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7/202 [마침] 7월 알음알음 강좌(26)-현대 경어법의 변화 방향/이정복 교수 ■ 주제: 현대 경어법의 변화 방향 - '님'의 확산과 기능의 다양성 - '-시-'의 기능 확대 - 객체 높임 '드리다'의 문법화 가능성 - 청자 중심의 경어법 사용 ■ 강사: 이정복 교수(대구대학교, 인문대학 한국어문학과) ■ 때: 2018년 7월 19일 목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 곳: 활짝(한글문화연대 마포 사무실 옆방) 2018. 7. 20. 한글 아리아리 678 한글문화연대 소식지 678 2018년 7월 19일 발행인 : 이건범 (한글문화연대 상임대표) 한글문화연대 바로가기 ◆ [우리말 이야기] 빚쟁이와 빚꾸러기 - 성기지 운영위원 학생들 사이에서 “재수 덩어리!”, “왕재수야!” 하는 말들이 오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말들을 부정적으로 쓰는 것이라면, ‘재수’라는 말을 잘못 사용하고 있는 사례이다. ‘재수’라고 하면 ‘재물이 생기거나 좋은 일이 있을 운수’를 말한다. 그러니까, ‘재수’는 누구나 바라는 참 좋은 말이 된다. “왕재수야!” 하면 대단히 좋은 일이 생겼다는 말이기 때문에 말하는 사람의 의도와는 정반대가 된다. 운수 나쁜 일이 생겼을 때에는 이 말에 ‘없다’를 붙여서 ‘재수 없다’라고 표현해야 말하는 사람의 의도가 제대로 전달된다. 이런 말들은 .. 2018. 7.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