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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가꿈이, 우리말 사랑 강연 활동 우리말 가꿈이는 중학생과 수능시험을 마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십자말 풀이', '우리말 알아 맞히기', '우리말 사랑 강연' 활동을 펼쳤습니다. 11월 29일과 30일에는 인천부개고등학교, 인천남고등학교에서 12월 22일에는 신수중학교에서 우리말과 한글을 사랑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2016. 12. 22.
알은체하다 [아, 그 말이 그렇구나-165] 성기지 운영위원 송년 모임이 잦은 때이다. 이맘때면 한 해 동안 벌여 온 일들을 매조지하고, 가까운 이들과 어울려 일상의 소소한 앙금들을 훌훌 털어버린다. 때로는 수십 년 동안 잊고 살았던 친구에게서 전혀 뜻밖의 송년 모임에 초대되는 경우도 있다. 너무 오랫동안 잊고 살다가 만난 친구들의 모임에 나가게 되면, 첫눈에 잘 알아보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무심코 지나치다가, 아는 체 좀 하라고 타박을 받기도 한다. 이처럼 흔히 사람을 보면 인사하는 표정을 지으라는 뜻으로, “아는 체 좀 해라.” 또는 “아는 척 좀 해라.”처럼 말하고 있는데, 이 말들은 상황에 맞지 않는 표현이다. 이때에는 “알은체 좀 해라.” 또는 “알은척 좀 해라.”로 말해야 한다. 어떤 일에 관심.. 2016. 12. 22.
[누리방송3-26] 그러니까 말이야 - 내년에 뵙겠습니다. [그러니까 말이야 셋째 타래 26회] 내년에 뵙겠습니다. 문어발, 재밌게, 돌비가 함께하는 세계 유일 우리말 전문 누리방송 ▶ 여는 수다: 셋째 타래 마지막 방송, 행복하게 지내시길 ▶ 재밌게의 아하 그렇구나: 애띤 얼굴/앳된 얼굴/~하세요 ▶ 돌비의 우리말 소식: 방송 아나운서 외국어 사용 자제해 달라/ 정재환 공동대표, 세종시 공무원 대상 바른 공공언어 사용 강연 진행/ 고문헌 어휘 22만 개 뜻풀이 담은 '고어대사전' 출간 / 병무행정 용어 바뀌어/ ▶ 정재환 오늘은: 안내판 띄어쓰기 ▶ 도전 천시: 허영자 "겨울 햇볕" "행복" ▷ 출연: 문어발(이건범), 재밌게(김명진), 돌비(정인환) ▷ 제작: 한글문화연대 국어문화원 ▷ 누리집: www.urimal.org "이건범의 그러니까 말이야" 듣는 방.. 2016. 12. 21.
[항의]교육부 학교정책실 항의 방문 초등교과서 한자병기 반대 국민운동본부에서는 2016년 12월 16일(금) 11시 교육부를 항의 방문하여 학교정책실 금용한 실장을 만나 '교과서 한자표기 정책'을 당장 멈출 것을 강력하게 요구했습니다. 금용한 실장과의 1시간 가까은 면담에서 한글단체가 주장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지난 11월 24일 헌법재판소의 판결을 존중하라. 국어기본법의 한글전용 규정과 한자/한문 교육의 선택 과목화를 밝힌 초중등 교육과정 고시 등에 위헌심판을 청구한 사건에 대해 모두 기각 결정을 내린 사회적 합의를 무시말라. 둘째) 교육부 추진 '한자표기 방안 연구 용역' 결과는 사업 목적에 꿰어 맞추었다는 의심을 지울 수 없다. 교사 대상 설문도 '한자 표기'라는 의도를 숨긴 채 '학습 어휘' 전반에 관한 조사처럼 시행함.. 2016. 12. 19.
한글 아리아리 597 한글문화연대 소식지 597 2016년 12월 15일 발행인 : 이건범 (한글문화연대 상임대표) 한글문화연대 바로가기 ◆ [아리아리 차례] ◆ [알림] 12월 알음알음 강좌(12.23.금) ◆ [우리말 이야기] 뚝배기와 곱빼기-성기지 운영위원 ◆ [누리방송3-25] 그러니까 말이야-손바닥에 장을 지진다? ◆ [우리말글 강연 활동] 정재환 공동대표-쉽고 바른 공공언어 쓰기(12/12) ◆ [대학생 기자단] 11월 기사 ◆ [이웃집 소식] 농촌진흥청, 알기 쉬운 농업용어집 수정증보판 발간 ◆ [한글날 570돌 "한글 사랑해" 신문] 9. 대한민국 공문서는 한글로 적어야 한다. ◆ [알림] 12월 알음알음 강좌(12.23.금) ▲ 수강 신청 하러 가기 ◆ [우리말 이야기] 뚝배기와 곱빼기-성기지 운영위원 요즘 .. 2016. 12. 15.
뚝배기와 곱빼기 [아, 그 말이 그렇구나-164] 성기지 운영위원 요즘 영재 교육에 대해 관심이 많다 보니, 이제 두세 살밖에 안 된 아기에게 한글은 물론 한자나 영어까지 가르치는 분들이 적지 않다고 한다. 그러나 교육학자들은 이렇게 지나친 조기교육에 대해 부정적이다. 갓 우리말을 배우기 시작하는 두 살배기, 세 살배기에게 생소한 외국어를 가르치게 되면, 우리말조차 온전하게 습득하지 못하게 된다. 외국어 교육은 중학교부터 시행해도 늦지 않다. 언어는 기본적으로 동일한 체계를 가지고 있으므로, 우리말을 잘 하는 아이가 외국어도 빠르고 정확하게 배울 수 있다. 두 살이나 세 살 된 아기를 흔히 ‘두 살박이’, ‘세 살박이’처럼 말하는 경우가 있는데, 어린아이의 나이를 나타내는 말 뒤에 붙어서 ‘그 나이를 먹은 아이’라는 뜻.. 2016. 12. 15.
[이슈메이커] 한글문화연대 정재환 공동대표, 우리말 지킴이로 대중과 소통 * 12월 5일 이슈메이커에서 기사 더 보기 2016. 12. 15.
우리말글 강연 활동/정재환 공동 대표 ● 정재환 공동대표 특강 ▷ 강연 주제 : 쉽고 바른 공공언어 쓰기 - 공공언어 사례를 통해 알아보는 쉽고 바른 공공 언어의 중요성 ▷ 대상 : 세종청사 직원 ▷ 때 : 2016년 12월 12일 세종청사 대강당 * 기사 보기 2016년 12월 13일 연합뉴스, 서울신문 2016. 12. 15.
[알림]12월 알음알음 강좌(20)- 우리가 몰랐던 한자의 진실/배문정 교수 한글문화연대 12월 알음알음 강좌 한자는 과연 표의문자일까요? 혹시 한자가 표음문자라는 세계 인지과학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신 적이 있습니까? 한자 뒤에 가려진 뜻이 중요한데 왜 굳이 한자 표기를 주장할까요? 우리가 상식이라고 쳤던 한자와 한자어에 관한 모든 지식을 과학적으로 의심하게 되는 자리. 언어-문자-의미-뇌-몸 다섯 가지의 관계 속에서 인지과학자 배문정 교수가 한자의 본질을 명쾌하게 밝혀줍니다. 2016. 1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