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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72

[17기] 모둠 활동 소식/11모둠 영상 우리말가꿈이 17기 영상제작 모둠 하나하나의 마지막 영상 우리말가꿈이 17기 영상제작 모둠이 추운 날씨에도 굴하지 않고 순우리말로 된 문장이 담긴 행운과자(포춘쿠키)를 제작해서 시민 분들게 나눠드렸다고 합니다. 앗 잠깐! 시민 분들 중 한 분께서 에 그 날의 훈훈한 사연을 보내왔습니다. 그럼 지금 바로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 11/23일 촬영에 도움을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촬영: 최재윤, 이주혜, 조수민 기획, 편집: 조수민 2019. 11. 27.
호박씨 [아, 그 말이 그렇구나-311] 성기지 운영위원 관용구나 속담 가운데는 주로 민간어원이라 확인할 수는 없는 것들이지만, 재미있는 이야기가 깃들어 있는 경우가 많다. “뒷구멍으로 호박씨 깐다.”는 속담이 있는데, ‘겉으로는 어리석은 체하면서도 남 몰래 엉큼한 짓을 한다’는 뜻이다. 우리 주변에는 이렇게 까놓은 호박씨가 참 많다. 뉴스를 검색할 때마다 호박씨가 우르르 쏟아진다. 그러면 이 속담에는 어떤 이야기가 깃들었을까? 옛날에 아주 가난한 선비가 살았는데, 이 선비는 글공부에만 매달리고 살림은 오로지 아내가 맡아서 꾸려 나갔다. 그런데 어느 날 선비가 밖에 나갔다 돌아와서 방문을 여니까 아내가 무언가를 입에 넣으려다가 얼른 엉덩이 뒤쪽으로 감추는 것이 보였다. 선비는 아내가 자기 몰래 음식을 감춰 두고.. 2019. 11.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