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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5

[알림]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2기 합격자 한글문화연대 기자단 2기 합격자를 다음과 같이 알립니다. 3월 21일(토)에 발대식이 있으니 한글문화연대 사무국으로 10시 30분까지 와주시기 바랍니다. (발대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번 주 안에 전자우편으로 알려드릴 예정입니다.) 합격자분들게 축하를 드리며 더불어 우리말글과 한글문화연대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보여준 모든 지원자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앞으로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2기'의 활동 기대해주세요! [한글문화연대 기자단 2기 합격자] 고해진, 김은진, 김태희, 박지현, 신서영, 이소영, 이종혁, 이지영, 이하연, 조은솔, 최아름, 한나연 * 한글문화연대 사무국 찾아오는 길 ▶ 공덕역 1번 출구에서 왼쪽(직진 방향 아님) 마포대교쪽 큰 길 → 마포 우체국 → 에스케이.. 2015. 3. 10.
한글 아리아리 510 한글문화연대 소식지 510 2015년 3월 6일 발행인 : 이건범 (한글문화연대 상임대표) 한글문화연대 바로가기 ◆ [아리아리 내리비치] ◆ [초등 교과서 한자 병기 반대] 교사들도 반대하는 초등교과서 한자병기-이건범 대표 ◆ [우리말 이야기] 가까운 측근-성기지 학술위원 ◆ [우리 나라 좋은 나라] 개같이 살고 싶다-김영명 공동대표 ◆ [대학생 기자단] 한글 옷을 입은 편지봉투-이종혁 기자 ◆ [초등 교과서 한자 병기 반대] 뜻을 모아주세요.(서명운동) ◆ [알림] 안녕! 우리말 운동을 함께해주세요. * '내리비치'는 한글문화연대가 '차례'를 갈음하여 부르는 말입니다. ◆ [초등 교과서 한자 병기 반대] 교사들도 반대하는 초등교과서 한자병기-이건범 대표 교육부가 2018년부터 초등학교 모든 교과서에 한.. 2015. 3. 5.
개같이 살고 싶다. [우리 나라 좋은 나라-55] 김영명 공동대표 개같이 살고 싶다. 우리는 흔히 나쁜 사람들보고 개돼지 같은 놈이라고 욕한다. 그런데 듣는 개돼지 입장에서는 이런 욕이 매우 억울하다. 도대체 개와 돼지가 무슨 그런 나쁜 짓을 했다는 말인가? 개나 돼지나 어떤 짐승이든지 제 먹을 것만 먹으면 다른 욕심 부리지 않고 자거나 쉰다. 나쁜 종자는 진짜 인간이다. 배부르고 배불러도 남의 것을 더 뺏어먹으려고 하지 않는가? 나는 종종 개같이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무엇보다 개나 돼지나 짐승들은 사람들이 하는 쓸데없는 짓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 일단 그것들은 창피한 것을 모르고 민망한 것도 모른다. 그래서 겁이 나는데도 안 나는 척을 할 줄 모른다. 겁이 나면 겁나게 바로 꼬리를 내린다. 허세와 허영과 위선이 없다.. 2015. 3. 5.
가까운 측근 [아, 그 말이 그렇구나-78] 성기지 운영위원 가까운 측근 말을 할 때나 글을 쓸 때에, 낱말을 불필요하게 중복하거나 반복하는 일은 될 수 있는 대로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요즘 정치권에서는 ‘아무개의 가까운 측근’이라는 말이 여기저기서 들리고 있다. 그런데 ‘측근’이란 말이 “곁에 가까이 있다.”는 뜻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가까운 측근’이라고 하면 필요 없이 같은 뜻의 말을 반복해서 쓴 사례가 된다. 이때에는 ‘아무개의 측근’이라고 하거나 ‘아무개와 가까운 인물’이라고 말해야 올바른 표현이 된다. 방송에서도 이렇게 뜻이 겹치는 표현들을 들을 수 있다. ‘미리 예고해 드린 대로’라는 말을 가끔 듣는데, ‘예고’가 “미리 알린다.”는 뜻을 나타내는 말이기 때문에, 그 앞에 또 ‘미리’를 붙여 쓰는 .. 2015. 3. 4.
교사들도 반대하는 초등교과서 한자병기-이건범 한글문화연대 대표 교사들도 반대하는 초등교과서 한자병기/이건범 한글문화연대 대표 교육부가 2018년부터 초등학교 모든 교과서에 한자를 함께 적겠다는 방침을 검토 중이나, 초등학교 현장의 반대는 거세다. 한국초등국어교육학회가 초등교사 1000명을 상대로 벌인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초등교사들의 65.9%가 교과서 한자병기에 반대한다고 답했다. 이 결과를 두고 젊은 교사와 나이 든 교사 사이의 의식 차이를 점칠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젊은 일반교사는 64.0%, 교장선생님들은 64.1%가 교과서 한자병기에 반대하여 세대간 차이가 전혀 없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초등학생들을 오랫동안 가르치면서 현장 교육을 주도하고 있는 부장교사들은 69.5%나 한자병기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에 책임.. 2015. 3. 4.
한글 옷을 입은 편지봉투 한글문화연대(대표 이건범)에서 2015년 한글 옷을 입힌 편지봉투 8종을 선보였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던 조의 봉투와 축의금 봉투에는 한자가 쓰여 있기 마련이었다. 하지만 이번에 한글문화연대에서 제작한 편지봉투 8종에는 전부 우리말로 표기 되어 있다. 기존에 써있는 딱딱한 한자체의 편지봉투 대신 이번에 나온 한글 문구 편지봉투에는 따스한 정이 담겨있는 한글 겉에 쓰여 있다. 더불어 덕담이 담긴 내용들도 봉투에 적혀있는 게 특징이다. 또 다른 봉투에는 사랑에 대한 문구가 쓰여 있어서, 20대 청춘남녀들의 달콤한 사랑편지를 담는 도구로도 변신시킬 수 있다. 마지막으로 얼마 남지 않은 설에 빳빳한 세뱃돈을 넣어줄 수 있는 문구도 봉투에 새겨져 있다. 편지봉투 다발 한 묶음으로도 여러 용도로 사용 할 수 있는 느.. 2015. 3. 2.
[마침]토론회/초등교과서 한자 병기 무엇이 문제인가?(02/23) [토론회] 초등교과서 한자 병기 무엇이 문제인가? ○ 2015년 2월 23일(월) 오전 10시~12시,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 ○ 주최: 김태년, 도종환, 안민석, 유기홍, 정진후 의원실/ 한글문화단체모두모임, 교육에서 희망을 찾는 국회의원 모임 ○ 내용 - 발표1: 초등교과서 한자 병기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발표: 홍영식 소장(한길리서치) - 발표2: 초등교과서 한자 병기가 초등 교육에 미칠 문제점 진단: 이창덕 교수(한국초등국어교육학회 회장 경인교대) - 발표3: 초등학교 교사가 본 교과서 한자 병기 문제점: 구희숙 교사(서울 공연초등학교) - 토론: 백선숙(사교육걱정없는세상), 고성욱(서울 양전초등학교 교장) 지난 2월 23일 월요일,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도종환(새천년민주당)의원실이 .. 2015. 3.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