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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아리아리

한글 아리아리 933

by 한글문화연대 2023. 7. 7.
 
한글 아리아리 933
2023년 7월 7일
 
2023년 7월 7일, 우리말 소식 📢
1. 외국어 제보 행사 <외국어 제보를 넣어주세요!>
2. 언론에 나온 우리-[연합뉴스] 인천 송도국제도시 '영어통용' 사업 본격화…찬반 논란/ 2023.01.05.
3. 재미있고 유익합니다. 정재환의 우리말 비타민 '젖소'
4. 우리말 이야기 <그까짓 돈 몇 푼에 쩨쩨하다>
5. 대학생 기자단 10기 기사
<한국어 더빙이 문제라고?> - 송한석 기자

 
🔍외국어 제보 행사 🔍
<(공공기관이 사용한)외국어 제보를 넣어주세요!>
 
 

외국어 동전을 '쉬운 우리말을 쓰자!' 누리집에 넣으면, 상품을 뽑을 수 있다고?!

갤럭시워치, 상품권,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선물을 받아가세요! 


공공기관에서 남용한 외국어를 찾아 <바꿔주세요> 게시판에 올려주세요.


▶ 기간: 2023년 6월 30일(금) ~ 7월 30일(일) -한 달-
1차 뽑기: 2023년 6월 30일(금) ~ 7월 14일(금), 2주
2차 뽑기: 2023년 7월 15일(토) ~ 7월 30일(일), 2주
 
▶ 발표: 
1차 뽑기: 2023년 7월 18일(화)  
2차 뽑기: 2023년 8월 1일(화)  
참가상: 매주 화요일 (매주 발표, 총 4번 선발)
 
*쉬운 우리말을 쓰자 누리집 '공지' 게시판에 공지합니다. 
*수상자에게는 개별 연락 드립니다.


▶문의 : 한글문화연대 (02-780-5084)
 
🎙언론에 나온 우리🎙
[내외일보] 인천 송도국제도시 '영어통용' 사업 본격화…찬반 논란/ 
(2023.01.05.)
 
출처: 연합뉴스  
인천 송도국제도시를 영어통용도시로 지정하는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영어통용도시 추진위원회 구성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5일 밝혔다.

추진위원회는 15∼20명으로 구성되며 인천시장의 자문기관으로 영어통용도시 지정과 시범운영 방안 마련 등을 담당하게 된다.


(중략)


인천경제청은 영어통용도시 운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1억3천만원을 들여 외부기관에 연구용역을 맡기려고 했으나 인천시 내부 심의조차 통과하지 못했다.

인천시 용역심의위원회는 앞선 실패 사례를 언급하면서 "이미 외국인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인천시와 국제기구 간 협정에 따라 지원되는 금액이 상당하다"며 "영어통용도시라는 개념 정립이 어렵고 시민들에게는 관심 없는 용역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한글 단체들도 인천시 조례안의 입법예고 기간 중 반대 의견을 제출하겠다고 예고했다.

이건범 한글문화연대 대표는 "외국인을 상대로 소통 여건을 개선하는 작업은 필요하다고 보지만 내국인까지 강제로 영어 환경에 노출되게 하는 건 굉장히 위험하다"며 "실패 사례가 있는데도 다시 비슷한 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공개적으로 의견 표명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230104092500065?input=1179m 
이 기사는 연합뉴스(2023.01.05)에서 작성되었습니다.
 
🎬정재환의 우리말 비타민🎬
알면 알수록 유익한 우리말 비타민! 구독과 좋아요💜
 
🎤 젖소
   (2023. 4. 13.)
 
💬 우리말 이야기💬
<그까짓 돈 몇 푼에 너도 참 쩨쩨하다>
 
혹시 이 글을 보는 분들은 요플레 뚜껑을 핥아드시나요?
저는 옆에서 누가 쩨쩨하다고 할지언정 무조건 핥아 먹는 파(?)입니다.


'쩨쩨하다'라는 표현은
① 너무 적거나 하찮아서 시시하고 신통치 않다
② 사람이 잘고 인색하다.

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는 형용사입니다.
많이들 헷갈려 하실 수 있는 단어인데요


(계속)
 
💌 대학생 기자단 기사 💌
젊은 감각으로 만나는 우리말, 한글 소식!
 
💬 한국어 더빙이 문제라고? - 송한석 기자
 
출처: 미디어캐슬
올해 5월 일본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의 재개봉이 확정됐다. 지난 2017년 개봉한 지 6년만의 상영이다. 또한 올해 한국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며 400만 명의 관객을 끌어 모은 ‘스즈메의 문단속’도 5월 더빙판 개봉이 확정됐다. 한국어 더빙판은 예전과 다르게 수요가 늘었고 최근 ‘슬램덩크’를 포함한 인기 있는 애니메이션들은 대부분 한국어 더빙판을 함께 상영하고 있다. 잘된 우리말 더빙은 제2의 창작물로 여겨지며 자막판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하지만 더빙판의 매력이 반감되는 사례가 있어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너의 이름은 더빙, 무엇이 문제였을까?
2017년에 ‘너의 이름은’ 한국어 더빙판은 이미 개봉했었다. 그러나 처음부터 더빙판 개봉이 확정된 것은 아니었다. 영화 수입사는 마땅한 성우를 구하는 것이 어렵고 한국어 더빙에 부정적인 사람이 많다는 이유로 더빙판을 제작하지 않는다고 했다. 시간이 지나 한국어 더빙판 제작이 확정돼서 성우 오디션을 열겠다고 했지만 정작 오디션은 하지 않고 성우 경험이 없는 배우를 캐스팅해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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