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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사무국, 운영위원 소식

[활동]서울시엔피오지원센터장 면담

by 한글문화연대 2017. 11. 16.

면담 뒤, 왼쪽부터 이건범 한글문화연대 대표, 정선애 서울시엔피오지원센터장, 정인환 한글문화연대 운영위원


서울시엔피오지원센터에 다녀왔습니다. 


우리 단체에서 11월 6일에 센터에 공문을 보내 "센터에서 어려운 외국어를 너무 많이 쓴다. 알기 쉽게 우리말을 써 시민의 알 권리를 보장해 달라"는 내용으로 센터장 면담을 요청한 바 있습니다. 


한 시간 남짓 이야기를 나눴는데요. 우리 단체가 지적하는 외국어 남용에 대해서 정선애 센터장은 "동감한다"고 표현하며 ,"언어 문화를 바꿔보자"며 적극적인 대안까지 제시했습니다.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서울시엔피오지원센터 직원을 상대로 한 '왜 알기 쉬운 우리말이 중요한가'라는 강연을 해 달라. 

2. 습관처럼 쓰는 외국어를(퍼실리테이터 등) 쉬운 우리말로 바꿔 부르는 홍보물을 꾸준하게 만들어 퍼트리자.

3. 여러 비영리민간단체에서 사업 이름을 지을 때 도움말을 달라.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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