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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2398

[알림] 625돌 세종 나신 날 기념 시민 음악회 2022년 5월 14일 토요일, 일상 회복 시기를 맞아 625돌 세종 나신 날 기념 시민 음악회를 엽니다. - 때: 2022년 5월 14일 토요일, 오후 3시~4시 - 곳: 여의도공원 세종동상 옆 사모정 마당 클래식 유랑악극단 라보의 음악 공연과 시민 참여 행사가 진행됩니다. 우리말글 알짜배기 상식 책자와 토박이말 서울 지도, 그 외 다양한 상품도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참여와 홍보 부탁드립니다. ^_^ 2022. 5. 11.
우리말과 거리 두는 무인 단말기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코로나19는 기술의 발전과 맞물려 비대면의 시대를 열었다. 서로가 혹시나 보균자이진 않을까 조심하며 접촉을 최소화하는 일상이 계속되며 많은 기업과 관공서에서는 ‘무인화’ 열풍이 불었다. 코로나19 이후 1년이 지나 비대면 생활에 익숙해질 무렵인 2021년 3월, 많은 언론에서 앞다투어 누리소통망에 올라온 사연을 소개했던 적이 있다. 다음은 그 내용을 간략히 옮긴 것이다. “엄마가 햄버거 먹고 싶어서 집 앞 가게에 가서 주문하려는데 키오스크를 잘 못 다뤄서 20분동안 헤매다 그냥 집에 돌아왔다고, 화난다고 전화했다. 말하시다가 엄마가 울었다. 엄마 이제 끝났다고 울었다.” 이 글은 1만 4천회 넘게 공유될 정도로 뜨거운 감자였고, 이런 현상에 대해 ‘디지털 소외’ 또는 ‘디.. 2022. 4. 25.
[한글 상식] 봉사는 종8품 2022년 4월 20일 정재환의 한글 상식 ▶ 봉사는 종8품 2022. 4. 25.
[한글 상식] 컨셉일까 콘셉트일까 2022년 4월 14일 정재환의 한글 상식 ▶ 컨셉일까 콘셉트일까 2022. 4. 25.
[한글 상식] 점도 약속이다 2022년 3월 31일 정재환의 한글 상식 ▶ 점도 약속이다 2022. 4. 25.
[한글 상식] 당선자 윤서결이다 2022년 3월 21일 정재환의 한글 상식 ▶ 당선자 윤서결이다 2022. 4. 25.
대학생 기자단 8기 마침 마당과 9기 오름 마당/ 2022.04.09.(토) 2022년 4월 9일 토요일 오전 9시 30분, 활짝에서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8기 마침 마당과 9기 오름 마당을 열었습니다. 행사에 8기 기자단 7명, 9기 기자단 11명이 현장 참석하였고, 9기 기자단 1명이 비대면(온라인)으로 참석하였습니다. 먼저 한글문화연대와 기자단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소개를 맡으신 김명진 부대표님은 크게 '한글 운동의 역사'와 '기사를 작성할 때 주의할 점' 두 가지 주제로 기자단과 소통하였으며, '젊은 대학생들이 한글문화연대의 새 희망이 되어주었으면 한다'고 당부하였습니다. 이후에는 '이건범 대표님의 강연을 들었습니다. 언어는 인권이다'를 주제로, 대학생 기자단 학생들이 기사를 쓸 때 꼭 알아야 하는 '쉬운 우리말 쓰기'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하였습니다... 2022. 4. 11.
‘키예프’ 말고 ‘키이우’로 불러주세요 - 김규리 기자 ‘키예프’ 말고 ‘키이우’로 불러주세요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8기 김규리 기자 kyu0814ri@naver.com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은 3월 1일 누리소통망을 통해 ‘우크라이나 지명이 러시아식으로 잘못 사용되고 있다’고 호소했다. 대사관 말에 따르자면, 수도 명칭을 ‘키예프’가 아니라 ‘크이우’로, ‘크림반도’가 아니라 ‘크름반도’로 표기해야 한다. 우크라이나 대사관에서 표기를 바로잡은 것은 전시 상황과 관련이 있다. 세계적으로 전쟁 발발의 긴장감이 고조된 가운데 2월 24일, 러시아가 결국 우크라이나를 침공했고 러시아의 정당성 없는 공격은 국제사회에서 비난의 대상이 되었다. 우크라이나 대사관 측은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에 러시아식 표기를 지양하고 우크라이나 지명은 우크라이나식 발음에 따라 표기해.. 2022. 4. 11.
‘승모근’이 아니라 ‘등세모근’이에요. - 김미르 기자 ‘승모근’이 아니라 ‘등세모근’이에요.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8기 김미르 기자 jjs1550@khu.ac.kr 며칠 전 병원에서 피지선 모반 진단을 받았다. 질환의 이름이 좀처럼 이해되지 않아 “네? 그게 뭐죠?” 되물어보니 의사는 “쉽게 말하면 점이에요.”라고 했다. 이처럼 병원에서 진료받을 때 어려운 의학용어를 듣고 되물어본 경험이 누구나 있을 것이다. 왜 의학용어는 이렇게 생소하고 어려울까. 용어를 듣고 바로 이해하기 어려우니 괜한 불안감이 생기기도 한다. 어려운 의학용어의 유래 의학용어는 라틴어권에서 생겨나서 독일어권 및 영어권으로 파생됐다. 따라서 각 나라에서는 이를 각국 언어로 해석해 사용한다. 우리나라는 일본을 통해 유입된 한자어를 바탕으로 의학용어의 기초가 구축됐다. 따라서 한 번 듣.. 2022. 4.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