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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생활12

[공문]명지국제신도시 새 이름을 외국어로 짓는 일을 당장 멈추십시오. 받는 이 부산시청 시장실 (함께 받는 이) 좋은기업유치과 제 목 명지국제신도시 새 이름을 외국어로 짓는 일을 당장 멈추십시오. 1. 부산시청의 우리말과 한글 사랑을 기대합니다. 2. 사단법인 한글문화연대(상임대표 이건범)는 한글날을 다시 공휴일로 만드는 운동에 앞장서 활동한 시민단체로서, 서울시 지하철의 ‘스크린도어’라는 말을 ‘안전문’으로 바꾼 일 등 공공기관에 쉬운 말 쓰기 문화를 북돋우고 있습니다. 3. 부산시에서는 명지국제신도시의 새 이름으로 ‘NEXTUM, WESTMARK, XENTAS, MACC, BIG DRUM’ 중에서 하나를 골라 올 5월부터 사용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2018년 3월 9일 보도자료) 명지국제신도시라는 우리말 이름을 버리고 영어 이름으로 새로 짓겠다는 것입니다. 4. .. 2018. 4. 5.
줄임말 어떻게 사용할까 - 유현호 기자 줄임말 어떻게 사용할까 한글문화연대 대학생기자단 4기 유현호 기자 husf14@naver.com 줄임말의 시대이다. 대통령 선거에서 후보들은 줄임말 문구를 내세워 홍보에 열을 올리는 모습을 보였다. ‘투대문’(투표하면 대통령은 문재인이다), ‘홍찍자’(홍준표를 찍어야 자유 대한민국을 지킨다), '대미안'(대신할 수 없는 미래 안철수), '유찍유'(유승민을 찍으면 유승민이 된다) '심알찍'(심상정을 알면 심상정을 찍는다) 등 대선에 관련된 줄임말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전 국민의 관심 속 치러지는 대통령 선거에 다양한 줄임말이 등장하는 것은 그만큼 줄임말이 우리 일상 속에 정착하였음을 의미한다. 줄임말이 사회 전반적으로 많이 쓰이게 되면서 이에 대해 찬반 논의가 생기고 있다. 옹호론자들은 줄임말이 언어의.. 2017. 6. 7.
[이웃집 소식](9/3)아나운서와 함께하는 안녕! 우리말 콘서트(9/3)/한국아나운서연합회 2014. 8.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