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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모람방

혼란 주는 학교 명칭 통일해야-유럽한글학회 협의회(회장 신현숙)

by 한글문화연대 2013. 8. 9.

 

사진 출저: 파이낸셜뉴스_ 한글학교 교사들 “혼란 주는 학교 명칭 통일해야”2013.08.07.

 

재외동포재단이 '2013 재외 한글학교 교사 초청 연수'을 열었습니다. 연수에 초청받은 재외 한글학교 교사 196명은 학년별 교수법 강의와 어휘 및 문법교육론, 어문규범 등 한국어 교수법 강의, 문화·예술 매개자 과정 등에 참여해 실제 교육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다양한 교수법을 익혔다고 합니다.

 

8월 7일에 열린 열린 대륙별 교사 분임 토론에서는'한글학교', '한국학교', '한인학교' 등으로 불리는 학교 이름을 통일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나왔고 학교 교육이 성공하려면 가정과 잘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학부모의 관심을 촉구했습니다.

 

신현숙 유럽한글학교협의회 회장(사진 출처: 재외동포신문)

이 연수에는 한글문화연대 단체 모람인 유럽한글학교협의회의 신현숙 회장께서도 참석하셨는데 "한인학교는 교육 대상이 한인에만 국한된 것이고 교육부 인정 한국학교는 정규과목을 다 가르치는데, 동포 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학교도 한국학교라는 명칭을 쓰고 있으므로 혼선이 오는 것"이라며 이름 통합이 필요하다고 말했고 "한글학교에 자녀를 보내는 것만으로 한국어 실력과 정체성이 키워질 것으로 기대하는 것은 오산"이라며 "학부모 참여수업, 숙제 확인, 한국어로 대화하기 등 가정에서 부모가 협력해줘야 교육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학부모의 관심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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