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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종어2

외래어, 어디까지 알아보고 오셨어요? - 이유진 기자 외래어, 어디까지 알아보고 오셨어요? - 외래어 특집 ① 한글문화연대 대학생기자단 4기 이유진 기자 yoojin7305@naver.com 외래어가 도대체 뭘까? 어렸을 때부터 써온 외래어는 우리의 생활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이지만, 외래어를 정확하게 설명하거나 구별할 수 있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 한글날만 되면 들려오는 ‘외래어 남용’ 문제는 우리에게 익숙한 이야깃거리다. ‘남용’은 일정한 기준이나 한도를 넘어 함부로 쓰는 걸 말한다. 즉, 외래어는 함부로 쓰면 안 되는 말이다. 함부로 쓰면 안 되는 말, 외래어는 도대체 무엇일까? 우리말의 한 갈래, 외래어 우리말은 어원에 따라 세 갈래로 나뉜다. 오래전부터 우리 민족이 써온 토박이말인 , 한자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 외국어를 빌려와 우리말처럼 사용.. 2017. 8. 25.
순우리말만이 우리말인 게 아니에요! - 장진솔 기자 순우리말만이 우리말인 게 아니에요! 한글문화연대 대학생기자단 4기 장진솔 기자 jjsol97@naver.com 얼굴, 불경기, 버스, 보드카, 가라오케, 몰래카메라. 이 여섯 가지 단어 중 우리말은 과연 몇 개일까? 오직 ‘얼굴’만이 우리말일까? ‘얼굴’, ‘불경기’ 두 가지가 우리말일까? 정답은 바로, 여섯 개의 단어 모두가 우리말이다. ‘얼굴’, ‘불경기’, ‘버스’는 그렇다고 해도 ‘보드카’, ‘가라오케’, ‘몰래카메라’가 어떻게 우리말인지 이해가 안 된다고 생각하신다면, 이 기사를 끝까지 잘 읽어보시라. 이 여섯 단어의 비밀을 파헤치기 전에, 먼저 우리말과 ‘한국어’가 무엇인지부터 알고 가자. ‘한국어’란 어휘 그대로, 한국인이 사용하는 언어이며, 한반도를 중심으로 하여 전 세계에서 약 7,700.. 2017. 6. 30.