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42 X 29.5cm)는 2015년 3월에 제작하여 2018년에 전시, 발표한 작품입니다.

황사는 중국이나 몽골 등 아시아 대륙의 중심부에 있는 사막과 황토지대의 작은 모래나 황토 또는 먼지가 강한 바람으로 인하여 날아 올랐다가 점차 내려 오는 현상을 말합니다.

순우리말로는 '흙비', 북한에서는 바람에 날리어 떨어지는 '모래흙'이라고 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봄철, 특히 4월에 주로 황사가 심하게 발생합니다.

황사는 특별한 형태가 없는 미세한 모래먼지가 온 하늘에 누렇게 끼는 현상이기에 그림글자에서도 황토색과 갈색의 펜을 사용하여 점묘방식으로 표현하였습니다.

미세먼지는 바람이 없는 날에 주로 발생하지만 황사는 강한 바람을 동반하기 때문에 그림글자에서 강하고 빠른 바람을 느낄 수 있도록 경사진 글자에 가루가 날리는 표현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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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올린 이: 한글문화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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