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 우리말가꿈이푸른 2기 마침마당

2021년 11월 27일, 우리말가꿈이푸른 2기 마침마당을 열었습니다. 

 

마침마당은 코로나19 상황으로 비대면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푸른 지도위원, 심사위원, 동아리 지도 선생님과 6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였습니다. 

 

한글문화연대 이건범 대표님이 참석하시어 '직접 동아리 학생들을 만나보지도 못하고 보내게 되어 아쉽다.' 며 학생들이 앞으로도 한글과 우리말에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독려하셨습니다. 

 

마침마당에서는 지금까지의 동아리 활동을 정리하여 <활동 뽐내기> 발표를 진행하였습니다. <활동 뽐내기> 발표 점수와 동아리별 활동 점수를 합산하여 우수동아리를 선발할 예정이라, 김명진 한글문화연대 부대표님, 김형주 한글문화연대 운영위원님이 심사에 참여해 주셨습니다.

 

학생들은 미리 준비한 자료를 활용하여 멋진 발표를 선보였습니다. 푸른 2기는 주로 순우리말이나 맞춤법 관련 설문조사, 우리말 바로알리기 활동, 한글 물품 만들기, 우리말 수수께끼 등의 활동을 하였습니다.  

 

비대면 발표의 특성을 살려, 미리 제작한 발표 영상으로 발표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덕분에 학교에서 한 활동을 영상으로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발표 중간에 푸른 지도위원이 준비한 우리말 수수께끼를 맞히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정답을 맞힌 푸른 학생들에게는 소소한 상품을 보내주었습니다.

 

<활동 뽐내기> 발표를 마친 후에는 심사평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김명진 심사위원님은 '비대면 활동을 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학생들의 요령도 발전하는 것 같다'며 멋진 활동을 펼친 푸른 2기 동아리원들을 칭찬하셨습니다. 김형주 심사위원님은 '경험했던 동아리 활동이 인생에 큰 경험이 될 것이다'며 학생들이 앞으로도 공동체 활동과 한글 사랑 활동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이끌어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지도위원이 푸른 활동을 마무리하기 위해 확인해야 할 공지사항을 전달한 후 마침마당을 마무리하였습니다. 

2021년에도 멋진 활동을 펼친 우리말가꿈이푸른2기 여러분, 모두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우리말과 한글 사랑길 걸읍시다! 아리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