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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언론에 나온 우리

[경남도민일보]'지역·동네' 쉬운 말 두고 굳이 '로컬 써야 할까 - 2022.07.21

by 한글문화연대 2022. 7. 26.

한글문화연대는 지난해 12월 <쉬운 우리말을 쓰자>라는 이름의 소식지 창간호에 2021년에 만들어진 새말 71개를 소개하고 2022년에 꼭 바꿔 써야 할 말 50개를 담았다. 이에 기획 연재 기간 한글문화연대가 제안하는 새말을 몇 개씩 뽑아 지면에 싣는다.

다음과 같은 기사가 신문에 실렸다고 가정해 보자. 독자가 기사 내용을 이해할 수 있을까.

"경남의 '로컬 크리에이터'들이 지역 농가와 바다를 살리는 데 뜻을 함께했다. 일명 '로컬 푸드 챌린지'다. 이들은 진주 딸기, 김해 토마토, 함안 수박 등 '로컬 푸드'를 활용해 생과일 주스를 만들어, 이를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판매한다. 주스를 구입하는 소비자에게는 '리유저블 컵'을 사은품으로 준다. 이들은 판매 수익금을 '비치코밍' 활동을 하는 해양환경단체에 기부하기로 했다."

로컬 크리에이터, 로컬 푸드, 챌린지, 라이브 커머스, 리유저블 컵, 비치코밍. 글의 맥락을 보면 어떤 뜻인지 감이 오는 단어도 있고, 도통 이해할 수 없는 낱말도 보인다.

 

(중략)

 

출처: http://www.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799760

본 기사는 경남도민일보(2022.07.21)에서 작성되었습니다.

 

'지역·동네' 쉬운 말 두고 굳이 '로컬' 써야 할까 - 경남도민일보

한글문화연대는 지난해 12월 라는 이름의 소식지 창간호에 2021년에 만들어진 새말 71개를 소개하고 2022년에 꼭 바꿔 써야 할 말 50개를 담았다. 이에 기획 연재 기간 한글문화연대가 제안하는 새

www.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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