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외솔 최현배4

[활동] 외솔 최현배 선생 50주기 추모 모임 참석 2020년 3월 23일, 한글문화연대 이건범 대표를 비롯한 김명진 부대표, 정인환 사무국장, 조한솔 부장이 최현배 선생의 50주기를 추모하며 남산(동국대학교 정문 옆)에 있는 외솔 최현배 선생 기념비를 찾아 꽃을 바쳤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사회적 거리두기에 힘쓴 탓에 추모 50주기 기념행사는 취소되었고 약 서른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단한 추모식만 진행됐다. 외솔 최현배 선생은 일제강점기에 조선어학회를 이끌었고 해방 뒤에는 한글학회의 회장으로 일하시며 한글 전용 정착에 크게 이바지하였다. 1962년 건국훈장 독립장이 추서되었으며, 1970년 3월 23일에 돌아가신 뒤 국민훈장 무궁화장이 추서되었다. 한편 외솔 선생 기림 사업을 주관하는 외솔회는 1972년부터 매년 10월, 우리 말글 연구와 사랑에 .. 2020. 3. 26.
[연합뉴스] 올해 외솔상에 권재일·이건범씨 제40회 외솔상 수상자로 선정된 권재일(왼쪽) 서울대 명예교수와 이건범 한글문화연대 대표. [외솔회 제공]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재단법인 외솔회는 제40회 외솔상 수상자로 권재일 서울대 언어학과 명예교수와 이건범 한글문화연대 대표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문화 부문 수상자인 권재일 교수는 언어학 이론을 바탕으로 한국어 문법론과 문법사를 연구한 학자로, 논문 160여 편과 저서 20여 권을 냈다. 국어교과서 편찬·남북 언어학자 교류·남북 공동 사전 제작에도 참여했고, 국립국어원장과 한글학회 회장을 맡아 언어 정책을 수립하고 우리 말과 글을 지키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실천 부문에서 상을 받는 이건범 대표는 오랫동안 영어와 로마자, 한자 남용을 줄이고 어려운 공공언어를 순화하는 운동.. 2018. 10. 16.
한글 아리아리 673 한글문화연대 소식지 673 2018년 6월 14일 발행인 : 이건범 (한글문화연대 상임대표) 한글문화연대 바로가기 ◆ [우리말 이야기] 발전과 발달 - 성기지 운영위원 자주 쓰면서도 뜻 구별이 뚜렷하지 않은 낱말들이 더러 있다. ‘보전’과 ‘보존’이 그렇다. 사전 풀이에 따르면, ‘보존’은 “보호하여 남아있게 하는 것”을 말하고, ‘보전’은 “보호하여 유지하는 것”을 의미한다. 비슷한 것 같지만, ‘보존’은 있는 그대로 간직한다는 뜻이 짙고, ‘보전’은 온전하게 간직한다는 적극적인 뜻이 강하다. 그러니까 ‘보전’에는 잘못된 것이 있으면 그것을 바로잡고 채워서 간직한다는 뜻이 들어있다. 예를 들어, 옛 우물터를 본디의 모습대로 유지하는 것은 ‘보존’이지만, 부족한 물 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 2018. 6. 15.
[이웃집소식] 뮤지컬 외솔 외솔 최현배와 우리말 큰사전 나라와 겨레를 위한 불꽃같은 삶 한민족의 정신과 얼을 담고 있는 자랑스런 우리말, '한글' 한글에 목숨을 걸었던 그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뮤지컬 외솔 ● 대구공연 공연일: 2018. 6. 29(금)~ 6. 30(토) 공연시간: 금요일 19:30/토요일 19:00 공연장소: 아양아트센터 아양홀 ● 울산공연 공연일: 2018. 7. 6(금)~ 7. 7(토) 공연시간: 금요일 19:30/토요일 19:00 공연장소: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예매처: 인터파크 2018. 6.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