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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 우리말글 기자상13

[마침] 제3회 쉬운 우리말글 기자상 시상식 (25.12.16) 12월 16일 화요일 오후 3시, 언론진흥재단(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실에서 '제3회 쉬운우리말글 기자상 시상식'을 진행했습니다. ‘쉬운 우리말글 기자상’은 기사나 뉴스를 작성할 때 어려운 외국어 표현 대신 쉬운 우리말을, 외국 글자 대신 한글을 적극적이고 모범적으로 사용하여 일반 시민들이 기사나 뉴스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한 기자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입니다. 이 시상식은 한국기자협회(회장 박종현), 방송기자연합회(회장 박성호), 한글문화연대(대표 이건범)가 공동 주최하고, 한글문화연대가 주관하며, 한글학회, 흥사단, 언론개혁시민연대, 문화체육관광부, 산돌, 알라딘, 한글과컴퓨터, 한글누리의 후원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최진 과장님, 한글학회 김주원 회장님, 한글문화단체모두모임 회장 .. 2025. 12. 17.
제3회 쉬운 우리말글 기자상 전체 심사평(이경우 심사위원장) 심사평 수상자들의 기사를 읽다 보면 편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일상의 언어, 대중의 언어, 투명한 언어로 기사를 쓰려고 노력했다는 태도가 읽힙니다. 중부일보 강현수 기자는 보도자료의 용어를 그대로 옮기지 않았습니다. ‘타임라인’이 보이면 ‘시간순서’, ‘킬러문항’이 보이면 ‘초고난도 문항’으로 바꿔서 기사를 썼습니다. 낯선 외국어가 보이면 여기저기 찾고 고민하는 것을 번거로워하지 않았습니다. 시간이 걸리는 일이지만 그렇게 했습니다. 꽃밭을 본 기분이 들었습니다. 한국방송 이이슬 기자는 방송언어는 대중의 언어와 가까워야 한다는 본보기를 보여 줬습니다. ‘플랫폼’이나 ‘워크숍’은 맥락에 따라 ‘토론의 장’이나 ‘논의 모임’ 등으로 풀어서 표현했습니다. 사소해 보일지 몰라도 ‘R&D’는 반드시 ‘연구개발’로 바.. 2025. 12. 12.
제3회 쉬운 우리말글 기자상 수상자 (우수점) 제3회 쉬운 우리말글 기자상 수상자 [신문 부문] 으뜸상: 강현수(중부일보)지난 1년간뿐만 아니라 평소 기사를 작성할 때 쉬운 우리말을 사용하려는 노력이 뚜렷하였습니다. 특히 세종 나신 날과 한글날에는 기획 기사 등을 작성하여 우리말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려 노력하였습니다. 세종 나신 날을 맞아 대선 후보들의 공약집을 살펴 외국어 사용 현황을 지적하는 기사를 써 세종대왕의 애민 정신을 본받아 쉬운 우리말글 사용의 필요성을 일깨웠습니다. 또 광복80주년을 맞아 공공기관의 일제식 부서명에 관한 기사를, 정부 기관 등 공공기관의 쉬운 우리말글 사용에 관한 기사를 연이어 작성하였습니다. 평소 기사를 작성하면서 부득이 외국어 표현을 사용할 때는 우리말 표현을 함께 쓰는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지역에 많은 영향을 미치.. 2025. 12. 12.
제3회 쉬운 우리말글 기자상 후보를 추천해주세요 사단법인 한글문화연대(대표 이건범), 한국기자협회(회장 박종현), 방송기자연합회(회장 박성호)가 함께 주최하고 한글문화연대가 주관하는 ‘제3회 쉬운 우리말글 기자상’ 후보 추천 접수 창구입니다. 기사나 방송보도에서 외국어 낱말 대신 쉬운 우리말을, 외국 문자 대신 한글을 잘 쓰는 기자를 10월 26일까지 추천해 주세요. 물론 자신을 추천하셔도 좋습니다. 신문과 방송 두 부문으로 나누어 선정하여 상을 줍니다.사업 계획과 선정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 추천서 접수- 접수 기간: 2025년 8월 1일(금) ~ 2025년 10월 26일(일)- 수상 후보 자격: 추천일 현재 한국기자협회나 방송기자연합회 회원 언론사의 현직 기자, 논설위원- 시상식: 2025년 12월 초 - 추천 방법: 아래 온라인 추천서 양식.. 2025. 7. 30.
[마침] 제2회 쉬운 우리말글 기자상 시상식 (24.12.03) 12월 3일 화요일 오후 3시 한글문화연대는 언론진흥재단(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실에서 '제2회 쉬운우리말글 기자상 시상식'을 진행했습니다. ‘쉬운 우리말글 기자상’은 기사나 뉴스를 작성할 때 어려운 외국어 표현 대신 쉬운 우리말을, 외국 글자 대신 한글을 적극적이고 모범적으로 사용하여 일반 시민들이 기사나 뉴스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한 기자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입니다. 이 시상식은 한국기자협회(회장 박종현), 방송기자연합회(회장 박성호), 한글문화연대(대표 이건범)가 공동 주최하고, 한글문화연대가 주관하며, 한글학회, 흥사단, 언론개혁시민연대, 문화체육관광부, 산돌, 알라딘, 한글과컴퓨터, 한글누리의 후원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시상식에 정말 많은 분이 찾아주셨는데,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권.. 2024. 12. 6.
[보도자료] 제2회 쉬운 우리말글 기자상, 12명 선정 제2회 쉬운 우리말글 기자상, 12명 선정- 으뜸상에 세계일보 이강은, 와이티엔 이상곤 기자- 기자들이 쉬운 우리말과 한글 사용에 앞장서는 계기 되길  오는 12월 3일(화) 낮 3시 한국언론진흥재단(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실에서 제2회 쉬운 우리말글 기자상 시상식이 열린다. 신문 부문에서 세계일보 이강은 기자가, 방송 부문에서는 와이티엔(YTN) 이상곤 기자가 최고상인 으뜸상을 받게 되었다. ‘쉬운 우리말글 기자상’은 기사나 뉴스를 작성할 때 어려운 외국어 표현 대신 쉬운 우리말을, 외국 글자 대신 한글을 적극적이고 모범적으로 사용하여 일반 시민들이 기사나 뉴스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한 기자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한국기자협회(회장 박종현), 방송기자연합회(회장 박성호), 한글문화연대(대표 이건.. 2024. 12. 3.
제2회 쉬운 우리말글 기자상 시상식 대자보 및 순서지 2024. 12. 3.
제2회 쉬운 우리말글 기자상 전체 심사평(이경우 심사위원장) 심사평 지난해 한국기자협회, 방송기자연합회, 한국어문기자협회, 한글학회, 한글문화연대가 ‘우리말 약칭 제안 모임’을 꾸렸습니다. 신문과 방송에서 세계보건기구의 약칭으로 쓰고 있는 ‘WHO’ 대신 ‘보건기구’를 사용하자고 제안했습니다. 한글문화연대가 여론조사를 한 결과 71.5%가 ‘WHO’를 무엇인지 알고 있었습니다. 코로나19 시기를 겪으면서 ‘WHO’가 언론에 많이 노출됐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렇지만 77.6%가 ‘보건기구’로 바꿔 부르자는 제안이 적절하다고 답했습니다. 독자와 시청자 대다수가 로마자 약칭보다 우리말로 된 약칭을 원한 것입니다. 달리 말하면 언론의 언어는 일반 대중이 쓰는 말, 더 쉬운 말이어야 한다는 걸 표현한 것이라고 봅니다. 우리 언론이 여기에 얼마나 귀를 기울였는지 모르겠습니다.. 2024. 12. 3.
제2회 쉬운 우리말글 기자상 수상자 (우수점) 제2회 쉬운 우리말글 기자상 수상자 [신문 부문] 으뜸상이강은(세계일보) 지난 1년간의 기사에서 외국어 표현 대신 우리말 표현을 많이 사용하였습니다. ‘커튼콜’ 대신 ‘무대 인사’, ‘마스터’ 대신 ‘대가’, ‘심플한’ 대신 ‘단순한’, 그리고 로마자 표현도 한글로 표기하는 등 많은 기사에서 우리말을 외국어보다 앞세워서 작성하였습니다. 인터뷰 내용조차도 괄호 병기로 우리말 표현을 붙여 독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하여 쉬운 우리말글 쓰기에 모범을 보였음을 심사위원들이 인정하여 으뜸상으로 뽑았습니다. 평소 기사가 쉽게 읽히는지 검토하며 쓰느라 시간이 좀 걸리는 편이라는 이강은 기자는 지난해 국어문화원연합회의 매체와 함께하는 ‘쉬운 우리말 쓰기’ 사업에 참여한 계기로 더욱 신중하게 기사를 쓰고 있다고 합니다.. 2024. 1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