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을 통해 키우는 문해력… 배재고 대상 ‘2026 문학 더하기 문해력 교실’ 진행
- 국립국어원 주관·한글문화연대 진행… 배재고 학생 20명 참여
- 노래 가사 속 수사법부터 MBTI 분석까지… 단순 독서 넘어선 체험형 수업
- '단계별 읽기‘ 통한 언어 감수성 및 문해력 향상

국립국어원이 주관하고 안양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주축으로 하는 ‘2026년 문학 더하기 문해력 교실’이 전국 각지에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청소년들이 수준 높은 한국어 문학을 접하며 올바른 독서를 경험하고, 생활 속 독서 경험을 확대해 언어문화 감수성을 함양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2025년에 이어 올해 사업에도 참여한 한글문화연대 국어문화원은 서울시 강동구 소재 배재고등학교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했다.
수업 교재로는 국립국어원과 안양대 국어문화원이 공동 개발한 활동지와 함께 선정 문학 도서인 <나를 모르는 나에게>가 활용됐다. 한글문화연대 국어문화원 김명진 부원장의 강의로 진행된 문해력 교실은 7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에 걸쳐 총 4시간 동안 알차게 이어졌다.
이날 수업은 단순 작품 읽기를 넘어 다양한 활동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노래 가사 속 수사법 알아보기 ▲사전 찾기 ▲친구가 보는 나 그리기 ▲문학 용어 빙고 등의 활동과 특히 청소년층의 관심도가 높은 ‘성향(MBTI) 알아보기’ 를 통해 흥미를 이끌어냈다.
학생들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책에 대한 친밀감을 높였으며, 단계별 읽기 방식을 적용해 자연스럽게 문해력을 길렀다. 아울러 책의 내용을 서로 공유하고 토론하는 과정을 통해 학습 내용을 효과적으로 복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 참여한 학생들은 선정 도서를 바탕으로 자신의 생각을 그림이나 글로 창의적으로 표현하고 또래들과 의견을 나누며 바람직한 독서 습관과 토론 태도를 익혔고, 자신과 다른 성향을 가진 사람들을 대하는 태도를 배웠다고 전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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