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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16

브레인스토밍 -> 생각 쏟아내기 브레인스토밍 -> 생각 쏟아내기 ‘브레인스토밍’의 쉬운 말로 ‘생각 쏟아내기’ 선정- 한글문화연대 말모이 모임 ‘브레인스토밍’이라는 외국어를 대신할 우리말로 ‘생각 쏟아내기’가 뽑혔다. 공공기관이나 언론이 사용하는 어려운 말을 쉬운 말로 다듬기 위해 꾸려진 한글문화연대 말모이 모임이 10월 12일부터 10월 19일까지 ‘브레인스토밍’의 쉬운 말을 논의한 결과였다. ‘브레인스토밍(brainstorming)’이란 뇌(brain)에 폭풍(storming)을 일으키는 것처럼 어떤 주제에 대해서 여러 사람이 생각나는 대로 자유롭게 의견을 쏟아내는 방법을 뜻한다. 이는 1939년 회사 제네럴 일렉트릭(GE)에서 창조성 훈련 과정을 진행하던 중 창안한 창조성 개발 기법이다. ‘브레인스토밍’을 대신할 말로 총 10개 .. 2020. 10. 21.
옹춘마니, 옹망추니 . [아, 그 말이 그렇구나-356] 성기지 운영위원 우리는 흔히 융통성이 없는 사람을 ‘유도리 없다’고 말하는데, 이 ‘유도리’는 다들 알고 있듯이 일본어 잔재이다. 일본어 ‘ゆとり’[유토리]는 마음의 여유라는 뜻으로 쓰이는 말이다. 그래서 우리는 ‘유도리’를 ‘융통성’으로 순화해서 쓰고 있다. 그렇지만 ‘융통성’도 한자말이다. 그렇다면 이 유도리나 융통성을 바꾸어 쓸 만한 순 우리말은 없을까? 지금은 잘 쓰이지 않고 있지만, 융통성이 없는 사람을 가리키는 순 우리말이 있다. 바로 ‘옹춘마니’라는 말이다.“저 사람은 유도리가/융통성이 없어.”를 “저 사람은 옹춘마니야.”라고 바꾸어 쓸 수 있다. ‘옹춘마니’는 소견이 좁고 융통성이 없는 사람을 뜻하는 순 우리말이다. 그런데 이 옹춘마니보다 앞선 토박이말.. 2020. 10. 21.
[19기] 574돌 한글날 행사 2020년 10월 9일 금요일 아침 10시와 오후 2시, 서울 지하철 이대역, 신촌역, 홍대입구역, 영등포구청역 출입구에서 우리말가꿈이 한글날 행사를 치렀습니다. 한글날 행사 물품은 마스크줄, 휴대전화 거치대(그립톡), 책갈피 그리고 이라는 한글 상식 책이었습니다. 행사 전날인 8일 '모도리들' 모둠에서 아침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시간별로 모둠원들이 일일이 포장해서 행사에 사용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한글날을 기념하기 위해 단체활동 기획모둠 '모도리들'이 기획하고, 다른 가꿈이들이 활동했습니다. 코로나 사태 등으로 시민들과 대화는 최소화하면서 한글날을 알리는 행사로 진행했습니다. 끝말잇기, 코로나19 용어 쉬운 우리말로 바꾼 낱말 소개 등 시민들에게 우리말과 한글에 대한 소중함을 알렸습니다. 두 반으로.. 2020. 10. 21.
[이웃 소식] 훈민정음 노래 조남찬 님이 훈민정음 서문을 노랫말로 삼아 만든 노래를 공유해주셨습니다. 함께 들어요~♬ ◎ 조남찬 님 유튜브 2020. 10. 21.
[누리방송6-3] 한글과 한국어 문어발, 재밌게가 함께 하는 우리말(한국어) 전문 누리방송, 유익하고 재미있습니다. [우리말 아리아리 여섯째 타래 3회] ▶ 알고보니 한글은- 한글과 한국어 알고보니 한글은 한국어가 아니다?한글과 한국어에 대한 각종 오해를 풀고 올바르고 정확한 지식을 알려드립니다! ▷ 출연: 문어발(이건범), 재밌게(김명진)▷ 제작: 한글문화연대 국어문화원 날마다 하나씩 올라갑니다! 월: 새말이 나왔어요화: 내가 만든 새말수~금: 알고보니 한글은 "우리말 아리아리" 유튜브에서 듣는 방법1. 유튜브(youtube.com)에 접속하여 '우리말 아리아리'로 검색한다.2. 재생목록 '우리말아리아리'에서 각 회차를 선택하여 보고 들을 수 있다.3. 유튜브 '한글문화연대'를 구독하고 좋아요를 누른다.4. 우리말 아리아리 유튜브 주.. 2020. 10. 21.
스컹크 스컹크(38.5 X 28cm)는 2011년 8월에 제작하여 2018년에 전시, 발표한 작품입니다. 족제비와 비슷하지만 몸이 땅딸막하며 꼬리는 길고 귀는 작은 스컹크는 몸빛은 검은색 바탕에 흰색반점이나 줄무늬가 있으며, 꼬리는 흰색 또는 흑백얼룩무늬가 있어서 밤에도 잘 보입니다. 방귀대장으로 알려진 스컹크는 실제로는 방귀를 뀌지 않는데, 위험에 처하면 항문 옆에 있는 두 개의 분비선에서 악취가 강한 황금색의 액체를 적의 얼굴을 향하여 3~4m까지 발사합니다. 이 액체는 냄새가 지독할 뿐만 아니라 피부를 화끈거리게 하고 순간적으로 눈을 멀게도 하는데, 이 액체를 만드는 데 약 1주일 정도 소요되기 때문에 함부로 발사하지는 않습니다. 스컹크의 검은색이 테두리선으로 인해 강하게 표현되지 못한 점이 아쉬워 다음번.. 2020. 10.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