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한글문화토론회-공공언어 개선 전문가 토론회
언어에 대한 개입은 정당한가?
○ 2020년 6월 25일(목) 오후 3시~6시, 활짝
○ 내용
- 발제1: ‘고쳐지지 않는다’ 비판 (이건범 한글문화연대 대표)
- 발제2: 현행 공공언어 순화에 대한 문제제기-지금처럼 하면 고쳐지지 않는다 (김진해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
- 자유 토론
○ 참석자
-김하수 전 연세대 국문과 교수
-리의도 전 춘천교대 국어과 교수
-김민곤 서울시 정책기획자문관
-정희창 성균관대 국문과 교수
-김진해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
-김선철 국립국어원 공공언어과장
-유민호 세종국어문화원 연구원
-정인환 국어문화원연합회 공공언어사업부 부장
-박일환 전 국어교사, 작가
-이건범 한글문화연대 대표
-김명진 한글문화연대 부대표
외 국립국어원 공공언어과 등 15명
지난 6월 25일 목요일, 한글문화연대에서 “공공언어 개선 전문가 토론회- 언어에 대한 개입은 정당한가?”가 열렸습니다.
토론회에서는 한글문화연대가 문화체육관광부, 국립국어원과 함께 벌이는 “쉬운 우리말 쓰기 사업”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이 사업의 대상은 공공기관과 언론에서 일하는 사람으로, 기준을 세우기 위해 2020년 2월에 3,500여 개의 외국어 낱말을 일반 국민들이 얼마나 아는지 조사하였습니다. 이 외국어 낱말 목록은 2019년에 한글문화연대가 중앙정부에서 낸 보도자료를 모두 조사하여 개선을 권고했던 것들에 주로 뽑았으며, 예상대로 노년층이 외국어 낱말을 잘 이해하지 못했고, 일반 국민들도 어려워한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토론회에서는 김진해 교수가 “쉬운 우리말 쓰기 사업”을 비판한 칼럼에 대해 한글문화연대 이건범 대표가 반박하는 글을 발표하는 것으로 시작하였고, 다시 김진해 교수의 발표를 듣고 이후 자유롭게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습니다.
공공언어 개선의 방법과 방향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였으며, 이 토론회를 시작으로 앞으로는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을 확인하는 자리였습니다.
※토론회 자료집은 붙임 문서를 살펴주십시오.
토론회자료집_2020한글문화토론회.pdf(붙임 문서 내려 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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