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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데이] [단독] 인천경제청, 한글날 다음주 '영어통용도시' 선포 예정 - 2023.05.17

by 한글문화연대 2023. 5. 19.

인천경제자유구역청(김진용 청장)이 올해 ‘한글날’ 다음주에 영어통용도시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글문화연대는 “우리 문화를 억압하는 뻔뻔한 발상”이라고 비판했다.

(중략)

 

인천경제청이 10월 15일 영어통용도시를 선포식을 예정하면서 영어통용도시 정책 자체가 잘못됐다는 비판과 함께 한글날 주간에 영어를 통용하는 도시로 지정하는 게 문제라는 지적이 나온다.

이건범 한글문화연대 대표는 “영어통용도시 정책 자체가 잘못된 정책”이라며 “이 정책 집행자는 후에 영어통용도시 정책이 한국의 문화적 정체성을 뒷걸음치게 한 일에 깊은 반성을 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오죽하면 인천시의회가 조례를 부결했음에도 불구하고 대체 왜 이 정책을 진행하려고 하는 것인지 의문”이라며 “이런 인위적인 영어통용환경을 만드는 것은 시민에게 언어적으로 폭력을 행사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영어통용도시 정책은 우리 문화와 한글을 억합하는 정책”이라며 “심지어 한글날 주간에 영어통용도시 선포식을 한다는 발상도 같은 맥락에서 한글을 억압하는 뻔뻔한 발상”이라고 질타했다.

출처: http://www.incheon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230010 

이 기사는 인천투데이(2023.05.17.)에서 발행한 기사입니다.

 

[단독] 인천경제청, 한글날 다음주 '영어통용도시' 선포 예정 - 인천투데이

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인천경제자유구역청(김진용 청장)이 올해 ‘한글날’ 다음주에 영어통용도시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글문화연대는 “우리 문화를 억압하는 뻔뻔한 발상”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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