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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28

대학생기자단 5월 모임 5월 23일 모임 공간 '활짝'에서 대학생기자단 5월 모임을 했습니다.지난 한 달 동안 기자단으로 취재를 준비하고 기사를 쓰면서 느낀 점을 이야기하였습니다. 글쓰기, 맞춤법, 질문지 만들기, 기사의 구성 어느 것 하나 쉬운 것이 없었다고 모두 입을 모았습니다. 이런 노력 덕분인지 첫 번째 기사이지만 제법 유명한 분들을 만나고 왔습니다. 미리 알려드린다면 전 국회의원도 있고 한글운동을 열심히 해오신 선배님도 있습니다. 또 옆 나라 중국에서 우리말을 배우러 온 유학생을 만난 이야기도 있습니다. 바쁜 학교생활 속에서 취재와 기사 쓰기에 힘쓰는 한글문화연대 대학생기자단을 보면서 앞으로 기자단의 활동과 기사가 기대됩니다. 대학생기자단의 기사는 곧 한글문화연대 누리집을 통해서 공개됩니다. 2014. 5. 27.
[보도자료]언어문화개선에 앞장설 ‘우리말 사랑 동아리’ 모집(2014.05.26.) 한글문화연대는 우리사회에 쉬운 말로 국민과 소통하는 공공언어 문화, 품격 있고 올바른 말이 이끄는 방송·인터넷 언어문화, 어른의 관심과 청소년의 참여로 맑아지는 청소년 언어문화를 퍼트리고자 ‘우리말 사랑 동아리’ 활동을 지원합니다. 우리말과 한글을 사랑하는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ㅇ 모집 대상: 청소년(중ㆍ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 우리말 사랑 동아리 ㅇ 모집 기간: 2014년 6월 22일(일)까지 ㅇ 자세한 안내와 신청서식 받을 곳: 한글문화연대 누리집 www.urimal.org ㅇ 신청서 제출: urimal@urimal.org 2014. 5. 26.
한글 아리아리 473 한글문화연대 소식지 473 2014년 5월 21일 발행인 : 이건범 (한글문화연대 상임대표) 한글문화연대 바로가기 ◆ [아리아리 내리비치] ◆ [알림] 우리말 사랑 동아리 모집 ◆ [올바른 높임말] 사람을 제대로 높일 때 나도 존중받습니다. ◆ [우리말 이야기] 다이어트-성기지 학술위원 ◆ [우리나라 좋은 나라] 환상에서 벗어나기-김영명 공동대표 * '내리비치'는 한글문화연대가 '차례'를 갈음하여 부르는 말입니다. ◆ [알림] 우리말 사랑 동아리 모집 ◆ [올바른 높임말] 사람을 제대로 높일 때 나도 존중받습니다. ■ 고객응대 27. 전화번호가 몇 번이세요? 가끔 “전화번호가 몇 번이세요?” 하는 말을 들을 수 있다. 말을 하는 사람은 상대방을 높이기 위해서 “전화번호가 몇번이세요?”라는 말을 습관적으로.. 2014. 5. 21.
[알림]우리말 사랑 동아리 2기 모집(~6/29/일*신청기간 연장) 한글문화연대는 우리사회에 쉬운 말로 국민과 소통하는 공공언어 문화, 품격있고 올바른 말이 이끄는 방송/인터넷 언어문화, 어른의 관심과 청소년의 참여로 맑아지는 언어문화를 퍼뜨리는 활동을 하는 분들을 지원하고 함께 활동하고자 합니다. 우리말과 한글을 사랑하는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1. 신청 자격 우리말과 한글을 주제로 다양한 분야에서 ‘언어문화 개선’ 활동을 하고자 하는 중·고등학생, 대학생, 일반 동아리 ※ 새롭게 활동하고자 하는 사람도 동아리를 만들어 지원할 수 있습니다. ※ 동아리 최소 인원은 3명입니다. 2. 신청 기간 2014년 5월 21일(수) ~ 6월 29일(일) ※ 신청 기간이 6월 29일까지로 늘어났습니다. 3. 신청 방법 - 한글문화연대 누리집 www.urimal.org 에.. 2014. 5. 21.
환상에서 벗어나기 [우리 나라 좋은 나라-33] 김영명 공동대표 “노력하면 안 되는 일이 없다.” 자주 듣는 말이다. 틀린 말이다. 노력해도 안 되는 일이 되는 일보다 더 많다. 간절히 원하면 얻는다는 말도 듣는다. 간절히 원해도 얻어지지 않는 것이 더 많다. 노력해서 되는 일은 될 만한 일을 노력하기 때문이고, 간절히 원해서 얻는 것은 얻을 만한 것을 원하기 때문이다. 열심히 노력하고 성실하게 살라는 교훈이라면 백 번이라도 옳지만, 때로 그것은 우리에게 비현실적인 환상을 심어주기도 한다. 우리의 환상 중에 대표적인 것이 무엇이겠는가? 노력하면 누구나 큰 돈을 벌수 있고 노력하면 누구나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고 노력하면 누구나 사랑을 얻을 수 있다는 환상 아니겠는가? 그래서 청소년은 연예인이 되기를 꿈꾸고, 철없는 어른.. 2014. 5. 21.
다이어트 [아, 그 말이 그렇구나-40] 성기지 운영위원 오월의 신록이 아직 한창인데 한낮에는 벌써 초여름 무더위의 향기가 난다. 이 싱그러운 계절을 좀 더 누리고 난 뒤에 더위를 만났으면 싶다. 아니, 솔직하게 말하면, 노출의 계절을 맞이하기 전에 어떻게 해서든 조금이라도 더 군살을 빼고 싶다. 우리는 살을 빼는 모든 행위를 ‘다이어트’라 말하고 있다. 그러나 다이어트(diet)는 ‘살찌지 않는 음식’이나 또는 ‘식이요법’이라는 뜻을 나타내는 영어이다. 흔히 알고 있는 것처럼 ‘살 빼는 운동’을 가리키는 말이 아니다. 가령 “다이어트하기 위해 수영장에 다닌다.”라든지, “에어로빅은 다이어트에 좋다.”는 말은 잘못이다. 음식을 조절하여 살을 빼려는 이들은 “다이어트로 살을 빼겠다.”고 말할 수 있지만, 운동으로 .. 2014. 5. 20.
한글 아리아리 472 한글문화연대 소식지 472 2014년 5월 15일 발행인 : 이건범 (한글문화연대 상임대표) 한글문화연대 바로가기 ◆ [아리아리 내리비치] ◆ [축하] 5월 15일은 세종대왕이 태어나신 날입니다. ◆ [올바른 높임말] 사람을 제대로 높일 때 나도 존중받습니다. ◆ [우리말 이야기] 억장이 무너진다-성기지 학술위원 ◆ [우리나라 좋은 나라] 찬란한 오월-김영명 공동대표 ◆ [이웃집 소식] (~06/17)한글알림이 유럽원정대 모집-세계로뭉게구름 * '내리비치'는 한글문화연대가 '차례'를 갈음하여 부르는 말입니다. ◆ [기쁜 일] 5월 15일은 세종대왕이 태어나신 날입니다. 5월 15일은 스승의 날입니다. 스승이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것을 뛰어넘어 '삶의 지혜를 가르쳐 올바른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는 .. 2014. 5. 15.
찬란한 오월 [우리 나라 좋은 나라-32] 김영명 공동대표 찬란한 오월이다. 금빛 햇빛이 조각조각 흩어져 상쾌한 얼굴을 스친다. 세모의 햇빛 네모의 햇빛 가녀린 햇빛 넉넉한 햇빛... 옥색 하늘에서 수줍은 구름이 이 땅의 너를 향해 웃음 짓는다. 이 눈부신 오월에 아이들은 어디로 갔을까? 오월은 계절의 여왕이라고 한다. 왜 남왕이 아니고 여왕일까? ‘눈부시게’, ‘아름다운’ 이런 표현들이 남왕에게는 어울리지 않기 때문이리라. 그래도 계절의 남왕도 만들어 줘. 양성 평등법에 걸리지 않게. 아침에는 서늘하나 낮에는 덥다. 텔레비전에서는 벌써 여름 날씨라고 호들갑이다. 그것이 호들갑을 안 떨 때는 없으니, 자신의 정체성을 열심히 지키고 있는 셈이다. 더운 오후에 웃옷을 벗고 제법 여름 차림을 하나, 여전히 햇볕은 오월의 .. 2014. 5. 15.
세종대왕님, 고맙습니다! 5월 15일은 스승의 날입니다. 스승이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것을 뛰어넘어 '삶의 지혜를 가르쳐 올바른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는 존재'입니다. 우리 겨레에게 가장 큰 스승은 누구일까요. 우리에게는 "세종대왕"이 있습니다. 스승의 날은 1958년 충남 강경여자중고등학교의 청소년적십자사 단원들이 편찮으신 선생님과 퇴직한 스승님을 찾아뵌 것이 시작이었다고 합니다. 이를 계기로 1963년 청소년적십자사 중앙학생협의회가 5월 26일을 `은사의 날`로 정했는데 2년 뒤 1965년에 스승을 세종대왕처럼 존경하고, 또 세종대왕처럼 존경받는 스승이 되기를 바라는 뜻으로 `스승의 날`을 세종대왕이 태어나신 날인 5월 15일로 다시 정해져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습니다. 세종대왕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한글 창제라는 위.. 2014. 5.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