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조 임금1 한글로 엿보는 조선 공주의 혼례-서지윤 기자 한글로 엿보는 조선 공주의 혼례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3기 서지윤 기자 97sjy2016@naver.com 덕온공주는 1822년 순조 임금의 마지막 딸로 태어나서 8살에 공주의 지위를 받고 16살에 시집을 가서 23살 젊은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오빠인 효명세자, 언니 명온공주, 복온공주에 이은 셋째 공주였다. 정식으로 공주가 되던 8살에 ‘덕스럽고 온화하다’는 의미를 담은 ‘덕온’이라는 이름을 받았다. 지금으로부터 180년 전, 공주가 결혼할 때 덕온공주의 어머니는 하나 남은 막내딸의 결혼을 정성껏 챙겼는데, 그 내용이 한글로 기록되어 전해온다. 이 기록물들을 한글박물관에서 전시전에서 직접 볼 수 있다. 직접 가본 전시에서는 그 기록물에서 어머니 순원왕후가 덕온공주의 혼례를 위해 얼마나 많은 신경.. 2016. 10.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