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활동/공공언어 바로잡기 활동(공문)

[공문] 염강허브유치원이라는 외국어 대신 쉬운 우리말을 사용해 주십시오.

by 한글문화연대 2021. 10. 29.

1. 서울특별시교육청 학교지원과의 우리말글 사랑에 고마움을 밝힙니다.

 

2. 사단법인 한글문화연대(대표 이건범)는 한글날을 공휴일로 만드는 데 가장 앞장선 시민단체로서 언어는 인권이다라는 믿음으로 국민의 알 권리를 지키고자 공공기관 및 언론의 쉽고 바른 언어 사용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3. 우리는 염강초등학교폐교 후 계획으로 서울특별시교육청 유아교육진흥원서울특별시교육청 학교지원과가 공동으로 주관해 2022년에 염강허브유치원설립을 추진 중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허브는 시민들이 알기 어려운 말입니다. ‘허브거점’, ‘중심’, ‘중심지를 뜻합니다. 그러므로 염강거점/중심지 유치원이라는 뜻을 담은 우리말로 바꿔쓴다면 설명을 덧붙이지 않아도 시민 누구나 의미를 바로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4. 이에 대한 서울특별시교육청 학교지원과의 의견을 1112일까지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