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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62

[공문] 시민들의 요청을 받아 69건의 공문을 보냈습니다. (2021. 3.2~3.31) 한글문화연대는 쉬운우리말을쓰자! 누리집의 게시판을 통해 공공기관이 남용한 외국어에 대한 제보를 받고 있습니다. 제보받은 184개의 단어에 대하여 2021년 3월 2일부터 3월 31일까지 69건의 공문을 보냈습니다. 1. 조달청의 우리말글 사랑을 바랍니다. 2. 사단법인 한글문화연대(대표 이건범)는 한글날을 공휴일로 만드는 데 가장 앞장선 시민단체로 서 ‘언어는 인권이다’라는 믿음으로 국민의 알 권리를 지키고자 공공기관 및 언론의 쉽고 바른 언어 사용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3. 한글문화연대에서는 공공기관에서 불필요하게 쓰는 외국어 낱말을 쉬운 우리말로 바꿔달라는 국민 제보를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귀 기관에서 쓴 아래의 말에도 그런 요청이 있었습니다.(붙임 참조) 공공기관에서 어려운 외국어를 사용하면 국민.. 2021. 4. 6.
황사 황사(42 X 29.5cm)는 2015년 3월에 제작하여 2018년에 전시, 발표한 작품입니다. 황사는 중국이나 몽골 등 아시아 대륙의 중심부에 있는 사막과 황토지대의 작은 모래나 황토 또는 먼지가 강한 바람으로 인하여 날아 올랐다가 점차 내려 오는 현상을 말합니다. 순우리말로는 '흙비', 북한에서는 바람에 날리어 떨어지는 '모래흙'이라고 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봄철, 특히 4월에 주로 황사가 심하게 발생합니다. 황사는 특별한 형태가 없는 미세한 모래먼지가 온 하늘에 누렇게 끼는 현상이기에 그림글자에서도 황토색과 갈색의 펜을 사용하여 점묘방식으로 표현하였습니다. 미세먼지는 바람이 없는 날에 주로 발생하지만 황사는 강한 바람을 동반하기 때문에 그림글자에서 강하고 빠른 바람을 느낄 수 있도록 경사진 글자에 가.. 2021. 4.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