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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탐방2

기획) 여주한글시장을 찾다 ③-여주한글시장, 그 발전의 끝 - 김태완 기자 (기획기사) 여주한글시장을 찾다 ③-여주한글시장, 그 발전의 끝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6기 김태완 기자tw.x4vier@gmail.com 여주 한글시장은 정부의 문화관광형 육성산업의 지원 대상으로 지난 3~4년간 투자를 받았다. 시장 입구에서부터 한글 간판이나 세종대왕 동상, 벽화, 길거리 및 구역마다 볼 수 있는 한글 관련 조형물 등이 그 투자의 결과물이다. 과거 ‘여주중앙통’으로 불리는 때보다 발전한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투자 성과가 과연 있는지는 의문이다. 낙후된 건물들부터 젊은 세대의 눈길을 사로잡을 내용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기성세대를 위한 옷 가게, 어디서나 쉽게 볼 수 있는 미용 및 잡화점이 대부분이었다. 사람들을 끌어당기는 요소가 충분하지 못한 것이다. 거리를 활보하며 취재하던 중 .. 2019. 8. 28.
전주 한옥마을, 그리고 한글- 김수지 기자 전주 한옥마을, 그리고 한글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3기 김수지 기자 suji950@naver.com 맛집 탐방을 즐기는 여행자라면 누구나 사랑하는 도시, 바로 맛과 멋의 고장, 전주다. 전주의 여러 관광지 중 한옥마을은 많은 먹을거리로 입소문이 나 평일이건 주말이건, 낮이건 밤이건 상관없이 항상 많은 사람으로 북적인다. 한복을 입고 간식을 먹으며 전주 한옥마을을 돌아다니는 사람들 사이로 더욱 한국적인 바람이 불고 있다. 바로 한글 간판이다. 북촌 한옥마을이 있는 서울의 인사동, 삼청동 일대가 그랬던 것처럼 전주 한옥마을에도 상호가 영어나 다른 외래어가 아닌 한글로 쓰여 있는 간판이 등장하고 있다. 전주시에서는 지난 2011년 한옥마을 일대를 ‘옥외광고물 등의 특정 구역’으로 지정했다. 간판에 외국 .. 2016. 8.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