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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3

[마침] 우리말 사랑 동아리 7기 오름마당 2019년 6월 15일(토), 서울 광화문 한글회관에서 우리말 사랑 동아리 7기 오름마당이 열렸다.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날씨에 동아리 대표 외에도 동아리 부원과 지도 교사, 학부모 등 많은 분이 참석하셨다. 이날 오름마당에서는 우리 단체 이건범 대표의 인사, 우리말과 우리글 강연, 각 동아리 대표의 인사, 동아리 활동 안내, 단체복 지급 순으로 진행됐다. 우리말 사랑 동아리로 뽑힌 17곳의 동아리는 11월까지 활발한 우리말글 사랑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11월에 있을 마침마당에서는 5개월 동안 동아리 활동을 평가한 후 우수 활동 동아리를 뽑는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동아리에는 국립국어원 원장상과 장학금, 한글문화연대 대표상과 장학금이 주어진다. 2019. 6. 18.
세종 나신 날 시민 꽃 바치기 행사 사진 - 5월13일,14일 광화문 광장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열었던 5월 13일(월)과 14일(화) 꽃 바치기 행사 사진입니다. 세종대왕님, 사진에 눈 맞쳐 주신 모든 분께 인사드립니다. 특히 꽃 바치기 행사 기간에 자원봉사로 큰 힘 보태준 학생들 정말 고맙습니다. 2019. 5. 21.
[한글 사랑해] “좋은 하루 되세요.” 누가 하루가 되나요? 사람들이 서로 건네는 인사 가운데 빠르게 퍼지는 잘못된 말이 “좋은 하루 되세요.”이다. 이 문장 구조대로 “풍성한 한가위 되세요.”, “즐거운 성탄 되세요.”같은 말도 때마다 사용한다. 이는 “꼭 작가가 되세요.”처럼 사람이 어떤 지위를 얻기 바라는 마음으로 상대를 높여 말할 때 쓰는 ‘되다+세요’를 잘못 적용한 말이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나 “오늘도 즐겁게 보내세요.”라고 바꿔쓰는 게 좋다. 여기서 ‘~세요’와 ‘~셔요’는 ‘~시+어요’의 준말로서, “어서 오셔요. 안녕히 계세요.”처럼 바람이나 요청, 명령의 뜻을 나타내는 높임말 ‘해요체’의 종결 어미이다. ‘되다’는 아주 다양한 쓰임새가 있는데, 사람이 새로운 신분이나 지위를 가진다는 뜻으로, 그리고 사물이 다른 무엇으로 바뀌거나 변한다는 뜻.. 2017. 4.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