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4/0935

[누리방송] 그러니까 말이야 15회 우리말 비빔밥-서울시의 우리말사랑 시민소통관 김선순 국장 우리 말글을 주제로 꾸려지는 누리방송(팟캐스트) 이건범의 "그러니까 말이야" 가 15번째 방송을 2014년 9월 25일(목) 공개했다.▣ 방송 들으러 바로 가기 >> http://www.podbbang.com/ch/7823 우리말 비빔밥- 서울시의 우리말사랑을 살펴보다. 시민소통관 김선순 국장서울시의시민소통관 김선순 국장을 손님으로 모시고 서울시의 공공언어 정책과 최근 고시된 서울시 국어사용조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러니까 말이야" 듣는 방법1. 팟빵(podbbang.com) 에 접속하여 '그러니까 말이야' 로 검색한다.2. '그러니까 말이야' 채널에서 각 회차를 선택하면 들을 수 있다. 3. 스마트폰에서 팟빵앱을 내려받으면 이동하면서도 들을 수 있다. "그러니까 말이야" 돕는 방법 1. 팟빵에.. 2014. 9. 25.
“친구야! 우리 바르고 고운 말을 쓰자!”-아나운서와 함께하는 안녕! 우리말 콘서트 아나운서와 함께하는 안녕! 우리말 콘서트 “친구야! 우리 바르고 고운 말을 쓰자!” 우리나라 미래 세대의 주인공이 될 청소년. 이들의 대다수가 욕설을 사용한다는 것은 이제 그리 놀랍지 않다. 실제로 2010년 한국교육개발원의 조사에 따르면 청소년의 94.6%는 욕설을 사용하고 있다. 또한 그 사용 이유는 고학년으로 갈수록 ‘습관적으로’ (33.4%), ‘친근감 표현’ (25.9%) 등으로 청소년들이 욕설과 비속어의 심각성을 잘 느끼지 못함을 알 수 있다. 이런 청소년 언어생활을 개선하기 위해 나쁜 언어 습관 방지와 학업에 대한 부담감을 동시에 완화시켜줄 수 있는 ‘안녕! 우리말’ 콘서트(문화체육관광부, 한국아나운서연합회 개최)가 9월 3일 수요일 저녁, 국립중앙박물관의 극장 ‘용’ 에서 열렸다.‘안녕! .. 2014. 9. 24.
[누리방송]그러니까 말이야 14회 돈과 과자에 대한 이야기 우리 말글을 주제로 꾸려지는 누리방송(팟캐스트) 이건범의 "그러니까 말이야" 가 14번째 방송을 2014년 9월 23일(화) 공개했다.▣ 방송 들으러 바로 가기 >> http://www.podbbang.com/ch/7823 그러니까 말이야 14회 재밌게의 아하 그렇구나 에서는 돈과 숫자를 세는 우리말 단위를 들어봅니다. 돌비의 바꿔 볼까요 에서는 우리에게 익숙한 과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그러니까 말이야" 듣는 방법1. 팟빵(podbbang.com) 에 접속하여 '그러니까 말이야' 로 검색한다.2. '그러니까 말이야' 채널에서 각 회차를 선택하면 들을 수 있다. 3. 스마트폰에서 팟빵앱을 내려받으면 이동하면서도 들을 수 있다. "그러니까 말이야" 돕는 방법 1. 팟빵에서 듣고 소감을 댓글로 남기고.. 2014. 9. 23.
568돌 한글날을 맞아 한글문화연대가 만든 한글옷 한글날을 다시 공휴일로 만드는 일에 가장 앞장섰던 한글문화연대가 568돌 한글날을 맞아 한글옷을 만들었습니다. 이번에 만든 한글옷은 한글과 우리말글 과학적으로 연구하고 실천한 주시경 선생님의 글귀를 새겨 만들었습니다. 말은 사람과 사람의 뜻을 통하는 것이라 한 말을 쓰는 사람과 사람끼리는 그 뜻을 통하여 살기를 서로 도와주므로그 사람들이 절로 한 덩이가 되고 그 덩이가 점점 늘어 큰 덩이를 이루나니 사람의 제일 큰 덩이는 나라라.그러하므로 말은 나라를 이루는 것인데 말이 오르면 나라도 오르고 말이 내리면 나라도 내리나니라.이러하므로 나라 마다 그 말을 힘쓰지 아니할 수 없는 바니라. 글은 말을 담는 그릇이니 이지러짐이 없고 자리를 반듯하게 잡아 굳게 선 뒤에야 그 말을 잘 지키나니라.글은 또한 말을 닦는.. 2014. 9. 22.
우리말 사랑 동아리 대표자 중간모임 지난 9월 14일 일요일 오전 11시. 한글문화연대의 공간 활짝에서 우리말 사랑 동아리 대학생 / 일반인 대표자 중간점검회의가 있었다. 우리말 사랑 동아리명 대표자명 누리집 주소 예그리나 신희재 http://blog.naver.com/hanguldesign 참말살맛 유동욱 - 멋을 더한 한글 강수현 - 누리봄 허다미 http://blog.naver.com/nuribombom14 글고운 이현지 http://blog.naver.com/kul_goeun 우리말 연구회 염지애 - 시나몬 말고 계피 고은혜 http://www.facebook.com/notcinnamon 사하구청 우리말살이 김은식 - 인하대학교 우리말 연구회 엄지애 - ▲ 우리말 사랑 동아리 대표자 모임 ( 대학생 / 일반.. 2014. 9. 20.
[우리말가꿈이]우리말글 사랑 도미노 "바른 말로 통하게! 고운 말로 빛나게! 쉬운 말로 다함께! 우리말로 뜻깊게!" 한글문화연대가 운영하고 있는 대학생 동아리 '우리말 가꿈이 7기'가 9월 활동으로 '우리말글 사랑 도미노 쌓기'를 했습니다. 도미노 글귀는 "바른 말로 통하게! 고운 말로 빛나게! 쉬운 말로 다함께! 우리말로 뜻깊게!" 이 외침이 우리말 가꿈이의 외침만이 아니라 모두가 함께하는 외침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우리말글 사랑 도미노 쌓기' 활동을 위해 넓고 안정적인 장소를 구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는데 고성욱 모람(초등학교 교장)의 도움으로 활동을 잘 마쳤습니다. 도움을 주신 고성욱 모람과 서울율현초등학교 관계자분들께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2014. 9. 19.
한글 아리아리 489 한글문화연대 소식지 489 2014년 9월 19일 발행인 : 이건범 (한글문화연대 상임대표) 한글문화연대 바로가기 ◆ [아리아리 내리비치] ◆ [고맙습니다] 우리말 가꿈이가 활동하는데 큰 도움을 주신 고성욱 모람님께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 [알림] 제6회 바른 말 고운 말 쉬운 말 표어공모전(~9/30) ◆ [이웃집 소식] 한글날맞이 공연 '천 강에 비친 달'/세종문화회관(10/7) ◆ [우리말 이야기] 흐리멍텅하다-성기지 학술위원 ◆ [우리나라 좋은나라] 책에 대한 불경한 생각-김영명 공동대표 ◆ [대학생 기자단] 광화문에 조선어학회 한말글 수호 기념탑이 서다-이종혁 기자 ◆ [누리방송] 이건범의 그러니까 말이야 12회(가을개편) ,13회(김슬옹 선생과 한글가온길 나들이) ◆ [알림] 안녕! 우리.. 2014. 9. 19.
책에 대한 불경한 생각 [우리 나라 좋은 나라-50] 김영명 공동대표 나는 날마다 책을 읽는다. 하지만 나는 책 읽는 것이 인생에서 특별히 중요하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내가 책을 매일 읽는 것은 밥벌이에 필요하기도 하지만, 시간이 있기 때문이기도 하고 안 읽으면 허전한 일종의 중독 때문이기도 하다. 하지만 나는 책을 집이나 연구실에 쌓아두고 모으는 습관은 없다. 아마 인문사회 교수들 중에 나만큼 책이 없는 사람도 드물 것이다. 그렇지만 별 불편을 느끼지는 않는다. 아마 도서관이 잘 되어 있기 때문이리라. 책을 많이 사지 않아도 여기저기서 단행본, 학술 저널 등을 보내오기 때문에 보관하는 것이 쉽지 않다. 온 집에 책을 가득 쌓아두는 사람도 많지만, 나는 책장이 부족하면 책장을 사지 않고 책을 버린다. 책 종사자에게는 좀 미안.. 2014. 9. 19.
흐리멍텅하다 [아, 그 말이 그렇구나-57] 성기지 운영위원 ‘흐리다’는 “날씨가 흐리다.”, “물이 흐리다.”처럼, 눈에 보이는 상태가 맑지 않다는 뜻이지만, 기억력이나 판단력이 분명하지 않다는 뜻을 나타낼 때도 쓰이는 말이다. 이 ‘흐리다’를 바탕으로 해서 “흐리멍텅한 정치인들”이라든가, “일을 흐리멍텅하게 처리했다.”와 같이 ‘흐리멍텅하다’란 낱말이 자주 쓰이고 있다. 그러나 이런 예들처럼 ‘정신이 맑지 못하고 흐리다’거나 ‘일의 경과나 결과가 분명하지 않다’는 뜻으로 쓰이는 ‘흐리멍텅하다’는 잘못 쓰고 있는 말이다. 이때에는 ‘흐리멍덩하다’가 바른 표기이다. 옛날에는 ‘흐리믕등하다’로 말해 오다가, 오늘날 ‘흐리멍덩하다’로 굳어진 말이다. 표준말이 아닐 뿐이지 ‘흐리멍텅하다’가 우리말에 없다고는 할 수 없다... 2014. 9.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