생활양품 브랜드 ‘마르코로호’의 우리말 색이름 팔찌
생활양품 브랜드 마르코로호는 노인의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할머니들이 만든 수공예 제품들을 판매한다. 마르코로호는 상품들의 이름을 할머니가 알아볼 수 있도록 우리말로 표현한다. 실을 매듭지어 만든 실 팔찌를 ‘꽈배기’라고 지었고 천 가방 ‘나들가방’이라고 지었다. 꽈배기 모양과 나들이 가는 느낌을 이름에 담아서 제품의 특징을 살렸다. 또 색상 이름도 우리말 이름이 대부분이다. ‘나들가방’의 색상으로 아이보리, 카키, 레드, 블랙 등의 영어 이름 대신에 ‘상아색’, ‘풀색’, ‘진홍색’, ‘먹색’으로 나타내었다. 팔찌 색상으로는 빨간색, 상아색 등의 기존 색 이름보다 어스름(해가 뜨기 전에 밀려오는 작은 빛), 그르메(해의 그림자가 건네주는 작은 휴식)라는 이름을 사용하였다. 여기서 ‘그르메’는 그림자의 옛말이고 ‘어스름’은 조금 어둑한 상태를 뜻하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